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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양한 청소년정책 잰걸음
보은군, 다양한 청소년정책 잰걸음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및 사업추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보은지역 청소년 23명으로 구성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자문을 비롯한 실질적인 운영, 참여 기반 기구로 활동, 지역 청소년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보완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건립중에 있다.
2023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건립되는 이 수련관은 12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 동아리방, 특성화 수련장, 프로그램실, 오픈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있어 청소년의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등 청소년 복합 활동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수련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수련시설이다.
군은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체험하기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여중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인‘뉴페이스’는 다양한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보은중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 “시즌”은 현재 10명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전한 문화 형성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1388청소년 전화 긴급요청 시 현장에 개입해 안전하게 보호 및 귀가 조치하며 일시보호 및 시설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소로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 지원으로는 의료지원, 법률자문, 취업·자립지원서비스, 사례회의, 심리검사 등 지원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보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는 현재 영유아와 아동에게 집중된 국가의 경제적 수당지원 외에 보편적 복지로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방자지단체가 지원하는 제도다.
내년 첫 시행하는 꿈 키움 바우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8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으로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만 8세 ~ 만 12세는 연 10만원, 만 13세 ~ 만 18세는 연 30만원을 지원하며 전자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처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등 교육지원 분야와 영화관, 각종 체육시설, 예체능 학원 등 문화 체육 분야, 그리고 편의점, 이·미용실, 안경점 등 생활 건강 분야로 나눠지며 향후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처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생 학습 증진사업으로 군내 청소년들이 도시 중·고등학생과의 학습격차를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수강권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지원, 유명강사진을 통한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들의 부담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개정해 공공체육시설 이용시 사용료를 전액 감면해 준다.
이로써 군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기 및 활동의 경우 공공체육시설 대관 사용료, 야간조명료 등 부속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해 경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용료 감면 대상 시설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 스포츠파크 및 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이며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국제교류가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했다.
지난 8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자매결연지인 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들과 줌을 통해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군은 내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미국, 북유럽, 일본 등과 청소년 국제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청소년기는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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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대추 선물세트·신제품 출시로 인기몰이 중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대추 선물세트·신제품 출시로 인기몰이 중
[세종타임즈]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직접 만드는 본빵의 대표메뉴인‘대추찰빵·대추마들렌·대추머핀·대추롤케이크’가 들어있는‘본빵 선물세트’와 신제품‘대추파네토네’를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세트는 뛰어난 맛은 물론 명품 보은대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돼있어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함께 출시된 신제품‘대추파네토네’는 그윽한 보은대추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본빵의 새로운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의리의리한 수학여행’충북 보은편에서‘대추찰빵’과‘대추롤케이크’가 소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주문이 쇄도했을 정도로 본빵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본빵 구입 및 택배 구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본빵’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본빵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모두에게 사랑받는 본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앞으로 사업이 확대돼 장애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관장은“이번에 준비한 본빵 선물세트와 신제품 대추파네토네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자립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장애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빵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본빵은‘말티재 꼬부랑길카페’와‘카페진양’,‘카페안다미로’등에서 판매중이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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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6491농가에 137억원 지급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491농가에 137억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을 받아 10월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모두 6,491농가에 137억원을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지급대상자 중 소농직불금은 2,572명 30억원, 면적직불금은 3,919명 107억원이다.
소농직불금은 0.5ha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이하, 영농종사 및농촌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인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비진흥 논, 비진흥 밭을 면적별로 3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부적합 농지 및 미경작 농지 면적은 신청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 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실경작 등 자격요건을 검토해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숙 군 친환경농산팀장은“지급된 공익직불금이 농가의 소득안정과 함께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내년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되면서 직불 대상 농지가 확대된다 농업인 홍보와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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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확대 운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정폭력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로 긴급복지 생계비로 1인 가구 583,400원, 2인 가구 978,000원, 3인 가구 1,258,400원, 4인 가구 1,536,300원을 지원하며 이 밖에 의료비 지원, 주거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도 같이 지원한다.
군은 대상자 상담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소득·재산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단, 생계급여, 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 근거로 현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지원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상담과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통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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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속적인 청년 유출로 지역의 성장 기반이 저하됨에 따라 청년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유입을 위한 민선 8기 청년들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청년은 15세이상 39세 이하로 규정돼 있으며 군은 2013년 7,707명이던 청년 인구가 현재 5,178명으로 전체인구의 16.4%로 청년인구 늘리기가 시급한 상황이다.
먼저 보은군은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15명의 위원 중 6명을 39세 이하의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청년위원회로 구성해 청년정책 참여 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의 로드맵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 사업을 바탕으로 담당 부서 검토 및 청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은군 5개년 청년 기본 계획을 수립해 한층 더 보강된 청년정책과 각종 시책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와 청년들의 커뮤니티 강화와 소양 함양을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그리고 부담 없이 점포를 운영하기 위한 청년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청년 취업자 및 청년 농업인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결혼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년 4월과 9월에 보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들의 축제인 청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4월에는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프리마켓, 버스킹, 동아리공연 등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에는 보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강의, 청년정책 성과보고회 등 청년들의 생각과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은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도 조성한다.
