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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비대면 도전 건강 체중 사업’ 대상자 모집
단양군보건소, ‘비대면 도전 건강 체중 사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운동부족으로 다소 소홀할 수 있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도전 건강 체중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20∼60세 단양군민으로 네이버밴드 활용이 가능해야하며 BMI 23이상 혹은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이상, 여자의 경우 85cm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콜레스테롤, 비만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이 제공되며 상시 동기 부여를 위한 요가매트도 증정한다.
참여자 중 네이버 밴드 출석률이 높고 건강이 개선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 물품을 추가로 제공해 운동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8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2주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매주 화, 목 19∼20시에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운동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통합건강증진 교육도 주 2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전 건강체중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사업으로 최근 군민들의 활동량 저하와 운동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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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남청주농협·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 협약 체결
단양군·남청주농협·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친환경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남청주농협,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기승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향후 단양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위한 공동협력과 전략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군은 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과 농가교육, 홍보지원을 담당하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남청주농협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남청주농협은 단양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로 제공과 나아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한우 군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강소농협인 남청주농협과 단양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청주농협은 최근 단양마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제공에 힘써주고 있지만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까지 취급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청주농협은 올해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계해 톨마늘 12톤을 구매하는 등 거래량이 매년 증가하며 단양마늘 유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CJ제일제당과 ‘단양콩 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20톤의 단양콩을 취급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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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최우수상 쾌거
단양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최우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전국 규모 성인문해교육 대회에서 당당히 이름을 드높이는 쾌거를 달성했다.
17일 군은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진행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정옥순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문자해득교육 참여 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학습 참여의 장이다.
평소 문학적 감성이 충만했던 정옥순 어르신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구부러진 손가락 마디를 보고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간 ‘내 손’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정옥순 어르신의 작품 ‘내 손’은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해 지난 달 30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3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5개 작품에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사위원 점수와 대국민 투표 점수를 합산했으며 정옥순 할머니는 최종 10명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게 됐다.
적성면 하진리 방문형 학습장에서 3년 4개월 간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해온 늦깎이 학생 정옥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방문수업을 통해 재교육을 열심히 받으며 꾸준히 학구열을 불태워 왔다.
정옥순 할머니는 “누가 볼까 감추고 싶은 볼품없는 내 손이지만, 한편으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인생임을 보여주는 내 손이기에 고마운 마음을 늦게 배운 글로 표현한 일이 시화전에서 상까지 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배움의 열정을 꺼트리지 않도록 함께 공부한 동료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준 선생님들 그리고 단양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유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정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과 작품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900여명의 마을학습장 및 31명의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생을 배출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19년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김순애 어르신이 ‘새가된 아들’ 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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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적인 사유림 확보를 통한 도유림 확대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대단위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사유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임야를 매입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비롯한 산림환경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집약적인 산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소는 대면적 소유산주에게 홍보자료 배부 및 시군 반상회의를 통해 도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림 500ha을 매입하는 계획으로 현재까지 청주, 제천, 괴산, 단양지역의 사유임야 374ha를 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입대상지는 면적 10ha 이상 되는 토지로서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도유림에 연접해 집단화와 대면적 산림경영이 가능한 토지, 수목원·휴양림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 가능한 토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매입 절차는 산림소유자의 매도승낙서 제출 후 현지조사와 서류검토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결정하며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 평가액의 평균 금액으로 책정된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산림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유림을 확대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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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오는 8월 23일까지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상위법령인 공직자윤리법 변경사항을 반영·개정한‘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대해 외부위원을 2명 증원하고 임기만료에 따른 부족인원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신청자격은 판사·검사·변호사, 교육자,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풍부한 자이다.
단,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나 피한정후견인 또는 피성년후견인,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방세 고액체납자등은 신청할 수 없다.
충청북도는 경력, 타 위원회 중복 여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되는 위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 심사·결정 및 승인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충청북도 감사관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외부위원 위촉으로 공직자윤리위원회 직무수행의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사항의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승인 등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을 심사·결정하며 충청북도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시·군의회의원, 시·군·구의 4급 공무원과 그 퇴직공직자에 관한 사항을 관할한다.
