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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백신 8월부터 접종속도 빨라진다
제천시, 코로나19백신 8월부터 접종속도 빨라진다
[세종타임즈] 8월부터 제천시 코로나19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57,738명으로 43.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차 모두 완료한 인원은 전체 접종대상자의 14.8%인 19,785명이다.
시는 8~9월 2개월 간 5만7천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으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목표 인원이 모두 1회 이상 백신을 맞게 된다.
우선, 55~59세에 대한 접종은 오는 14일까지, 50~54세는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예약한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활동성이 높은 18-49세 청장년층 48,938명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연령순 구분 없이 사전예약 10부제 운영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10부제 사전예약은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예를 들어 1972년 1월 1일에 태어난 사람은 8월 11일에, 2003년 12월 30일에 태어난 사람은 8월 10일에 예약이 가능하다.
이 열흘 사이에 예약을 놓친 이들에게는 오는 19∼21일에 예약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가 예약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및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큰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은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 후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지자체 자율접종도 시행한다.
전체 대상은 당초 배정된 인원 778명의 인원이 추가된 7,127명으로 2회 차에 나누어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세 미만 시민 중 지역 코로나 방역상황 및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등을 고려해 사전 예약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2,267명은 오는 14일까지, 4,860명은 4~6일까지 사전예약하고 오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이 밖에 60세 이상 고령층 미동의자에 대한 접종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되어 누리집 또는 콜센터 사전예약 후 75세 이상은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60-74세 이상이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8~9월은 40대 이하 청년층 및 50대 등 장년층 등 많은 시민의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전 안내된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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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폭넓은 시야로 재난재해 상황 대처
조길형 시장, 폭넓은 시야로 재난재해 상황 대처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을 세심하게 챙기는 넓은 시야로 재난재해 상황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다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코로나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감염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방역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진의 연쇄를 차단하는 철저한 방역체계 점검이 실시되어야 한다”며 “회사, 식당, 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자들의 유증상 여부가 확실하게 확인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장소에는 단호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폭우 대책과 관련해 “나뭇잎, 쓰레기 등으로 배수구가 막히는 등 자칫 지나치고 넘어가기 쉬운 문제들이 지역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며 “사소한 문제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수관로 도시가스 공사 등 도로를 굴착하는 작업을 진행한 뒤에는 반드시 원상복구 단계까지 철저하게 감독해 향후 폭우 대책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항상 주변 상황을 둘러보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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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집중호우 사전 점검·관광산업 활성화 강조
이차영 괴산군수, 집중호우 사전 점검·관광산업 활성화 강조
[세종타임즈]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PC영상회의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집중호우 사전대비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어젯밤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금주 내에 간헐적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관광산업은 인구소멸 시대의 갈림길에 놓인 시기에 중요한 산업”이라며 “괴산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코로나19 영향과 홍수 출하기를 맞아 출하량 증가로 대학찰옥수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계절 판매가 가능한 냉동옥수수 등 가공제품을 통해 출하량을 분산하고 소포장 판매, 판로 확대 등의 다양한 판매 전략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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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병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지역경계를 넘어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영동군청을 찾아 보온냉가방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9월에도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물품이 영동군민들에게 닥친 어려움 해결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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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접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일반음식점, 공중위생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 표시·원산지 표시 등 정부시책 호응 업소 등이 지정 대상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 제작·설치, 쓰레기 봉투 지원 및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6일까지 군청 경제과나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업소 제공 물품 또는 서비스의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 평가표에 의한 현장 실사와 적격여부 등을 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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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면 재활용선별장, 영동의 색을 입다
양강면 재활용선별장, 영동의 색을 입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양강면 재활용 선별장 벽면에 화사한 접시꽃이 피어났다.
짧은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 아래에서 면내 거주하는 김미진, 이석희 학생의 정성어린 손끝을 통해 재활용 선별장이 산뜻하게 재탄생했다.
2021년 하계 근로학생으로 선발되어 양강면사무소에서 여러 행정 업무를 돕던 두 학생은 마을을 지나다니며 늘 마주쳤던 양강면 재활용 선별장의 노후한 벽면이 마음에 걸렸다.
이들은 이 곳에 그림을 그려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두 학생의 소중한 재능기부로 양강면 재활용선별장의 벽면에는 양강면을 상징하는 복숭아나무와 앞으로 면내에 조성될 접시꽃 길, 영동군을 상징하는 형형색색 무지개가 그려졌다.
양강면 초입에 위치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만 노후되고 칙칙했던 재활용 선별장의 담벼락이 밝고 화사한 색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꾸며져서 양강면의 이미지에 산뜻함을 더했다.
특히 각종 쓰레기를 선별하는 건물의 특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연스레 기피하게 되는 장소적 한계를 극복해, 오히려 주민들에게 머물고 싶은 장소, 지나다니고 싶은 길을 만들려는 두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공간이 됐다.
뜨거운 햇살아래 고된 작업이었지만, 벽화가 점차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 19와 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보람을 가지고 힘들어도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학생들이 입을 모았다.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준 두 학생의 선한 영향력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더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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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폭염, 코로나19 속 꼼꼼히 군민 건강 챙기기
끝나지 않은 폭염, 코로나19 속 꼼꼼히 군민 건강 챙기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짥은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군은 각 보건지소, 진료소와 힘을 합쳐 수시 상황 파악, 교육내용 공유로 농촌지역을 폭염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유기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33℃이상 폭염이 예상되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건강 지키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더욱 세심하게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폭염 대응 홍보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예방 모자 38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 위주로 여름 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배부했다.
최근에도 500여세대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넥선풍기를 배부했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냉스카프 등을 추가 배부할 계획에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전략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규칙적으로 물마시기 오후12시~5시 사이 야외활동 삼가하기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건강 및 폭염예방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수시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폭염피해로 인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은 4,560여 취약계층 가구를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역내 347개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주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폭염예방차원에서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시간을 확대함에 따라, 9988 행복나누미 등 노인복지 사업과 연계해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군민건강관리와 폭염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일반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호등 교차로 그늘막, 살수차 운영, 무더위 쉼터 및 재난도우미 운영 등 소소하지만 효과 높은 폭염 대응 정책들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도 최근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폭염저감시설 확충, 온열 질환 취약계층 및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탄력적 근무,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제 구축 등 철저한 여름철 폭염 대응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기후온난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이 심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이 사그라질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홍보를 실시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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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엄정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엄정화
[세종타임즈]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8월 3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의 주인공 엄정화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영화와 음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엄정화는 자신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짐페이스 특별 상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최화정과의 티키타카 찐친 케미와 함께 청취자들을 매료시키는 엄정화의 솔직 담백한 입담은 내일 8월 3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 거리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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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옥천군보건소,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더위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심박수와 호흡수,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외 작업장에서 낮 시간대 작업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안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3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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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이장협의회 시가지 일제방역활동 추진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장협의회는 2일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시가지 일제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옥천군 연접지역인 대전광역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을 넘는 날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서 관내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방역 구역을 4개로 나누고 옥천역, 시내버스 주차장,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옥천농협 주차장, 전통문화체험관 주차장 등 관내 주민들은 물론 관외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 했다.
곽상국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옥천읍이장단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특히 외부 지역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수섭 옥천읍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타 지역 방문자로 인한 위험요인을 차단하는데 옥천읍이장협의회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휴가로 타 지역을 방문하고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PCR 검사를 사전 권고해 공무원들로 인한 유행을 차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