먼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건립될 온누리플렛폼에 공유 오피스, 그룹 스터디실, 영상크리에이티브 작업장, 베이커리 공방, 청년 복합문화공간,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청년 정착 및 일자리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 청년창업 디딤돌 사업,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 주택 건립산업, 충북형 농시사업 인 청년창업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청년들의 별도 공간을 만들어 쿠킹스튜디오, 창업 교육 등이 이뤄지며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청년들이 보은군에 정착하고 찾아오는 기틀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주도 정책 활성화에 힘쓰겠다”며“보은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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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활동 100명 모집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다음달 9일까지 2023년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가 취임하면서 많은 군내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군정의 시야를 넓혀 주고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라고 당부해 2023년부터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인원을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2배 확대한다.
선발 분야는 우선 70명, 일반 20명, 지정근무지 10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3년도 대학 입학 예정인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며 지정근무지 대상자는 면에 소재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보은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씩 2기로 나눠 보은군청,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시설에서 사무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관희 군 교육지원팀장은“2023년도부터 학생아르바이트 인원을 2배 확대해 더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학생들이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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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연 친화적인 공설장사시설‘결초보은 추모공원’준공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조성한‘결초보은 추모공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화장율이 77.8%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지만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지역에 안치하는 등 군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31억원을 투입해 잔디형 자연장지 1만 8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2,100기, 봉안담 3,948기 등 모두 2만 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원과 제례실, 관리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 유족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이용하려는 군민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안치 자격은 보은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사망한 경우와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보은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0년 사용에 자연장지는 개인장 50만원~72만원, 부부장 100만원~120만원이며 봉안담은 개인담 80만원~96만원, 부부담은 160만원~192만원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6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결초보은 추모공원 개장으로 군민들의 장례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유족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장사시설 제공해 고인을 편히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장 2,100기의 경우 나무 활착을 위해 2024년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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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 8기 첫 본예산안 3463억원 편성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해 총 3463억 7433만원을 민선 8기 첫 본예산안을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본예산 대비 17.9%인 755억 2885만원이 감액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 세입이 크게 감액됐는데 농축산분야 등 국·도비 보조사업예산 통지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감액 이유를 밝혔다.
세입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세 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19억 3000여만원이 증가한 304억 2300만원, 세외수입도 18억 6000여만원이 증가한 146억 2000여만원, 조정교부금도 증가한 214억 49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으며 사회복지분야 788억원 농림분야 561억원 환경보호분야 51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49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4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92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 76억원 보건분야 75억원 인건비 등 기타분야 696억원을 편성했다.
우선적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읍면 및 권역에 대한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26년까지 82만7천㎡규모의 보은제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마로면에 한우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구축, 2026년까지 비룡호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물공장형 및 첨단온실형 시범포를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 도시재생을 추진 골목상권을 살리고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과 청소년·근로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보청천에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지방하천 정비도 지속해나가면서 응급의료기관 지원 및 신경과 개설, 산후 조리비 지원, 경로당 주치의 방문 서비스, AI기반 실버케어 서비스 등 복지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영유아·청소년·학생·청년·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청년창업, 청년귀농인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 계획도 수립했다.
이밖에 군정에 대한 군민참여 확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중간조직 설치,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최재형 군수는“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며“집행부가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의회에 예산안의 원안의결”을 주문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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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도 시·군 특화사업 공모‘최우수’지자체 선정
보은군, 충북도 시·군 특화사업 공모‘최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충북도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공모는 민선 8기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가‘새로운 시대’,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도내 11개 시·군만의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 본심사는 지자체별 프레젠테이션 거친 후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이 이번에 제출한‘레이크파크 귀농·귀촌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도정과 연계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2023년도부터 실시설계 후 세대별 특색을 담은 주거시설인 귀농·귀촌인 타운하우스와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 1개소 등을 건립해 보은군으로 이주를 원하는 도시민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인구 증가는 군 단위 모든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과제이면서 최고로 어려운 난제”며“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숙제를 푸는 길잡이가 하나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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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최종 선정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골목상권까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 사업을 위해 평가단이 보은군을 방문했을 때 직접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보은전통시장·결초보은시장 등 사업 현장까지 직접 안내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오감만족플러스 결초보은 상권활력’사업으로 국비 3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중심으로 터미널 상권은 물론 먹자골목 상권과 싸전골목 상권까지 보은읍 상권 대부분을 아우르는 구역에 지원하게 되며 추진 성과에 따라 2027년까지 추가지원을 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특화 음식 개발, 푸드거리 조성, 시장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 탄소중립 그린상가 조성, 청년창업 및 스타점포 지원 등을 통해 보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스포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결초보은 상권으로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이를 통해 외부 투자유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고용 창출과 숙원 사업인 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