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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2025-12-18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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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2년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9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신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 등이 있으며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열에너지 등이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확대기반조성사업 건물지원사업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공공시설, 상가, 공장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져 나아가고 있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3958가구를 지원했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약 5만 5천 원으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평균 약 1~2천 원의 요금만 발생되어 전기요금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확대기반조성사업’은 청주실내빙상장 등 9개소에 총 19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전기 생산을 통해 시설물을 사용하게 된다.
‘건물지원사업’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비영리 시설과 축산농가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개소에 지원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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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 발돋움
청주시,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 발돋움
[세종타임즈] 청주시기록관에서 시작된 청주기록원은 청주시가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기록 외 시민들의 기록도 보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사회는 기록의 시대로 기록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이용하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청주시가 타 도시보다 최고 수준으로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원한 청주기록원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청주기록원의 역사는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며 두 개의 시·군이 각기 다른 곳에 보관하고 있던 기록을 경계 없이 함께 보존하고 이용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이에 5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청주시와 청원군의 기록물을 한 데 모아 2017년 12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통합 행정기록을 전문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청주시기록관’을 개관했다.
이를 통해 통합된 기록을 바탕으로 시정업무 추진 중 필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기록물, 예를 들면 건축 인·허가서류, 각종 개발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시정기록에서 담지 못한 시민기록의 영역까지 보존 대상에 포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2년 1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주기록원’을 개원했다.
청주기록원은 3층 건물 연면적 2236㎡에 기록물 42만 권을 보관하고 있으며 기록홍보관·기록체험실을 갖춰 기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청주기록원이 이전의 청주시기록관과 다른 점은 기존의 행정기록만 수집하고 관리하던 업무 범위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수집·보존되지 못한 우리 주변 일상의 기록을 모으고 후대에 물려주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 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기록원은 기억에서도 사라져가는 청주의 모습이 담긴 기록을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라지는 농촌의 모습, 전통이 담긴 모습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해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역사기록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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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2022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충북 단양군, 2022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화재공제 상품이며 지원 기간은 1∼3년이다.
군은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화재공제 상품에 신규 또는 갱신 가입하는 점포에 최대 14만원 한도로 공제료의 70%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으로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가입을 독려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군 관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민간보험을 합산할 때 70% 정도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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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실현 박차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올해 출산 지원 혜택 및 아동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군은 기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에 더해 정부가 시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올해부터 첫째 아이 출생은 350만원, 둘째는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출생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하면서 일부 지자체는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조정한 것과 달리 단양군은 감액 없이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는 출산장려금으로 군이 지급하는 15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원 등 총 350만원이 지급되고 둘째는 출산장려금 200만원과 바우처 200만원 등 모두 40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 아이부터는 출산장려금이 50만원씩 증액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산장려금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출생아 액자 지원 미아방지용 물품 지급 탄생목 식재 및 이름표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자체 출산 축하사업들도 마련했다.
올해 군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및 안정적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 서비스도 대거 확충했다.
특히 보호종료 아동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을 올해부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아동 급식 단가도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아이들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가정위탁 양육보조금을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신규 책정 위탁가정에 초기 아동 적응을 위한 양육 물품 구입비로 50만원을 신규로 최초 1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입양아동수당이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증액됐으며 아동발달 계좌 매칭 적립금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정부 시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도 지원된다.
영아수당은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23개월까지 지급하며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해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대상자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여기에 만 5세 이하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당 최대 약 2천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체 시책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조성을 목표로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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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달 대소면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의 대형 화재 발생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 음성읍, 감곡면, 대소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화재에 관한 인식 개선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총 30명이 화재에 대한 심각성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자체 점검표와 화재 발생 시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우종만 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 점검에 동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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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식 ‘음성와유튜브’.신선한 돌풍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가 지난해 말 새 단장 이후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개설한 ‘음성와유튜브’는 음성군의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으로 군정시책, 관광지, 농·특산품 등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성와유튜브 중심 캐릭터인 와PD를 내세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금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해 5700여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천2백여명이다.
음성군 대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와PD는 촬영부터 편집, 기획, 출연, 믹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처리, 1인 다역을 소화하며 토크쇼부터 브이로그, 패러디, 이벤트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음성와유튜브를 활성화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첫 에피소드로 ‘MZ세대 공무원의 하루’를 선보여 신입 공무원의 일과를 소개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일상을 알렸고 ‘크리스마스 특집’은 신혼임에도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아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줬다.
또 최근에 업로드 된 ‘교통팀 공무원’ 에피소드는 흥이 넘치는 교통팀 주무관의 활약상을 선보여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모두 선사했다는 평이다.
와PD는 “앞으로 단순홍보 중심의 콘텐츠를 벗어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음성 군민과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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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내 최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성공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신에너지 산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미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이후 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 10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2차 대면 평가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열린 2차 대면 평가에서 충북도와 군은 수소 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이 결과 군이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제안한 부지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점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점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연계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센터는 시험동, 액화수소 시험설비·장비, 사무동 등을 포함해 총 부지면적은 8085㎡, 총사업비는 332억원 규모다.
대상부지는 금왕테크노벨리 산단으로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액화수소 제품 법정 검사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담한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의 저압저장이 가능해 보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대기업들도 기존의 기체 수소 개발에서 액화수소를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안전산업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치 선점은 물론 액화수소 관련 제품 기업의 다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준 혁신전략실장은 “음성군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 수소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전문인력 교육기관, 에너지 산학 캠퍼스 등이 집적화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수소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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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선생님 와요”
진천군,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선생님 와요”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군은 사서 인건비 약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대출 등의 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서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관내 우미린 작은도서관 LH진천천년나무4단지 작은도서관 통통문백 작은도서관 등 3개소다.
순회사서 파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가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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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카메라 설치 추진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관내 5개소에 운행제한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3월까지 충북도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 5개 지점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등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발령된다.
저감조치 발령시 도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 시 일 기준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는 대부분 해당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웹에서 소유차량의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초미세먼지 주요원인 중 하나로 대기가 정체중인 상황에서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철 공회전을 최대한 자제하고 노후경유차는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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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화·휴양 시설 확대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진천군, 문화·휴양 시설 확대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걸맞는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지역 문화·휴양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전통공예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3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로 오는 4월부터 각자공예 명인인 덕현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통해 각자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살피는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난해 개최한‘기획초대전 권혁수"붉은 돌, 붉은 마음―상산자석벼루"’전이 우리 지역 장인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알리며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전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박물관과 인접해 있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지난해 조성한 전시동과 교육동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기술과 미술관 고유의 판화 자료가 접목된 색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해 3월 중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입지한 역사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종박물관 앞마당에 아동을 위한 타악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전시설을 완비해 3월부터 이용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의 수련·인증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하며 체험형 수양시설의 면모를 강화한다.
초·중·고등학생 대상 환경, 생활안전 분야 수련활동과 신규 인증 취득을 통한 총 24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증강현실 프로그램 장비도 도입해 40여 종 이상의 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그린어드벤쳐 집라인 세줄다리 스포츠클라이밍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백곡천, 한천 등 지방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도보길,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올 상반기 중 백곡천 일원에 3억원을 들여 가로등 60기, 벤치, 간이휴게시설을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산읍 소재지부터 구 옥동초등학교 부근 3km 구간에 탐방길을 조성하고 향후 농다리까지 산책로가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고용, 인구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성장의 결과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정주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