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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하반기 읍·면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 마무리
괴산군, 2025년도 하반기 읍·면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밝혔다.
또한, 송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대사리 군도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확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사안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의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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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이상 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유통 중인 조리식품 20건 및 수산물 10건 총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사에서는 조리식품의 식중독균과 수산물의 중금속 및 인공감미료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중독균은 섭취 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급성위장관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령자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수산물에 포함될 수 있는 중금속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빈혈, 신경계 손상, 신장 기능 저하, 골격 발달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동과 임산부에게는 장기적인 건강 위해 요인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이미경 식품분석과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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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쉼표, 담아가세요” 미동산수목원,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미동산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휴관한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미동산수목원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민과 귀성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식물, 그 고요한 숨결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한 식물세밀화 전시가 진행 중이며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보리바라밀’ 맥간공예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자연과 예술, 사색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숲해설, 자연학습 체험교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자연 속 편안함 쉼과 예술적 감성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가을, 미동산수목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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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엑스포 ‘식중독 기동단속반’ 특별점검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외 방문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시군과 합동으로 공무원 180여명이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왔다.
최근 도내 축제 행사장 내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기동단속반은 추가 점검인원을 편성해 추석 연휴 전 양대 엑스포 행사장 내 입주한 푸드코트, 푸드트럭,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식자재 관리 △개인위생 상태와 음식물의 조리 △배식 과정 등 식품 취급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 도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군 식중독 예방 기동단속반 운영 및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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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상자서전 높은 참여자 만족도로 ‘질적 성장’ 입증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북영상자서전이 사업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5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콘텐츠 제작 2만 5천 건을 돌파한 양적 성장에 이어 이제는 질적 성장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사업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참여한 이야기주인공 5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가 제작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일부 참여자는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촬영서포터들도 마찬가지였다.
설문에 응답한 282명의 촬영서포터 중 84% 이상이 활동 사항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현재 지급되는 활동비에 대해서는 86%가 보통 이상으로 답변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 연령대를 전 도민으로 확대한 정책에 대해서는 더욱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설문에 참여한 도민의 97%가 금년도 전 도민 참여 확대 정책이 잘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사업참여 대상을 넓히는 방향에 대해 도민들 대다수는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더 나아가 90% 이상의 응답자가 영상자서전 사업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답해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다만, 사업 인지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3,515명 중 58%만이 충북영상자서전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도내 거주자 인지도는 이 보다 조금 높은 61% 수준으로 향후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화된 홍보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사업 주요 성과로 ‘지역 주민의 삶을 영상으로 남겨 영구적으로 보존한 것’과 ‘영상 기록 공유를 통해 세대간 소통이 확대된 것’을 높게 꼽았다.
이는 영상자서전을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기억을 보존하는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제안들을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과 캠페인, 영상상영회를 더욱 확대하고 촬영서포터들의 교육과 콘텐츠 기획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제작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충청북도 강창식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영상자서전을 사랑해 주시고 계시다는 걸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님,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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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도내 약국 500여 개소’ 문 활짝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의 의약품 접근성 및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해 추석 당일 80여개소를 비롯해 연휴 기간에 문여는 약국 총 500여 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추석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은 충북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다만, 약국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편의점·고속도로 휴게소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심야 시간에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주변 판매업소의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갑작스러운 소화불량·발열·감기 등 증상 발생 시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긴 추석 연휴에 앞서 각 가정에서는 보관 중인 약을 확인해 보고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처방받아서 복약하다가 남은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배출하면 주기적으로 수거되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여는 약국·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적극 안내하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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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진료체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도민뿐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15개 반 205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으로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또한, 거점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청주한국병원 또는 이와 비슷한 의료역량을 갖춘 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등으로 분산 수용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일반 병의원, 약국 등 총 4,079개소를 당직기관으로 지정했다.
보건소, 보건진료소 총 91개소 기관에서 진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진료 편의를 제공한다.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내과, 외과 등 전문의 온콜대기를 통해 응급실 비상 진료 대응을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소아환자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 공공심야약국 6개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휴는 긴 연휴 기간으로 위험 요인이 많은 명절이지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단순환자는 응급실을 찾기보다는 ‘응급의료포털’ 이나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게시 되는 문여는 병의원을 검색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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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추석 특별교통대책 “충청북도를 찾는 모두가 편안한 귀향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 으로 지정했다.
