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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과 함께한‘보은사과 체험 행사’성료
보은군,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과 함께한‘보은사과 체험 행사’성료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가을을 즐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보은사과 수확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산외면 산대리에 위차한 신개울 농장을 비롯한 군내 4개 사과 체험농장에서 가족, 친구 등 전국에서 1,100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은 물론 농장별 특색있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청정자연 속리산자락에서 자란 보은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고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인파들로 북적였으며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따는 손길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보은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해 맛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이렇게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 재배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한 소중한 과실이기에 더욱 값진 보석 같다”며“보은사과는 물론 보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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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6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실버페스티벌 성료
보은군, 제26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실버페스티벌 성료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실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실버부 등 1,000명이 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쿵푸의 국제명칭인 ‘우슈’는 중국 전통무술의 일종으로 이번 대회는 도술·검술·곤술·창술 등 권법과 무기술을 몸으로 표현하는‘투로’와 선수 간 승부를 겨루는‘산타’로 나눠 진행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없이 우슈 대회가 이뤄졌지만 이번 대회는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열띤 선수 응원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결초보은 한마당장터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많은 우슈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은을 찾아와 주셨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슈 종목에 대해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3월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과 이번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우슈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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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속리산 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 데다 속리산 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 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점과 소국 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 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의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다.
속리산 말티재는 단풍나무와 더룰어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며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 고갯길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의 해넘이 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 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인다.
말티재 전망대서 바라보는 해가 질 무렵 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아울러 말티재 주변에 조성돼있는 속리산 테마파크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완공한 속리산 관문과 2018년 오픈한 속리산 관문 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2020년 준공한 해넘이 전망대와 지난해 오픈한 목탁봉 카페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김세진 군 공보팀장은 "국화 향과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 "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소나마 달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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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강산지구, 산외면 장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공부정리 완료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년부터 추진한 보은읍 강산지구, 산외면 장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강산지구 667필지와 장갑지구 1,464필지 등 총 2,131필지에 대한 지적공부정리를 완료·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 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재조사사업으로 인해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사유 도로를 군유지로 편입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총 2,131필지의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한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할 예정이며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액을 소유자에 통보하고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영 군 지적재조사팀장은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양보로 사업이 원만하게 끝날 수 있었다”며“현재 진행중인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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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미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건립 추진
보은군, 미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건립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마로면 기대리에 미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급변하고 있는 축산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80억원을 투입해 보은한우의 우수혈통 유전자의 확대 보급과 한우 개량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시설과 장비를 갖춘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는 투자심사가 진행 중으로 완료되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축사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관내 한우농가의 개량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군 차원의 한우 개량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은군의 풍부한 한우 자원과 기반시설 등을 갖춘 이점을 적극 활용해 한우 개량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형 축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에는 유전체분석실, 수정란의 생산 연구실 등 한우 개량 관련 연구시설과 축산농가 교육관, 실습장 등 한우 사육 기술·방역 관리 교육시설로 구성돼있으며 군내 축산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원 군 축산정책팀장은“새로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개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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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보은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9일 농촌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이제까지 농작업에 큰 몫을 해 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교사리와 성족리에 위치한 대추 농장을 방문해 대추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농사일에는 많이 서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농장주는“수확철 바쁜 시점에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군에서 직원들이 나와 이렇게 도와주니 한시름을 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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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갑작스러운 한파에 농작물·시설물 등 관리 주의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농업시설물·가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과수는 나무가 얼어붙는 언 피해가 우려돼 과수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 예방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라는 작물은 저온이나 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고장에 대비하며 작물별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해야 한다.
축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통하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겨울철 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선 작물별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채소의 경우 난방비를 아끼려고 온도를 낮추다 보면 기형과와 생육 위축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 온도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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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7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보은군, 제27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제27회 오장환문학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시와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오장환 시인이 1938년에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인 남만서방을 재현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장환 시인은 1918년 회인면 중앙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1915년까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활동을 전개한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린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이번 오장환문학제는 전시회를 통해 오장환 시인의 문학성과 보은이 문학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오장환 시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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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방문
최재형 보은군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보은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주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대형공사장, 교통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점검한 보은전통시장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안전관리가 어렵고 화재에 취약해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점검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도 같이 참여해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현장에서 처리할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해 단 한건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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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없는 보은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구제역 없는 보은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내 소·염소 47,21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군은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2차례 소·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제접종은 오는 31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 및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관내 소 770호 41,807두, 염소 100호 5,41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양성율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양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항체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실시 및 해당 농가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익수 군 가축방역팀장“소·염소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구제역 발생이 없는 보은군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