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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유농업사 양성 지원…농업·농촌 가치 높인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3월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치유농업은 다양한 농업 및 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며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치유농업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으로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농촌진흥청이 시행하는 1·2차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군의 이번 사업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5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교육과정을 최종 이수한 후 교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 양성기관의 교육생으로 등록한 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확인증, 교육비 납입증명서 등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치유농업의 발전과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12개소의 치유·농촌체험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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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수리수리 사업’ 추진
괴산군, 2025년 ‘수리수리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수리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운영됐던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각 분야의 기술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주택설비 등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62가구에 방문해 보일러 고장, 전기·수도 수리 등 40만원 한도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리수리 사업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수리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 계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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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렴도 1등급 목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위한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산군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리더가 전하는 청렴 공유마당 운영 △송인헌 군수가 직접 전하는 ‘청렴 알리미’ 활동 △자체 청렴도 조사 실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서트’ 개최 등 구체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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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괴산군,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까지 빈집 리모델링 2개소와 이동식 주택 설치 9개소 등 총 1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빈집 또는 유휴부지를 소유하며 장기 임대 활용에 동의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빈집 수리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개소당 지원금은 빈집 수리 4천만원, 이동식 주택 설치 8천만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선정된 빈집 및 유휴부지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 우선 선정된다.
기본 이용 기간은 2년이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기부등본, 리모델링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비용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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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3월 28일 개관… 지역 문화·교육 거점 기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괴산군립도서관’을 오는 3월 28일 정식 개관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연면적 약 3,456㎡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약 120억원이 투입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공간을 배치하고 자연친화적 요소를 접목한 건축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괴산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군목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적 온기를 더했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큰글자 도서 구역, 안내데스크, 통신실 등이 배치돼 어린이와 노년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춘 개인 창작 공간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영상·음향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3층은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마루·방음 공간, 옥상정원이 마련된 생활문화센터로 평생학습사를 배치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도서관은 일반 도서 아동 및 유아 도서 청소년 도서 국외서 큰글자 도서 등을 포함해 약 2만 5,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관 전까지 4만 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법정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및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지식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개관을 앞두고 시설 및 전산 시스템의 최종 검토를 진행 중이다.
3월 중으로 북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카페 운영업체를 선정하는 한편 도서관 운영 인력 채용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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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결핵안심, 건강괴산’을 위한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괴산군보건소, ‘결핵안심, 건강괴산’을 위한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건강괴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19개소를 방문해 40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과거 결핵을 앓았거나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된 경우 추가 객담 검사를 시행한다.
결핵으로 확진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결핵 환자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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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0년 임대 후 분양 민간임대주택 회원가입 주의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최근 관내 홍보되고 있는 ‘10년 임대 후 분양’ 형태의 민간임대아파트 회원가입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합이 임대주택을 신축한 후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구조로 사업 절차는 발기인 모집,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이러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다.
법적 근거 없이 10년 임대사용권과 분양전환 우선권을 조건으로 회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가입자들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으며 한 번 가입하면 탈퇴가 어렵고 해약 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임의 단체의 회원 가입이나 출자 계약은 전적으로 당사자 간의 민사적 문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구제가 어렵다”며 “계약 체결 전 반드시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고 계약서와 규약을 꼼꼼히 검토해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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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2025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드럼 △바이올린 △댄스스쿨 △포켓볼 △그래비트랙스 △체스 △피클볼 △댄스교실 등 총 8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올해 신규 개설된 ‘그래비트랙스’ 와 ‘체스’ 과정은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과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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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8일부터 모바일주민등록증 발급 개시
괴산군, 28일부터 모바일주민등록증 발급 개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를 앞두고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으며 담당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서류 발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것으로 수수료는 무료다.
두 번째 방법은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수료는 1만원이 소요되며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재발급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순조롭게 개시해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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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600억원 투입해 정비·활성화 추진…안전한 하천, 관광 명소로
괴산군, 600억원 투입해 정비·활성화 추진…안전한 하천, 관광 명소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천 정비 및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은 정비된 하천 환경을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정비 사업으로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 △음성천·성황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소하천·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21건 △소규모 소하천 정비사업 25건 △대규모 소하천 정비사업 5건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12건 △국가하천 유지관리 14건 △지방하천 정비 및 준설 10건 △청천신월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동시에 하천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은 하천 정비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 활성화 사업이다.
동진천과 성황천을 정비한 후 에코브릿지, 음악분수, 체험형 관광시설 등을 조성해 괴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군은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 명소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하천 정비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