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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인년을 임인년으로
청주시, 임인년을 임인년으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녹지·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적극 확충한다.
또 머물고 싶은 공원과 숲을 조성해 2022년을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과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비, 17개 공원의 자체조성을 추진하고 8개 도시공원의 민간개발을 꾀해 청주도심 내 344만 3078㎡에 달하는 공원·녹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중 민간개발로 조성되는 약 177만㎡ 면적의 8개 공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약 72%인 128만㎡가 영구히 보전된다.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해 시의 살림살이도 보상비 3200억원, 공사비 1240억원 등 총 4440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에는 토지 소유주,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운영된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이들은 ‘최대 보전, 최소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품고 약 7개월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숙의했다.
의견 대립으로 치열한 갈등과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총 64차례 회의를 통해 서로 간의 간극을 차츰 좁혀갈 수 있었다.
회의 결과로 도출된 합의안에 따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청주시에서 추진한 이 거버넌스는 부족한 재원과 각기 다른 이해관계자의 갈등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 모범 선례로 아직도 전국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개장한 새적굴과 잠두봉공원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두 공원은 수도권 이남 최초 민간개발공원으로 여전히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6곳의 민간공원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매봉공원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떴으며 구룡공원 500억원, 홍골공원 372억원, 월명공원 351억원, 원봉공원 38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어 토지매입이 진행 중이다.
또 지역 유일의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운공원도 민간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매봉 29만㎡, 구룡 28만㎡, 원봉 17만㎡, 홍골 12만㎡, 월명 10만㎡, 영운 8만㎡ 등 내 집 앞 공원이 시내 곳곳에 조성되게 된다.
이렇게 민간개발을 통해 절약한 예산으로 우암산 근린공원, 내수 중앙공원, 복대공원 등 17개소와 또 다른 장기 미집행 공원·녹지의 자체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으로 청주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공원면적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1인당 9.6㎡의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1500년 고도 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공원은 읍성 내 관아와 병영이 한곳에 모여 있는 유일한 장소라는 상징성이 있으며 역사공원 조성 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수 있는 점에서 유산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사업비 783억원을 투입, 4만 1245㎡의 공원을 조성해 청주의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 청주우체국 건물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우정사업본부와 협의 중이다.
2019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5월까지 실시 계획인가를 완료해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에는 건축물 철거 및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추진하고 現 중앙공원부지부터 영역별로 공사를 착공, 신청사 완공 후 제2청사 이전·철거를 마무리 짓고 2026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녹지·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적극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시는 지난해 56억원을 투입, 생활 밀착형 녹지 조성에 힘썼다.
도시 주변 미세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 오송2생명과학단지 일원 충북선 철도변을 따라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고 청주국제공항과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장애인, 노약자 등이 차별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정노인요양원에 나눔숲을, 인근주민들의 산책로인 충북대학교 내 임야에 무장애 나눔 길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스마트가든 6개소, 진입관문 경관 숲 2개소, 동네쉼터 12개소, 녹색쌈지숲 1개소 등 시민의 삶 곳곳에 푸른색을 입히는데 힘썼다.
[2022년] 올해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녹지공간 확충에 매진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을, 상당구 청사와 충북대학교병원에 실내정원을 조성하며 녹십자 등 12개소 산업체와 공공시설에 IoT기술을 적용한 소규모 모듈형 실내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조성한다.
또한, 흥덕구 가경초등학교·진흥초등학교 일원 통학로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자녀안심 그린 숲을,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생물서식처 소생태계 공간을 조성하며 시내중심로 녹지축 2개소, 녹색쌈지숲 1개소, 도심 자투리땅 녹화사업 10개소, 교통섬 그늘목 쉼터 10개소, 주민동네쉼터 1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숲의 허파 기능을 강화하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도 힘쓴다.
사유림 3천 382ha에 80억원을 투입해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벌채지 540ha에 25억원을 투입해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경제수 약 162만본을 식재한다.
