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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내 최초 ‘보훈생활보조수당’ 도입.제도 사각지대 해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보훈조례’에 ‘지원특례규정’을 신설하고 도내 최초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복지수급권을 보호하면서도 보훈수당 수령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보훈수당이 소득으로 간주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수당 수령 시 복지 수급 자격 유지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괴산군 내 보훈수당 수급자 중 약 17%가 이에 해당하며 일부는 수급권 유지를 위해 수당 신청을 포기하기도 했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 지급이 가능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조례에 명시하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은 미신청자에 대한 발굴과 신청 독려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훈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지자체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무”며 “이번 조례 신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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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22일 참여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운동은 괴산군의회와 충북지방병무청이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인증 사진을 의장이 촬영한 후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의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된 김낙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을 지정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라에 젊음을 바치는 병역이행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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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목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를 통해 주민들을 행사 장소까지 수송하고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불정농협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괴산농협, 6월 19일 청천농협 관할 지역까지 총 3개소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안경원 △충북농협상호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약 300여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방진료는 한의사 5명이 참여해 침 시술 및 처방이 이루어져 지역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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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4월 중순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재배지를 송인헌 군수가 23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숭아·옥수수·브로콜리 등 10개 작물에 걸쳐 83농가, 28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복숭아는 개화 시기 중 냉해를 입으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복숭아는 꽃이 피는 시점에 냉해를 입으면 암술이 고사하면서 수분과 착과가 이루어지지 않아 열매 형성이 어렵다.
피해 여부는 수분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 가능해, 최소 2주가 경과해야 정확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복숭아 주산지인 불정면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예고 없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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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붉은 꽃 향연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다음달 23일 개막
천만송이 붉은 꽃 향연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다음달 23일 개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문화,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음악분수쇼, 핫 치맥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가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빨간맛치어리더대회 △춤추는곰돌의 랜덤댄스 △빨간맛운동회 △괴산청년운동회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빨간꽃나비터널·반디불 체험 △화초고추심기체험 △빨강플라워아트 △빨간맛레트로콘서트 등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리플릿을 지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 25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산막이옛길 유람선, 중원대박물관 등 관광지 입장료는 30~50% 할인된다.
또한 괴산사랑카드 이용객, 빨간색 의상 착용 방문객, SNS 인증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는 ‘빨간맛 인생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축제 관련 세부 프로그램, 할인 점포, 사전예약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빨간맛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 구성했다”며 “괴산의 문화와 농산물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봄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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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꼭두광대는 우수한 공연 실적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 꼭두광대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할망과 우주를 선보이며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작 ‘왼손이’는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판타지탈놀이극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진행한다.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 활동을 통해 2023년에는 약 120만원, 2024년에는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장철기 대표는 “올해도 괴산군 상주단체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꼭두광대 컬렉션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와의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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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출정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괴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전을 축하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총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한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총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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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림 입산이 통제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적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주목받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5km 구간의 탐방로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마련돼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은 특히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으며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이며 유람선을 통해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해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연장 2.3km의 수변 산책로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추며 새롭게 부상한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괴산호 유람선,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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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아동권리 교육 실시
괴산군의회, 아동권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는 4월 22일 괴산군의회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아동인권 감수성 및 아동권리존중 공감대를 높이는 한편 아동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권리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대현 관장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친화도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괴산군의회 의원들 모두 아동권리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아동친화적인 조례 입법 및 아동 맞춤형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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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괴산군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92필지에 대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청주지방법원 최지헌 판사를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를 포함한 사업대상지에 대해 총 26건의 주민 의견을 심의·의결했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사은지구 △흑석지구 △몽촌지구 등이다.
군은 이번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가 확정되며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 다양한 민원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청안장암지구, 사리사담지구를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