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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한해 살림살이가 한눈에
영동의 한해 살림살이가 한눈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를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한 눈에 보이는 투명한 영동살림’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결산서를 200부 제작해 본청·사업소의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해 많은 군민이 볼 수 있도록 비치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기존 결산서는 방대한 분량에 전문적인 회계용어 및 복잡한 통계자료가 담겨 있어 군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군은 최근 3년여 전부터 대폭 개선해 군민들의 접근 편의를 높였다.
군은 주요내용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하고 연도별 비교, 타 지자체와의 비교 등을 수록하는 등 알기 쉬운 결산서를 새롭게 제작했다.
무엇보다 군의 살림살이인 결산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묻어난다.
예산결산의 이해부터 시작해, 세입·세출 결산, 주요사업 현황, 자산과 부채, 주요 결산정보 비교 등의 주요 정보가 담겨있어 한해 살림살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0회계연도의 주요 결산내용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고시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군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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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지역상생을 생각하는 일라이트CC 조성’
레인보우, ‘지역상생을 생각하는 일라이트CC 조성’
[세종타임즈]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사업 중 민간개발 부분이 본격 착공했다.
2021년 7월 30일 영동군으로부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이달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레인보우는 2020년 3월 2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 중 민간개발부분인 운동오락시설 및 숙박시설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되어 2020년7월1일 영동군과 실시 협약을 체결 했다.
레인보우의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 군 계획시설의 사업명은 ‘일라이트CC’ 조성사업이다.
3년간 총 공사비 750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산익리 일원 890,278㎡ 부지에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 17,508㎡ 부지에 101실 규모의 호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 4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계획된 공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일라이트CC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인보우는 향후 골프장과 호텔 등 각종시설에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판촉을 위한 판매장을 설치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악문화, 포도, 일라이트 등 다양하고 우수한 영동군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주변 관광지와 적극 연계해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인보우는 영동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골프관련 학교에 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골프관련 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인으로 채용해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전문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직무에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시설과 주민 간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과일나라 테마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등이 속속 들어서며 영동의 특성을 살린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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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마을회, 새마을효도장학금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새마을회는 11일 음성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9명에게 새마을효도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효도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을 비롯해 새마을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9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혜숙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장학금을 받는 모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주고 싶었다”며 “장학생들이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음성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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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2021년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이 11일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블로그 공모전은 ‘어서와~ 음성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언택트 여행, 음성살기 브이로그,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한 여행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을 소개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총 43점의 블로그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7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음성 힐링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유찬희 씨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음성군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소개한 김건호 씨와 ‘행복충천 음성여행코스’를 포스팅한 전혜지 씨가, 장려상은 윤지우 씨 외 3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우수 1명, 우수1명, 장려 1명씩만 참석했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상장과 부상을 직접 전달했다.
군은 입상작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작품 내 사진 등은 음성군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에 참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블로그에서 소개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음성군에서 안전한 언택트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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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미래농업 육성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사업 ‘순항’
음성군, 미래농업 육성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 신축공사에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외벽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내부 마감작업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58㎡ 규모로 300여명 수용가능한 극장식 교육장과 대교육장, 소교육장, 소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난 1994년 개관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장이 없어 센터 내 회의실을 교육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점점 증가하는 농업인 교육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실제 건립 배경에는 민선7기 취임 초 조병옥 음성군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협소한 장소 탓에 교육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교육관 신설을 앞당기기 위해 예산확보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부지 내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한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건립공사도 한창이다.
올해 3월 착공해 2층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조기준공을 목표로 현재 외벽공사 진행 중이다.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토양분석실은 실험분석 공간이 협소하고 장비도 노후한 상황으로 많은 물량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축산농장의 냄새와 미세먼지 발생 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본격 시행에 따라,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농가에 퇴·액비 분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돼 왔다.
