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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
관광1번지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
[세종타임즈]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現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의회 승인에 따라 군의 단양관광관리공단 공사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위탁 대행사업 구조의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운영 등 단계를 밟아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직을 재편성해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단양관광공사가 공식 출범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 전환을 통해 마케팅 전문체계를 정립하고 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수익 사업 발굴로 민간과도 연계할 수 있는 상생조직 구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조직인 단양관광공사로 재탄생 될 것”이며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전담기구로서 관광산업을 미래 100년의 먹거리이자 지역경제의 축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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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충청대학교,‘소농공상 브랜드개발’성과 거두어
보은군-충청대학교,‘소농공상 브랜드개발’성과 거두어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관내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 10명이 충청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소농공상 브랜드 개발’과정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소농공상 브랜드개발’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과정 성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 지난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디자인 교육으로 브랜딩, 색채,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등의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오지명씨는“‘촌놈사과’라는 BI를 새롭게 도안하면서 참신한 나만의 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대는 평생직업대학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브랜드를 산학협력처의 Biz-Doctor를 활용해 포장재, 상품홍보, 판촉 등에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스티커 등의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브랜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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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최경환 부군수 연일 현장행정 행보
보은군 최경환 부군수 연일 현장행정 행보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최경환 부군수가 오는 23일까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현황 파악은 물론 사업추진 중에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부군수는 사업장별로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격식을 탈피해 내실있는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보은다목적 종합운동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5000여명의 체육인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군이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더욱 공공히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역점 사업인 만큼,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안전을 당부했다.
외에 이날 하루 최 부군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예정지 등 총 5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방문 둘째 날인 20일에는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농촌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과 과수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23일에는 군립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부군수의 현장방문이 4일 동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취임초기 현장행정을 강조한 최 부군수의 업무처리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상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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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제천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에서 8월 까지 두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란 ‘겨울철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의미로 총 3회에 걸쳐 삼복첩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부착해 어린이들의 전체적인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는 한의건강관리 요법이다.
㈜함소아에서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삼복첩 한방패치, 한방차를 총 3회에 걸쳐 제공하고 제천 송수한의원과 연계해 대상아동이 개별적으로 내방해 진료를 받게 된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항상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걱정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지원 해주시는 ㈜함소아와 송수한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길 기원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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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호응
제천시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호응
[세종타임즈]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신청 후 1~3일 내에 신청서점을 통해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빠르게 신간도서를 접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9년 11월부터 지역서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2020년 538명 1,026권에서 2021년 상반기에 345명이 670여권을 대출해 전년 동일기간 대비 30%이상 이용률 증가를 보이며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는 1인 월5만원 이내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제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상천 관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책-서점-독자-도서관’ 순환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서비스”며 “이는 이용자 이용 편의 측면을 보다 고려한 것으로 시민들이 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먼저 대출하고 이용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외지역의 한 어르신은 “차가 없어 시내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는데, 집 가까이 있는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바로 신청하고 빌려볼 수 있어 요즘 동네마실 겸 서점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뒤늦게 책 읽는 취미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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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6일자로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보훈처의 보훈대상자 유족 증명발급 수수료 개정 요청에 따른 감면규정 추가 및 수수료 관련 법규의 개정 등으로 현재와 맞지 않는 각종 수수료의 종류와 금액을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수수료 반환에 관한 조문의 명확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수수료 50종 삭제, 각종 신고·등록필 등 수수료 명칭과 금액 변경 27건, 새롭게 상위법에 규정된 수수료 19건 신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위 법규 등의 변경에 따른 세외수입 징수 기준을 계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제증명 등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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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청호에 토종붕어 자어 방류
청주시, 대청호에 토종붕어 자어 방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토종붕어를 7월19일 대청호에 4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대청호에 뱀장어 6,700여 마리, 6월에 대청호와 미원면 달천 일원에 쏘가리 치어 3만 10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특히 당뇨·부종·허약체질·자양강장·빈혈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어 건강에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방류사업은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약 4cm크기의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외래어종의 확산 방지와 내수면 생태계를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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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도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청주시, 2021년도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에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제설창고 조성 사업, 사주당 태교랜드 체험농장 토지 매입 등 총 5개 부서에서 제출한 5건의 심의 안에 대해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된 안건 중 토지 또는 건물의 ‘취득 시 공시가격 10억원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 ‘처분 시 공시가격 10억 이상 또는 2000㎡ 이상’인 경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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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0일 앞으로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생의 쓰담 걷기 앰배서더 공개 및 입장권 사전 예약 돌입
이제 50일 앞으로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생의 쓰담 걷기 앰배서더 공개 및 입장권 사전 예약 돌입
[세종타임즈]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월 20일 개막 D-50을 맞아 전시 작품 반입 및 입장권 사전 예약 돌입 등의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진정한 공생공락의 도구는 무엇인지, 공예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할 이번 비엔날레는 본전시 초대국가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학술 충북공예워크숍 공예마켓 미술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청주시 일원부터 온라인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해 전 세계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지침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20일 오픈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전시장 별 동시간대 입장 인원 제한, 전시장 내·외부 정기 소독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안전 비엔날레로서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공생의 도구’를 공감각적으로 구현할 본전시의 작품들이 드디어 비엔날레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운송 여건이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23개국에서 공수한 600여 점 1만 8000피스의 작품 반입에 착수한 조직위는 속속 도착하는 작품들의 해포와 운송 중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컨디션 체크 등을 진행하며 본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본전시 작품 반입률은 80%로 타임 테이블로만 따지면 역대 비엔날레 추진 스케줄 가운데 가장 빠르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비엔날레를 동시 개막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조직위는 작품 반입을 완료하는 대로 전시 공간을 구현하고 실감나는 온라인 비엔날레를 위한 전시 콘텐츠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의식을 담아낼 본전시는 임미선 예술감독 총괄 아래, 23개국 100명 증가)의 작가가 참여한다.