대책기간 중 충청북도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향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의 추진과제로 원활한 교통소통, 이동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확보를 설정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내 고속·일반국도 48개 구간, 145km를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차량우회 안내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3개 구간, 감속차로 연장 2개 구간을 운영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국도 중부선 오창휴게소 혼잡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이용자 분산을 유도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인터넷, 모바일 앱, 방송, 도로전광판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철도는 KTX·SRT 역귀성 등 할인 및 4인 세트 상품을 운영하고 수요 집중으로 인파밀집 시 안내직원 추가배치, 안내방송·문구 송출 등으로 여객 이동 동선을 관리할 예정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차장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인력 추가배치, 임시주차장 770면 추가 확보, 주차정보 사전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주요 21개 노선 운행횟수를 136회 증회하며 시내버스는 도내 18개 업체가 보유한 예비차 62대를 활용해 차량고장에 대비하고 혼잡구간 노선변경·증회 등 탄력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도는 오송역 고속철도 운행횟수가 평시대비 102.6%로 증대되고 중앙선은 KTX-이음 임시열차를 총 8회 증편하며 항공편은 제주 노선 4편, 국제선 9편 등 하루 평균 13회를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통시설·수단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은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의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량 성능·안전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역과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에 대한 주·정차위반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사고 잦은 지점 및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특별과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인웅 충북도 교통철도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자가용 이용 시 안전운전 해 주실 것과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질서 있는 이용을 당부드리며 우리 도에서도 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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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발전지역의 내일을 밝힌다 충북,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규모 4,196억원 투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발굴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4,196억원으로 이중 도비 2,69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4단계 도비투자액 1,905억원보다 785억원 증액한 규모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실질적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발전 수준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지난 2007년 1단계를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 지금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저발전지역을 집중 지원해왔다.
1단계 1,200억원, 2단계 1,840억원, 3단계 3,257억원, 4단계 3,806억원 등 단계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저발전 시군의 생활 SOC 확충과 산업·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1~4단계 사업 기간 동안 문화관광·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업유치 190개사, 신규 일자리 4,900여개 창출, 누적 관광객 2,278만명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발전도 지표상 4단계 저발전 7개 시군 중 4개 시군이 개선됐으며 증평군은 양의 값으로 전환해 5단계부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5단계 사업은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의 불균형 실태조사와 지역발전도 분석 결과, 이들 지역은 인구감소, 재정 취약, 일자리 부족, 문화·의료 인프라 미흡 등이 두드러져 지원 필요성이 확인됐다.
투자 방식은 기존 정액 배분에서 성과 중심 선별 지원으로 전환된다.
도 전략사업은 국가와 도 정책과 연계한 광역사업으로 도 단독 추진 시 100% 지원하고 시군 협업 시 50% 매칭 방식이 적용된다.
시군 전략사업은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역발전도에 따라 A그룹 60%, B그룹 55%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도정 핵심 현안과 연계된 테마형 사업을 매년 선정해 추진한다.
추진 절차도 강화된다.
2025년 10월부터 시군 전략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6년 1월 사업을 가확정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투자심사와 부지 확보 등 사전 절차를 완료, 2027년 1월 최종 확정 후 즉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기존 2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사업 지연이나 보조금 부실 집행 등 부진 사업에는 패널티를 적용한다.
이 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그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저발전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성과가 있었다”며 “5단계에서는 도 전략사업과 공모사업을 새로 도입해 광역적 파급효과와 지역 맞춤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 성과를 만들고 충북 전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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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야외 연못 새단장과 동화관 개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충북아쿠아리움에서 1일 김영환 지사와 함께 괴산군 문무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해 생태·관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과 야외 첨단연못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첨단연못에는 기존 오염된 자갈 등 바닥을 철거하고 바닥 평탄화 및 배수설비 공사를 했으며 철갑상어와 비단잉어 등이 쾌적하게 서식 할 수 있도록 무독성 방수층을 만들어 수생 생태를 조성했다.
또한, 충북아쿠아리움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동화 속에 등장하는 토끼, 거북이, 흰뺨검둥오리 등 충북야생동물센터 협약을 통해 이관받은 동물 사육을 위한 76.39㎡ 규모의 사육장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를 도정 중심에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충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충북아쿠아리움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사무연구동 리모델링에 착수해 어린이들을 위한 AI 디지털 미디어가 접목된 곤충체험전시관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새롭게 조성된 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과 첨단 연못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생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생태교육을 하는 친근한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충북아쿠아리움을 어린이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