이런 상황의 타개책을 모색하던 중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청정사업부분 신속집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국비 6억원을 조기 배정받아 조기 준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군의 부연이다.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89.35㎡ 규모로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여성농업인 교육을 위한 생활기술교육장과 친환경농업 체험활동 등 교육장 역할을 수행할 ICT 하우스 4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농업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가 준공되면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과 지역 안전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기술 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 기반 시설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립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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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본선 진출’
진천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본선 진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사례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376개 사례가 신청됐으며 그 가운데 209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진천군은 7개 분야 중 ‘공동체 강화’에서 ‘중부4군 공유도시 추진사례’를 주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부4군 공유도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인접 지자체인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오면서 추진된 정책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돼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운영, 지역 주민 휴양림시설 동일 혜택 적용, 농기계 임대, 토양검정 결과 공유, 관광안내지도 제작, 소식지 군정 홍보자료 공유 등이 있다.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시민사회·학계·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들이 위촉돼 전문성 있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70%와 2차 발표심사 30%를 최종 합산해 부문별 우수사례 총 63개 사례를 수상할 예정으로 진천군이 응모한 ‘공동체 강화’ 분야에는 47개 사례가 진출돼 이중 9개 사례만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민선7기 진천군의 우수한 정책이 전국 지자체에 널리 소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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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 담배나방, 바이러스 등의 발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비가 올 때 땅에 있는 병원균이 고추에 튀어 빠르게 퍼지는 치명적인 병균이다.
특히 초보농가나 귀농인의 경우 탄저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정해진 방법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기작을 고려해 종류를 번갈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담배나방은 애벌레 한 마리가 고추 10개까지 피해를 입혀 관리 소홀시 최대 생산량의 20~30%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기형과, 얼룩과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해충 및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포장 단계에서 피해 열매를 즉시 제거하고 약제를 골고루 묻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이 일소과와 석회결핍 발생 증가 및 생육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수분과 영양관리, 토양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피복, 적기수확 등의 종합적 재배관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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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31일까지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에 참여할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 마을 이야기를 영사과 사진, 그림으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기록하다-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사업에 필요한 학습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록하고 싶은 컨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과거 충주지역 경제 견인에 앞장섰지만 지금은 폐역이 된 목행역의 역사와 풍경을 기록해 달라는 다수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올해 ‘마을을 기록하다’ 사업으로 충주의 6개 철도역을 기록하는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은 ‘영상으로 마을을 기록하다’와 ‘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영상은 ‘유튜브 동아리’가 사진과 그림은 ‘메모리아 사진동아리’, ‘더그리다 일러스트동아리’와 이번에 양성되는 어반드로잉&캘리그리피 수강생들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잊혀져 가는 충주 마을의 역사를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로 기록하는 이번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눈부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충주의 과거를 기록하는 작업을 앞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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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충주시, 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720여 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 중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개반 1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른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4단계 격상 및 연장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은 식당·카페·제과점업소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방역에 미비한 부분에 있어서는 즉시 개선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되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중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수칙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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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전국 최초 20만 돌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유튜브가 지난달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구독자 20만 기념 Q&A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개설된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불과 2년여 만에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구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 영상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이 만든 영상들은 구독자 수보다 더 중요한 기준인 편당 조회 수에서도 편당 35만 회를 기록하며 타 지자체 관공서 채널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실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공무원 관짝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한 영상으로 조회수 666만 회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하기도 했다.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은 지자체 유튜브에서 나아가 공공기관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포스터나 이미지 위주의 홍보에서 영상 위주로의 변화,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씨, 공무원들도 직접 영상에 출연하며 자유롭고 재미있는 홍보 방식으로 시청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미 20여 개의 지자체에서 충주시 유튜브를 벤치마킹했고 공공기관과 사기업에서도 충주시를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으며 충주시와 협업을 요청하는 기관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TV를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혁신적인 시도가 적극 행정을 만나 전국 최초 20만 돌파라는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유튜브를 통해 충주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와 같은 성공이 곧 시민들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