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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소규모 대기 배출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기기도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설치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최소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기기 신호를 정상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의 전류와 차압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4~5종 대기 배출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가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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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문의면 상생 농촌 일손돕기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 20명은 7일 청남대 휴관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구룡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청남대 직원들은 고춧대 파쇄와 폐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으며 문의면과 함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성수기 기간 동안 청남대 내 문의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교육 운영 시 교육생들에게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점가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문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청남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병태 청남대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 봉사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의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청남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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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로 정비 시행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025년 4월 도내에서 열리는 11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방도로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정비 추진 사항으로 노면 청소, 도로 시설물 정비, 길어깨 정비 등 도로 정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도내 각 축제 장소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축제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박성호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정비는 해빙기 점검과 함께 지역축제와 연계를 통해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충청북도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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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개화기 적기 약제 살포가 관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화 시기에 맞춰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올해 사과, 배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 및 농촌진흥청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참고해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해야 한다.
꽃 감염 위험도가 ‘위험’ 혹은 ‘매우 위험’ 경보가 발령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예측해 2일 전부터 알려주고 있어 적절한 방제 시기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위험 경보가 없더라도 개화 50% 시점부터 5~7일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4월은 과수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방제가 과수화상병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농가에서는 위험 경보 알림 문자에 따라 개화기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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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보유여성, AI·디지털 전문가로 도약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력보유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AI·디지털 홍보전문가 교육’을 오는 4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여성들에게 AI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최신 AI 도구 활용 △맞춤형 프롬프트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기반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도정 및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실습도 포함돼 있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교육 수료와 동시에 영상자서전 도정홍보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참여자들이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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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무부지사, 학계 전문가, 도·시군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의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최예술 박사,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 충북대학교 윤현위 교수, 인구협회 홍금석 본부장, 세명대 김재연 교수 충북도는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2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국내외 인구정책 분석 △중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전략 △청년 인구 유출 방안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우리 도의 인구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충북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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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 개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 24년 6월 14일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산·학·연·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이 있었다.
본 전략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충북 분산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비전 및 전략 5대 중점전략 및 15개 핵심사업 추진계획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계획수립 및 확대 분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 이었다.
특히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다양한 발전원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으로 2050년까지 충북 전력자립률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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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시 산하 직원들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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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탄핵 정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송기섭 진천군수, 탄핵 정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가 4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을 내리자 즉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역안정을 위한 비상대비 체제로 돌입했다.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 궐위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동요를 방지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명선거 추진 △대통령 선거 대비 선제적 지역 공동 공약 개발 제안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 준수 철저 △서민생활, 지역경제 안정 △당면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주민화합과 안정, 치안 질서 유지 △재난 안전관리 철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무엇보다 일련의 정치적 혼란으로 야기된 주민 동요를 막고 지역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지속된 탄핵 정국으로 피로감에 지쳐 있는 군민들을 언급하며 “군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민생을 세심하게 챙기고 군정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비상회의를 마친 송 군수는 국가적 사건과 관계없이 아픔의 시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는 경북 의성군의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서 모금한 4천600여만원의 성금을 함께 의성군으로 향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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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옥천군 2025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야초 등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초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인력 등을 투입해 산나물·산야초 등 임산물의 불법 굴취 및 채취,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 최근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산불 관련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해야 한다”며 “채취 관련 사항을 홍보 전단지 등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니 건전한 산림 휴양 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옥천군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대상 홍보와 순찰을 강화해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있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