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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괴산군,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상설마당, 공연마당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지문등록하기,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 등이 열린다.
또한 유리돌맹이 키링 만들기, 샌드캔들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큰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체험 대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마당은 삼색떡볶이, 탱탱어묵, 한살림 간식꾸러미, 잡곡쌀찐빵, 슬러시와 대학찰옥수수 나눔 등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설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래놀이,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상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도토리의 ‘작은 인형극’과 64 Joule의 ‘목림삼; 나무를 이용한 서커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그릇이나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군민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릇, 물통, 컵, 수저, 손수건 등을 직접 지참해야 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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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소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 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은 농가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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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9일부터 일부 입산통제 구역 해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기존 입산통제 구역 중 일부를 해제하고 상시개방 구간을 확대한다.
군은 29일 산불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 통제 및 상시개방 상태로 유지돼온 일부 등산로 구간에 대해 입산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 구역에는 대야산, 도명산, 낙영산, 금단산, 보광산, 주월산, 성불산, 남산 등이 포함됐다.
다만 칠보산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만 부분통제를 유지하며 떡바위-정상-쌍곡폭포 구간은 정상 개방된다.
괴산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민과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여전히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유지해 산림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이 허용되는 구역에서도 담배꽁초 투기, 화기물질 소지 등 부주의한 행동은 엄격히 금지된다"며 "산림 보호와 안전한 등산을 위해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입산객은 지정된 노선을 이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입산통제 해제 및 등산로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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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28일 농업정책과, 경제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부서가 청천면, 불정면, 사리면의 농가를 각각 방문해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정책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경제과도 불정면 목도리의 고령 장애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 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모종을 심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는 사리면의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냉해로 손상된 작물 뽑기와 부직포 걷기 등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 20여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안 났던 일을 공무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 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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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 “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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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해 말 10년 만에 도심지역에 새로 설치한 자원순환정거장이 주택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정거장으로 탈바꿈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치 이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초 신규 설치요청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주시는 2024년 말부터 기존 ‘클린하우스’ 명칭을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 ‘청소’ 와 ‘깨끗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명칭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강조한다.
명칭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이후, 10년 넘게 신규 설치가 중단된 상태였다.
2024년까지도 기존 시설을 이전 설치하는 방안만 검토되었을 뿐, 새로운 설치는 추진되지 않았다.
그러다 2024년 10월 해당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지면서 이전설치 계획을 과감히 철회하고 신규 설치로 방향 전환이 결정됐다.
기존 시설은 부식, 협소한 공간, 불편한 구조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고 관리자들의 운영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도심지역 최초로 스마트 자원순환정거장 도입청주시는 지난해 말 도심지역 5개소에 자원순환정거장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포함한 시설은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입증했으며 설치 이후 단 한 건의 민원도 접수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수거함 도입과 고해상도CCTV, 내부 감시모니터 등으로 관리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신규 설치 이후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기존에는 읍면지역 위주로 연간 10건 미만의 설치 요청이 있었지만, 2025년 초에는 40건 가량의 신규설치 요청이 접수되며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절반 가량이 동 지역에서 접수됐다는 점은 도심지역에서도 자원순환정거장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청주시는 2025년을 자원순환정거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총 26개소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소와 더불어 신규로 1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로 운영 거점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의회의 ‘청주시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새로 설치될 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약 50%의 비용 절감을 실현한 구조로 간결한 구조에 핵심 기능만을 최적 배치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청주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을 보편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자원순환 거점’ 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는 외국인 주민들도 보다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을 도입한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다.
일반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외국인의 언어장벽을 고려한 배려형 설계로 다문화 도시 청주의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효율적이고 적합한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도 함께 다져가며 청주형 자원순환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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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50억원 중 17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휴식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재생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단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5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용역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 용역도 추가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후 2026년 12월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퀘어 및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스코 건립 등을 통해 첨단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그에 걸맞은 산업 및 정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외에도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국비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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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융취약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자 지원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저소득 소상공인도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기준은 이전과 같이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로 유지된다.
또한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성실 상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자금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낮은 신용등급과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실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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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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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유족 김영희 씨,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 기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