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향토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등 2023년 장학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부모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신설된 향토장학생은 2023년 대학에 1학년으로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단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2022년 2학기 백분위 성적 점수 95점이상인 학생, 복지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향토장학금은 100만원, 성적우수 장학금은 300만원, 복지장학생은 150만원으로 각 장학금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지난해는 대학생에 대한 장학생 선발을 상반기, 하반기로 2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연 1회만 선발하며 지원금액은 상향 조정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5월 중 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행정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향토장학금이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 사정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장학금 지원사업은 보은군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지역 내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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