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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본격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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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세종타임즈]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충북 괴산군의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주 중반부터 주말 사이 벚꽃이 본격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안면 문방천, 칠성면 오천자전거길 등 주요 벚꽃 명소에는 이미 분홍빛 꽃봉오리가 가득하다.
일부 조기 개화한 나무들은 꽃잎을 드러내며 곧 다가올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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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14일부터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총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간 110대 구매를 보조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60대를 보급하고 잔여 50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규모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취약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대체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신청일 당시 시 소재 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법인은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접수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되며 해당 기간 의무 운행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 내에는 재지원 및 타 지자체로의 차량 이전과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대기질을 개선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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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걱정 그만 청주시, 도서관 소음중화시스템 도입
소음 걱정 그만 청주시, 도서관 소음중화시스템 도입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쾌적한 독서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에는 대화 소리나 전화 통화 소음 외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흡음재를 설치하고 에티켓 준수를 홍보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용자가 많은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불규칙한 생활 소음에 대응해 일정한 수준의 인공음향을 발생시켜 소음 인식 편차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영점이 되는 소음 기준을 높여 불쾌하게 인식되는 소음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 및 학습 공간에서의 소음 확산 범위를 축소시키고 이용자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화자 시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방음이나 흡음만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장비와 정보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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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나무, 보은군 왕버들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탄부면 덕동마을에 위치한 왕버들나무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노거수 부문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 견뎌온 보호수·노거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2025년 올해의 나무’ 10본을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 왕버들나무가 선정됐다.
보은군 왕버들은 200여년된 버드나무 특유의 웅장하고 미려한 수형으로 현장심사에서도 심사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논밭 사이에서 홀로 우뚝 서있는 거대한 고목은 도내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애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나무 주변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가 조성되고 정원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0여년의 세월동안 덕동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나무로써,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 왕버들나무는 고유한 수형 유지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미애 도 정원문화과장은“오랜 세월 모진 풍파를 견디며 사람들과 동거동락한 고목들은 동네 주민들만의 특색있는 장소으로 거듭났다”고 하며 “향후 도에서도 생태·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도내 노거수를 지속 발굴해 마을사람들만의 특별한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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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 사유림경영 현장플래너 육성사업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임업소득 증대와 산에서 돈이 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사유림경영 현장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임업후계자 및 산주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와 옥천군 일대에서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1일차 교육은 청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이뤄지며 산림소득 지원사업, 산채류 종자관리 방법, 기반조성과 임산물 재배, 장비 사용 안전교육 등 임업경영에 필수적인 전문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강의에는 △충북도의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임업진흥원 영주홍보관 김영재 교수의 ‘산채류 종자관리 방법’, △가을밤 농원 정목영 대표의 ‘기반조성과 임산물 재배’, △이승배 산림기술사의 ‘안전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2일차는 옥천군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림복합경영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해오름 달 농원’을 방문해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우고 △‘천상의 정원’을 방문해 접목 및 전지 작업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충북도 김남훈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과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임업인과 산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임업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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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자·출연기관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설명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해 성별에 따른 영향을 사전 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절차로 충청북도에서는 올해부터 도 출자·출연기관의 홍보물 및 사업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올해는 10개 기관에서 18개 정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실적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조영주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설명회에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및 추진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원활한 성별영향평가 시행을 위해 사업별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교육 및 서면·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사업 분석과 개선 의견 도출로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출자·출연기관 정책은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나 성인지적 접근은 미흡했다”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정책의 성평등 개선효과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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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르네상스 우수사례 선정으로 혁신 분위기 확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8차 충북 르네상스 혁신 우수사례 선정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에 충북 르네상스 발전에 기여하고 도정 현안을 혁신적으로 추진한 7건의 사례를 안건으로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회의는 충청북도 르네상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신속하게 도정 전반에 활용하고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자극을 주며 도내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TF팀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본청 각 실·국 내 과장급 12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제출된 혁신 사례를 창의성·소통·도민수혜도 등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해 우수사례 여부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4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이에 기여한 공적자는 210명에 달한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못난이 김치 판로 개척 △대청호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의료비 후불제 시행 기틀마련 △ 임산부 전담구급대 운영 △충북 출산육아수당 시행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일하는 밥퍼 일감 확보 및 제공 등이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중앙 및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전파·확산 중에 있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들이 추진한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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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리더들이 모였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025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소재 충북 알프스 휴양림에서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사업 사례 발표와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성공적인 행복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행복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리더 1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각자의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보은군 대원리 사무장과 단양군 고평리 부위원장, 한누리 워낭마을 위원장의 사례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18개 마을에 각각 5백만원을 1단계로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평가를 통해 차등적으로 2단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에서는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2단계에 선정되면 마을회관 개보수,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행복마을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다” 면서 “성공적인 행복마을이 되도록 충북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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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세종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협력 맞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와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 및 우수사례 공유 행사를 4월 9일 세종시청에서 개최했다.
작년 말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 맞추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으로써 상호 우호를 증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도청과 세종시청 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과 우수 기금사업, 답례품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부 공무원 및 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40여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가 이루어졌다.
세종시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 간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충북도에서 먼저 제안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같은 충청권인 세종시와 우애를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타 충청권 광역단체와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