그리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해 벌채지 42ha에 편백나무, 전나무 등 약 6만 3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로수 유지·확충에도 24억원을 투입, 가로수 메워심기사업, 가지치기 사업 등을 병행한다.
노후된 도시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생태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24억원을 투입, 가경동 서현근린공원 등 4개 도시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30억원을 확보해 그린빗물공원 조성사업 근린공원 재정비사업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운천동 장대들 어린이공원 내 조성되는 그린빗물공원은 빗물저류 시설을 도입해 도심의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친환경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
식생체류지, 빗물정원, 빗물수집 파고라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비전근린공원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청암어린이공원, 절터어린이공원, 무궁화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해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맞춤형 놀이 체험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2021년] 지난해 시는 300여 개의 도시공원과 도심 곳곳의 녹지에 100억원을 투입해 솔밭근린공원 재정비사업, 문암생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 삼일공원·장구봉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녹지, 띠녹지, 교통섬 등에 연 3회 제초작업을 실시해 통행에 방해가 되는 수목을 집중 관리했으며 도로 주변 띠녹지 내 영산홍 등 15개 수종 약 2만 5000주를 보식해 쾌적한 녹지경관을 제공했다.
[2022년] 올해도 100억원을 투입해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핀다.
공원 및 화장실 청소, 녹지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대머리근린공원·불무근린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 문암생태공원,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 운영 등을 이어간다.
또한, 머물고 싶은 공원 조성에 더욱 힘쓴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 새적굴공원 등 6개 공원에는 숲해설사가 배치되며 공원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4월 튤립페스티벌, 5월 가족사랑의 날, 7월 여름방학 체험속으로 9월 한가위한마당, 10월 愛 축제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을 고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숲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솔밭공원 유아숲 체험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마솥쌀밥체험장, 나무의 순기능을 익히고 예술로 승화한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힘쓴다.
맞춤형 산림 휴양 서비스 제공에도 힘쓴다.
11억원을 들여 주요 등산로의 노후된 목계단, 보행매트 등을 교체하고 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등산객 편의 및 안전을 보장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시설 노후화로 정비 요구가 많았던 산림욕장은 산책로 등 시설 보강을 통해 진정한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3월부터는 숲해설·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숲 교육 위축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숲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족단위 소규모 분산 교육,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 등 운영 방식의 다변화를 꾀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 첫 삽을 뜨게 된다.
도비 포함 50억원을 투입해 50ha의 크기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해 숲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 및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숲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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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1년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지난 2년간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21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대폭 개선돼 19.6㎍/㎥이라고 밝혔다.
이는 처음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19년 28.3㎍/㎥과 비교하면 무려 30.7%가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율 1위다.
초미세먼지가 50㎍/㎥ 초과일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19년의 13회에 비해 2회로 대폭 줄었다.
도민 체감과 밀접한 초미세먼지 예보등급도 좋음 일수는 74일 늘었고 반대로 나쁨 일수는 43일이 줄어들어 도민들이 청명한 날을 본 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 3년간 17개 시·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편이었으나, ’21년도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정도가 전국 다섯 번째로 대기질 개선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 된 주요 원인으로 주요 저감대책 확대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 국내외 미세먼지 유입감소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수소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5등급 노후차량의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지원, 고농도시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적극 시행 등 정책 추진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됐다.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최근 경제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됐으나, 중국 정부가 추동계 대책 등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해 중국 전역 339개 지역의 2021년 1∼11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1년은 중국, 몽골 사막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로 5년 만에 황사경보가 발령되는 등 국외 오염물질이 국내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높이는 작용을 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충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현시대는 환경이 최우선인 친환경시대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그 중요성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강조 될 것”이라며 “올해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되찾고 탄소중립 실현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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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 모집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국비 141억을 포함해 총 315억원을 편성했으며 38개 사업, 2,064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신규사업과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충북 미래주력산업 청년일자리 지원, 충북 기술인증기업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 등 16개 사업에 총 751명을 신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200만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연 20만원 상당의 자기개발지원비도 제공한다.