‘1부. 노동 _ 사물의 고고학’, ‘2부. 생명 _ 일상의 미학’, ‘3부. 언어 _ 감성의 분할’, ‘4부. 아카이브 _ 도구의 재배치’ 4개의 섹션으로 ‘공생의 도구’로서 공예가 갖는 의미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50을 맞아 ‘공생의 쓰담 걷기 앰배서더’도 공개됐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청주가 낳은 ‘트롯남친’ 황윤성으로 비엔날레가 지난 5월 31일 D-100 기념행사부터 이어온 친환경 운동‘공생의 쓰담 걷기 챌린지’ 참여 영상이 첫 공개됐다.
소속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일원에서 친환경 봉투, 집게 등 비엔날레 쓰담 세트를 활용해 쓰레기를 담으며 주변 정화 활동을 벌인 황윤성은 잠시만 걸어도 땀이 쏟아지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시간 넘게 챌린지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공생의 쓰담 걷기 앰배서더’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청주 출신으로서 지역과 한국을 넘어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벅차다”며 “처음 쓰담 걷기를 해봤는데, 운동을 하면서 환경과 지구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챌린지라 더욱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윤성의 ‘공생의 쓰담 걷기 챌린지’ 영상은 개막 D-50인 20일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한편 황윤성은 2020년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1위까지 오르며 시청자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쓰담 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공식 캠페인으로 선정돼 D-100 기념행사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앰배서더 챌린지까지 뜻깊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지역 예비공예가들의 협업프로젝트로 주목받는 ‘크래프트 캠프’도 D-50을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크래프트 캠프’를 이끌기 위해 지난 17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디자이너 ‘노아 하임’은 캠프에 합류한 10인의 예비공예가와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탓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첫 만남을 가질수 밖에 없었지만, 노아 하임과 예비공예가들은 랜선으로 앞으로의 일정과 작업 방법 등을 공유하며 직접 만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8월을 기약했다.
노아 하임은 자가 격리 기간 중에도 내내 예비공예가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협업 프로젝트 및 캠프원들이 진행할 릴레이 전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8월 4일에는 에어로케이와 비엔날레의 공동프로젝트인 ‘이야기가 있는 재주’ 워크숍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노아 하임은 조직위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2019년 첫 방문 당시 많은 영감을 줬던 청주는 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비엔날레를 통해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명의 공예 전공 학생들과 함께할 협업이 너무나 기대되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임에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조직위에 특히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아 하임과 지역 예비공예가들이 함께하는 ‘크래프트 캠프’의 협업프로젝트 결과물은 비엔날레 개막 이전인 8월 중순부터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D-50인 20일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하고 사전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매를 병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온라인 판매대행사인 티켓링크와 전시전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 통해서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속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단체예약을 과감히 없앤 조직위는 일자와 시간대별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동시간대 전시장 입장객수를 조율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장권 사전예약 기간은 9월 7일까지며 해당 기간 입장권 예약 시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엔날레 기간 중 입장권 현장 판매는 시간대 별 사전예약 잔여분에 대해서만 진행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된 가격에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조직위는 마지막으로 입장권과 연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예고했다.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도록, 굿즈, 음료 할인권 등과 결합한 입장권 패키지가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프로모션이 진행될 펀딩 플랫폼은 8월에 공개된다.
D-50을 맞은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 중”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여는 첫 공예비엔날레로서 전시는 물론 방역체계까지 국제전시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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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휴양림에서 독서를 즐겨보세요~”
“시원한 휴양림에서 독서를 즐겨보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성군립 이동도서관 특별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에 아동·일반도서 등 총 2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다.
특별 운영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백야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무더위로부터 벗어난 피서객들에게 여름 휴가를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인문학적 쉼터를 제공해, 음성군의 문화 공간 확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군은 지난 한 해 이동도서관 운영으로 200여권의 책을 대여하며 군민 모두에게 평등한 독서문화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누리는 평생 교육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