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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비촉진 위해 소상공업체와 맞 손
옥천군, 소비촉진 위해 소상공업체와 맞 손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업계와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행사를 개최한다.
옥천군 및 소상공인상권협의체가 시행하는 이 행사는 오는 11월 5일까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소비촉진 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를 희망하는 업체 41개소를 모집했다.
행사기간 소상공인상권협의체에 가입한 41개 업체는 옥천군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당일 구매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한 손님에 한해 구입금액의 평균 20%를 할인해 준다.
군은 옥천문화재 야행, 지용제 등 각종 행사장에‘굿-Bye 코로나’관련 행사 부스가 설치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행사 부스 방문 시, 당일 옥천군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상공인상권협의체 등록 업체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권 쿠폰 지급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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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ESG 평가 종합 A등급 선정, 충북도 시·군 중 유일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ESG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 내 11개 지자체 중 유일하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번 심사는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산하 기초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ESG 관련 5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사회부문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 거버넌스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등이다.
종합등급은 부문별 평점에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를 토대로 5단계 S·A·B·C·D로 분류됐다.
옥천군은 환경부문 B, 사회부문 A, 거버넌스부문 A 등급을 받아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A등급과 종합등급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옥천군은 2020~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 2021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민선7기 3년, 괄목할 만한 군정 성과들이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라며 “군민이 매우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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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이용자 만족도 높았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이용자 만족도 높았다.
[세종타임즈] 복지서비스 수행기관 6곳을 한곳에 지역의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옥천통합복지센터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환경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옥천통합복지센터의 시설개선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8. 2 ~ 9. 17 센터 이용자 51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13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만족도, 시설환경 개선 필요 사항, 이용 교통수단 및 교통 편의성, 센터 이용 빈도, 통합복지센터 입주기관의 전후 비교 등 이였다.
응답자의 86%가 시내중심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의 시설환경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면 무엇인지 묻는 항목에서는 주차공간이 42%, 주민 휴게공간 22%, 시설정보안내 22%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복지센터 입주 전후 비교 달라진 사항에 대한 설문에는 시설환경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51%로 가장 높았으며 42%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또한 센터 계속 이용 의향이 있냐는 문항에서는‘예’로 응답한 비율이 98%로 월등히 높았다.
또한 센터 이용 빈도는 주1회 이상 이용자가 43%, 월 2~3회 이용자도 40% 이상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주민들의 이용률 또한 높음을 가늠할 수 있었다.
센터 내 주 이용기관으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24%, 시니어클럽 22%,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카페프란스가 17%,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도란도란식당이 12%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주민휴게공간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옥상정원을 조성을 해달라는 의견과 시설정보안내에 대한 개선 의견, 주차장 관련해서는 라인 도색, 진출입로 확보, 주차시간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여성이 87%로 남성보다 많았고 거주지는 옥천읍이 61%, 이원 12%, 동이 11% 순이었으며 연령층은 30대가 30%, 70대 이상이 28%로 젊은 계층 및 고령층이 많이 분포됐다.
이는 센터가 옥천읍 시가지에 위치해 있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 여성 참여율이 높고 연령대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따른 입주 기관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시설환경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이겠다”며“ 단기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개선토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어 사안에 대해는 중장기로 분류 검토해 이용자 중심의 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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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2022절기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 관내 지정 26곳 의료기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약 15,200명이 접종대상자로 군은 접종목표 대상 85% 정도인 13,5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전국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영동군의 경우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등 26개소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사전예약방식으로 만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세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5일부터 예약, 12일부터 접종시작한다.
만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예약, 18일부터 접종시작하며 만 65∼69세는 10월 14일부터 예약하고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예약은 위탁의료기관 선택시 온라인), 콜센터1339, 740-3626~7, 2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기관 선택시에는 보건소 예약전화 740-5932,740-3602, 보건지소 이용시 해당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사전 예약된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된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접종일정에 따라 제때 백신을 맞아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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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도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6명을 선발해 5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 농정과 김은영주무관, 산림과 김지현주무관, 안전관리과 김성규주무관,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연숙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공직자로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은 정확한 지적불부합지 해결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정과 김은영 주무관은 축산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업무를 추진했다.
산림과 김지현 주무관은 임산물 소득증진과 산지관리 등 산림사업 업무중 민원문의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처리로 군민편익을 제고했고 안전관리과 김성규 주무관은 주곡천 수위가 심각하다는 민원제기에 즉각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재해상황대처 및 복구계획 수립으로 군민의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마약류 및 구급차 관리 등 응급의료운영과 코로나 관련 따뜻한 민원처리로 군민에 감동을 줬고 농업기술센터 김연숙 주무관은 찾아가는 토양컨설팅서비스와 노인 대상 CHAK앱 설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관리 등 무한 봉사행정을 추진해 감사 인사와 추천을 받았다.
지난 5일 이들 친절공무원들을 표창한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상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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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감 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군이 명품 곶감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군에서는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이 종이박스 경매를 추진하고 있다.
불공정 거래는 영동 감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플라스틱 상자 회수 불가, 감 경매가격 추가요금 발생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됐다.
거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감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감선별은 감 생산자 및 청과상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경매는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과 관내 2개 청과상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감 경매는 희망 생산농가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감 생산자가 상·중·하 등외 4단계로 선별토록 해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감 정량제 거래에 사용되는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실시하는 청과상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군은 감선별·정량제거래 20kg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경매 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곶감농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거리두기와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세심한 지원과 생산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영농환경도 크게 좋아졌다”며 “농민의 정성으로 키워낸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고 영동 감의 대외경쟁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518농가에서 6,109톤의 생감을 생산해 106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2007년 감 산업특구 지정, 2009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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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
괴산군, 2021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영농 정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28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괴산군 귀농귀촌 정책 농기계실습 텃밭관리 및 기초영농교육 등으로 초기 기술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정착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SNS를 활용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과정을 고려해 편성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전반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 스스로가 정착에 대처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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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발효식품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괴산군, ‘발효식품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 ‘발효식품전문가 양성과정’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식초, 와인, 막걸리 등 곡물을 이용한 발효식품을 만드는 원리를 익히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구직 경쟁력 향상 및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었으며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함으로써 과정 수료 후 취업까지 도모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내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는 등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를 바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전문 직무능력을 배양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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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3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평생학습자원을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문화원,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괴산두레학교,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화양서원보존회, 괴산홍보단 13개 기관이다.
괴산군과 협약기관은 평생학습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교육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추후 관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체계유지 상호간 자원 및 강사 활용 연계 평생학습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 교류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학습자원을 상호 연계해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괴산군 평생학습을 비롯한 각 기관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3월 31일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디지털 학당 여신프로젝트 ‘여성이 신나는 굿잡’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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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괴산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집중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했으며 2020년 괴산읍 일원, 2021년 괴산읍, 칠성면 일원에 이어 2022년에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국비 19억원 등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사업 대상지 일원의 총 369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하고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괴산군 그린뉴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태양광 산업특구,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등 태양광 중심의 마을단위 특구화로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가공·저장 시설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등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해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장연, 연풍, 문광, 청천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해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