사업장과 청년 모집에 대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 대상, 지원내용 등이 차이가 있어 사업별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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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 축·수산분야 103개 사업, 94여억원 투입
괴산군, 2022년 축·수산분야 103개 사업, 94여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와 가축 질병 발생 등 축수산물 소비 위축,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운 축수산업의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올해 축·수산분야 103개 사업에 94억1,164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축산정책분야에 한우경쟁력강화사업, 송아지 경매장 활성화 지원, 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양봉 및 한봉특화지원 등 35개 사업에 18억1,589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축산분야에는 가축분뇨처리지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료작물 생산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39개 사업에 36억4,116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가축방역분야에는 가축질병 예방사업,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공급,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면역증강제 지원 등 54개 사업에 37억8,692만원을 지원하며 수산분야에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내수면 유해어류 포획지원, 수산가공식품 포장재 지원 등 13개 사업에 1억6,77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괴산군은 103개 사업 중 35개 사업을 군비로 편성하고 괴산군 실정에 맞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개선, 자연순환형 축산체계 구축, 가축질병 예방 등 경쟁력 있는 축산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월 대부분의 사업 신청일정을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축산농가에 신속히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수산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수산농가는 신청 기한 내 해당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지침을 참고 후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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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괴산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임인년을 맞아 33개 지구에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394억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새뜰마을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으로 33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각 259억원, 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협약’은 2025년까지 259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농촌정주여건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촌협약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농촌재생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140억을 투입해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풍마을 내 폐건물 및 유휴시설 철거 및 정비, 담장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등 사업을 연계해 농촌다움을 복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오가·덕평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지구, 새뜰마을정비사업 7개 지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조창희 유기농정책과장은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고 찾고싶은 농촌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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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
충주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용 미생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EM, 고초균 등 11종의 미생물 810톤을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 관리 및 토양개량 등에 가치가 있고 비료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해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보전해 주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축산 미생물의 경우 가축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며 축사 소독 및 악취 제거 등 축사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생물은 충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지원부와 수령할 통을 챙겨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주 월~금요일 무인 자동화기를 이용해 미생물을 수령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는 기존 농가당 재배 면적별 차등 공급 방식에서 작물별 집중 필요시기에 맞춰 EM, 아미노산을 농가가 원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이용 편의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토양에 미생물을 사용하면 작물이 잘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들께서는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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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계 운송차량 비용 80% 지원 확대 등
충주시, 농기계 운송차량 비용 80% 지원 확대 등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 운송비용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80%로 확대한다.
또한 농기계 입·출고 시간을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전일 오후 4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로 임대 시간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어 운송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소규모 농가들의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농가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추가 연장했으며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일체에 대해 점검 및 정비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주말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증가 등으로 농작업을 직접하는 수요가 늘면서 농기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 및 기계화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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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충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47억원가량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34%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자동차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기존 영치 활동 지역에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치 사각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 등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단, 1건 이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및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함으로써 상습·고질 체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의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번호판 영치로 생업에 영향을 받는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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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본격 추진
충주시,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한파 등 자연재난을 대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피해 최소화 등 겨울철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한파특보 발효 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취약시설 및 취약구간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또한,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총괄 상황팀 건강관리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종합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복구, 상·하수도 피해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민 지원과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468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지키기와 재산피해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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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노담’, 금연결심 진천군보건소가 도와드려요
나도 ‘노담’, 금연결심 진천군보건소가 도와드려요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정착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등의 기본검사를 진행하며 등록카드를 작성해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금연상담과 함께 6개월까지 금연 과정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음주 등 개별 생활습관에 따른 흡연욕구와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안내하고 니코틴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가글액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전화와 문자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보건소로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해 흡연율을 최대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501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했으며 이중 168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 대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2월부터는 거주지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