충청북도 감사관은 “9월부터 2년동안 직무를 수행해 주실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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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행정부지사, 기업 투자 및 애로사항 청취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오송에 위치한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인 ㈜바이넥스를 방문해 투자동향 파악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실국원별 기업유치담당제와 연계한 도내 기업 애로사항 현장 청취 등의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내 증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바이넥스는 1957년 창립한 기업으로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등 CDMO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서 행정부지사는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백신 및 의약품 등 바이오 CDMO 시장 전망에 맞춘 향후 기업 투자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오송 공장 관련 운영 및 투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펴본 후 업체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충북은 6대 국책기관 및 국내 30대 제약사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하고 있는 K-바이오중심지역으로 바이오 기업에게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바이넥스의 경우 오송 공장 인수를 통해 우리 충북에 정착했는데 향후 충북내에 증설 투자 할 경우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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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차 산업혁명 시대 발맞춰 지역전략산업 육성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올해 5건이 선정되어 35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청주시 오창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충북 청주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2023년까지 3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특화단지 내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공모사업에 충북 청주가 선정됐다.
기 추진 중인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반도체 융합부품 관련 인프라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중 반도체 벨트 조성지역에 포함되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밖에도 청주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자율주행자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성장 원천기술 확보 및 지역 혁신성장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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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승강기 운행정지명령,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0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관리부서·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위임 시설 23개소와 자체 발굴시설 43개소 등 총 6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표에 점검자와 확인자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는 한편 공공시설물인 경우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공개하고 민간시설물인 경우 개별법령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운행 중인 1만 3000여대 승강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검사기간 초과, 검사연기, 자체점검 미실시 등 운행정지명령 대상 승강기가 발생할 경우 청주시에 통보하고 청주시는 운행정지명령을 해당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승강기는 운행이 불가능하며 불법 운행할 경우 고발조치 된다.
또한, 청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명절 전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비상등 정상작동 여부 등이며 보수가 필요한 사항 발견 시 해당 관리주체에게 조치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키즈카페, 음식점 등의 1200여 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정기시설검사, 보험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치토록 한다.
관리주체가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설치 시 설치검사 이후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받아야 하며 선임된 안전관리자는 2년에 1회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관리주체는 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놀이시설을 이용금지 조치하고 안전검사기관에 안전진단을 신청해야 한다.
청주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다.
점검내용은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 실태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전문기관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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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순항’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2021년도 3개 시장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창시장’은 비대면 소비문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0일부터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온라인 주문·배송을 원하는 고객은‘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사이트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은 주문 후 4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사창시장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해 개별점포 교육 및 제반사항을 완료, 37개 점포 250여개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처럼 같은 시장 내 여러 점포의 상품을 주문하면 한꺼번에 배송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상제작 및 중계 시스템 등이 가능한‘상생스튜디오’를 조성해 라이브 커머스 지원, 시장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전통시장 온라인기능 확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사창시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2년 동안‘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공모에 연속 선정되어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 도입 고객센터 문화곳간을 활용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대표 특화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가경터미널시장’은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스마트 무인 BOX 조성 스마트 쇼핑 미디어 플랫폼 조성 가치같이 시장문화학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튜브 점포 스토리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스마트 SNS 홍보 마케팅 스마트시장 스토리맵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위메프 앱에 3개 점포 10개 품목을 입점시켜 다양한 쇼핑방식 도입을 통한 온라인 쇼핑 신규고객 유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밤고개자연시장’은 2020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장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건강음식 특화와 금요장터 개설, 홍보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들과 부족한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WiFi-Zone 구축 완료 시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배포 및 방역 지원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만족하는 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올해에도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건강제품 판매 밤고개자연시장 홍보영상 및 스케치 영상 제작 밤고개자연시장 과거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자연과 문화를 그리는 곳-밤고개자연시장”을 목표로 특성화시장의 행보를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강점인 오프라인 감성과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전통시장 온라인배송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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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국비 확보 목표액 달성‘총력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 5325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7% 상향된 1조 5325억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 및 활동지원이다.
우선 청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2차례의 국비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업무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총 69건 71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청주시장, 부시장,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신규사업 48건 606억원을 포함 총 601건 1조 227억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남은 8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는 기획재정부 최종심의와 국회예산심의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여야 원내대표 등 당직자,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 면담하고 연고 국회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