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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하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유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불편 해소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군유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도가 낮고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비효율적인 재산을 정비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읍·면에서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다만,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따라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매수 희망자는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매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박민경 군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군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관리 효율성 제고 및 공유재산관리기금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 상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 추진으로 법적 제한이 없는 4필지에 대해 매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필지를 매각해 2,100만원의 수입금을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조성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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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이번 주말‘꽃물결’장관 기대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이번 주말‘꽃물결’장관 기대
[세종타임즈] 보은군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앞에 있는 속리산 연꽃단지에 여름의 전령사인 연꽃 수천 송이가 꽃봉오리를 하나씩 터뜨리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연꽃단지 곳곳에 연분홍빛과 백색의 연꽃 봉오리들이 탐스럽게 피어나기 시작해 이미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연꽃이 본격적으로 꽃이 피며 단지를 가득 메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출사를 위한 방문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로 조성된 연꽃단지는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연못에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은 가족, 연인, 사진동호회의 출사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연꽃단지 인근에는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해넘이 전망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은 연꽃단지, 법주사,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연꽃이 만개한 여름철 소중한 분들과 함께 속리산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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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보은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적암마을 일원에서 본격적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택정비와 주민역량 강화, 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암마을은 총 70여 호 중 절반에 가까운 34호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우천 시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도로가 침식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
군은 ‘안전한 삶터에서 멋스럽게 살맛나는 구병산 적암마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산사태 방지 옹벽 설치 △침하도로 보강 △주택정비 △공폐가 및 혐오시설 철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규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암마을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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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 7월 12일 충북 청소년 꿈이 터진다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 7월 12일 충북 청소년 꿈이 터진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 이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참여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처음으로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청소년 체험부스 △청소년 경연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충북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는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경연대회는 충북 전역의 공연 동아리들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총 10팀이 본선에서 열띤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북 청소년 페스티벌 최초로 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관객 평가 점수가 최종 결과에 반영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와 관객의 흥미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인기 초청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차원을 넘어 충청북도 전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보은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보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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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보은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소백장사 정선근 △태백장사 허선행 △금강장사 김기수 △한라장사 오창록 △백두장사 김동현 △단체전 우승은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백급에서 정선근은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임주성을 3-1로 꺾고 소백장사에 오르며 지난해 10월 안산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태백급 허선행은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팀 동료 김윤수를 상대로 3-1로 제압하고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통산 6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금강급에는 김기수가 증평군청 소속 홍준호를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오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으며 보은대회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정상에 오르며 보은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라급 오창록은 울주군청의 이효진을 3-1로 제압하며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15번째 한라장사에 올랐으며 백두급에서는 김동현이 구미시청의 김보현을 3:0으로 꺾으며 통산 네 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체전은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용인특례시청을 8-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대회 기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총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민속씨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평일 낮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관람객이 몰렸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속씨름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회의 흥행과 함께 지역 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안겼다는 평가다.
이성원 회장은“보은군과 전국 씨름 팬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발전과 더불어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굳건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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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여름철 산간 계곡을 찾는 휴양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름 휴가철 휴양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단속팀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시설물 설치 △산림 내 무단점유 △쓰레기 투기 △산림훼손 등으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특별단속팀은 단속과 함께 계곡 방문객, 주민,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단속 과정에서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될 수 있다.
무허가 시설물 설치는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쓰레기 투기 등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번 단속과 더불어 올바른 산림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올바른 산림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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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우수클럽 연합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유소년 축구 우수클럽 연합팀은 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변인순 보은부군수를 비롯해 천관중 대표 감독, 이형상 감독, 임규식 감독이 참석했으며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기탁 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천관중 감독은 “비록 보은이 고향은 아니지만, 축구와의 인연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보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변인순 부군수는 “보은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연합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년 축구 우수클럽은 전국 초등학교 엘리트 축구부 9개 팀이 연합해 활동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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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0일 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로 주민 목소리 듣는다
보은군, 10일 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로 주민 목소리 듣는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충북 내륙지역 국토균형발전과 경부고속도로 병목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실시되는 공사로 영동군 용산면에서 청주시 오창읍까지 총연장 70.27㎞ 규모로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참석한 주민의 절반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해 이번 공청회가 열리게 됐다.
공청회에서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자연, 생활, 사회·경제 등 전반적인 환경 영향과 처리 방안, 노선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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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군민 큰 호응 속 활약
보은군,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군민 큰 호응 속 활약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 이 지난 5월 19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리반은 7월 7일 기준 450가구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40여 가구가 지원을 기다리고 있을 만큼 높은 관심과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수리반은 매일 10가구~15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도·방충망·환풍기 등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겪는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며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진을 약속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2월 ‘보은군 취약계층 생활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다.
수리반은 4명의 전문 수리 인력과 1명의 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돼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특히 최재형 군수는 수리반 정식 운영 첫날과 민선 8기 취임 3주년에 수리반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등과 수도전 교체를 직접 작업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수리반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조손가정, 65세 이상 고령가정 등이며 세대당 연간 15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은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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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사태 대책 상황실 10월 15일까지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 취약지역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인력 구성과 대응 수준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입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토석류 피해 예상 범위 내 대피소 및 인근 거주민 현황을 정비하는 등 공유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피 유도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군은 산림재해예방단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한편 △수방자재 등 재난관리자원 정비 △각 읍·면 담당자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 연락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산사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대피 시 각 읍면장과 마을별 현장담당관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