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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7월부터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준 변경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 성인 암환자 지원 금액은 기존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려 암 환자 치료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급여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본인 부담금을 구분해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7월부터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기존 국가 암 검진 후 암 판정을 받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50%이하 대상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 개편으로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시민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 또는 폐암을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등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7월 1일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암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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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파악해 농지법의 제정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태조사는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투기목적의 농지소유자를 적발하고자 최근 10년간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를 중점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농막을 빙자한 세컨드하우스, 버섯재배사를 빙자한 태양광시설, 우량농지 개량을 빙자한 택지조성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농업경영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농지처분이나 원상회복 명령,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현재 제천시의 관외 거주자 취득 농지는 16,443필지, 2,722ha이며 이 중 농막설치 농지는 2,066필지로 조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농지법 위반사례로 많이 지적되어온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에 대한 중점조사를 통해 농지가 투기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법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농막, 성토, 농업용시설 위 태양광 등 농지이용행위에 대한 실태정보를 확보해 해당시설물이 향후 편법의 목적으로 활용이 제한 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제도개선 요구 시 자료로 활용 하겠다”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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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특산물, 2분기 판매실적 껑충
제천시 농특산물, 2분기 판매실적 껑충
[세종타임즈] 제천시하늘뜨레조공법인이 2021년 2분기까지 29억6천5백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0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공법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농협몰 최초로 하늘뜨레사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척하고 남제천 양채류와 금성 엄지오이의 농협 계통출하 확대, 농협계통 구매 책임자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산지 설명회 개최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통합마케팅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조공법인 전영태 대표이사는 “3분기에는 추석명절이 있는 만큼 계통 대형매장의 제천사과 특판행사를 상시 추진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판매망 확대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조공법인 관계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조공법인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관련 부서에는 “언택트 소비 급성장에 따른 라이브커머스 정기 추진과 유통물류비 지원 등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할 것”을 지시했다.
조공법인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유동적이긴 하나 올 하반기 중 APC 종사직원, 공선회 회원, 유통업체MD 및 경매사 등을 초대해 통합마케팅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열해지는 농산물시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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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경농민 감면 부동산 세무조사 추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자경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 1816건에 대해 테마별 세무조사를 실시해 8건 26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대상으로는 2018년부터 2019년에 자경농민이 취득한 부동산으로 1차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을 통한 조사를 실시했다.
2차로 감면 부동산에 대한 항공사진, 직불금 타인 수령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조에 따라 자경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임야, 농업용 시설에 대해서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았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취득일부터 2년이 경과할 때까지 농지를 직접 경작하지 아니하거나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 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하도록 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을 감면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며“자경농민이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해 납세자들이 예상치 못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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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큰글자도서’ 확충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 금빛도서관이 고령층,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자도서’150여 권을 추가로 비치했다.
큰글자도서는 글자크기를 일반도서보다 1.5배 크게 만든 책이다.
노안으로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고령층이나 시력이 떨어진 이용자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빛도서관은 한국문학부터 세계문학,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큰글자도서 7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시력 저하로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큰글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큰글자도서로 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인해 책읽기가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모든 계층의 지역주민들의 독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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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기후놀이터’신청자 모집
청주시,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기후놀이터’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인 ‘기후놀이터’를 청주기상지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후놀이터’란 가정에 배달된 기후변화 체험꾸러미로 자녀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을 보면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후변화 프로그램으로 청주기상지청과는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을 동반한 가정으로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가정을 선정하고 선정된 가정에 대해 7월 29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와 청주기상지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알기 쉬운 기후변화 팝업북 수상가옥 만들기 친환경 화분만들기 측우기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꾸러미 1개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인증사진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놀이터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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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자, 청주시에“취업 문 두드리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청년취업을 위한‘공동주택 ERP 회계 운용 전문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공동주택 ERP 회계 운용 전문가 양성사업’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하며 취업까지 연계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부터 만39세 이하의 청년구직자 30명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공동주택 ERP, 전산세무 회계, OA실무 등 전문교육과 취업 상담, 취업자 멘토링, 관련 기업 1:1 채용 면접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매월 최대 11만 6천원의 훈련수당도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에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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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문제예방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충주시, ‘아동·청소년 문제예방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 8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문제예방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LINC+ 사업단 지역상생협력단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 지도자 양성과정’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 및 예방 교육 활동을 위한‘청소년 문제 예방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양성과정에는 지역 내 상담관련학과 재학생 및 상담 분야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상담의 기본이론과 카운슬러 마인드를 주제로 한 ‘상담과 상담자’ 아동·청소년 집단상담에 대한 이론 교육의 실습을 진행하는 ‘집단상담의 이해’ 학교폭력, 자살·자해·중독 관련 스터디를 진행하는 ‘보수교육’ 영역별 개별 시연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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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80개 과정에 1,150명을 모집하며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교육은 8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2021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코로나 진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가 위축되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백신 접종 인원의 증가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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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학찰옥수수 푸드뱅크 기증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중앙탑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장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 20박스를 푸드뱅크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대학찰옥수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시험연구포로 운영한 실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충주시 푸드뱅크에 기증해 결식아동, 돌봄 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탑 귀농인 실습교육장은 2019년부터 2년간 도유지 62,034㎡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임대한 장소로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장, 시험연구포, 녹비작물 재배단지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귀농인, 예비귀농인을 10명을 선발해, 1인 825㎡ 구획을 분양하고 농기계 활용, 품목별 영농기초, 유통 마케팅, 미생물 활용 등 20회에 걸쳐 이론,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성 들여 키운 옥수수가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고구마를 비롯한 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