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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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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음성군립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주제는 ‘식물이 주는 선물’로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운다.
또한,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8회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혼합방식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거점으로서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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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생활문화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전
음성군, 음성생활문화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전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민선7기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주력으로 내세운 생활 SOC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음성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음성읍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총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832㎡ 규모로 1층은 각종 전시와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 북카페, 사무실을 갖췄다.
2층은 댄스,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공간과 음악연습을 위한 음악공간, 주민 휴식공간인 야외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음성군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작년 12월 제정해 음성생활문화센터 설치, 사용료 징수 근거 등을 마련했다.
지역민의 생활문화 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해 9월 개관 이후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동아리, 단체, 개인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센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지역의 자율적 문화 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음성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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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디지털 거리두기 키트’제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수업 확대로 청소년들의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디지털 거리두기 키트’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거리두기 키트는 청소년 안전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여름방학 동안 진행 예정이었던 청소년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제한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대면 수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지원 및 긍정적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고민이 있을 때 청소년 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키트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거리두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화 그리기 세트, 스크래치북과 함께 긍정적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보드게임, 신체 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된 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된 스마트폰 과의존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6개 초·중학교 중·고 위험군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담당 상담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동봉해 청소년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며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키트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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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제1기 농업인 전문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으로 신규조성한 다래와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현장 적용기술을 향상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유농업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치유농업, 다래 재배 기술,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 등 총 3개 과정으로 충주시 거주 농업인이나 귀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과정당 3회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당 30명으로 총 90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으로 과원을 매몰하고 대체작목을 선택하는데 고민 중인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을 선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교육을 연기할 수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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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관단체, 코로나19 대응부서 위문 이어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코로나19의 위기에 맞서는 시민들의 온정과 의지가 빛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대응부서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유총연맹,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 사회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자유총연맹의 보건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충주시청 방문, 13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 위문 등으로 지역사회 방역의 의지를 고취했다.
이어 18일에는 충주시 이통장연합회와 재향군인회가 충주시청 코로나19 방역 대응부서 직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통장협의회는 기업체 및 외국인노동자 고용기업 등을 중점 관리 중인 경제건설국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재향군인회는 식품위생업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는 복지민원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태 이통장연합회장은 “코로나 방역의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의 모습이 안쓰럽고도 감사하다”며 “위문품을 전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손창국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시행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밤낮없이 수고하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찾아왔다”며 “우리도 잠시 멈춤에 동참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을 담은 위문품과 방역 동참의 의지를 전달해 주신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힘을 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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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약 단체 협력 신속한 선별검사 체계 구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의·약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선별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 및 특별 방역 대책 추진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발견 및 초동 대처의 신속성을 확보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열, 기침 등의 유증상’으로 약국이나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사례가 있음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의 방역관리 및 적극적 선별검사 권유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220여 개소의 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방역소독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코로나 유증상자 내원 시 보건소,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의 무료선별검사를 적극 권유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요양병원 7개소에는 매일 종사자 및 입원환자와 방문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 방역 대책에 따른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충해 운영 중이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필요한 모든 접촉을 자제해 주시고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8월 17일 기준 6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2만6,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변화된 상황과 확산 유형에 맞는 효과적 방역을 위해 타지역 위험지역 출입자제 사적 모임 금지 유증상시 즉시 선제 검사 방역 출입명부 작성 확진시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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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1 보은대추축제 온라인 개최
보은군, 2021 보은대추축제 온라인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 보은대추축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제2차 군 축제추진위원회의에서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일간 보은군 유튜브 채널를 통해‘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제2회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이 선보이며 보은대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인‘보은 대추송 챌린지’,‘축제홈페이지 특별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축제로 최종전환 됨에 따라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TV 홈쇼핑 판매, 온라인 장터 운영,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 운영 및 보은대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TV, 라디오, 신문, SNS,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명품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특산물 홍보 등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남은 기간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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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결초보은 추모공원’착공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결초보은 추모공원’조성사업이 지난 18일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4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삽을 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106억원이 투입돼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5만 3874㎡, 2만 1407기 규모로 향후 50년 이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민들 가운데 93%가 임야를 소유하지 않아 묘지를 쓸 땅이 없어 이를 해결하고자 기존 공동묘지를 재개발하고 일부 부지를 신규로 편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연친화적 추모공원으로 꾸며진다.
군은 착공과 동시에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해 잔디형 자연장지 1만 8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800기, 봉안담 2208기 등 총 2만 1407기를 안치할 수는 공원과 관리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유족들이 안심하고 고인을 안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모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으며 준공되면 지역 최고의 명소가 되고 군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인과 유족이 함께 만족하는 추모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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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군 보건소에 격려물품 전달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군 보건소에 격려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혜숙 협의회장, 한복녀 부협의회장, 김경순 총무 등 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이 많은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빵, 과일 아이스크림을 담은 간식세트 130개를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격려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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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선7기 촘촘한 복지망 구축 ‘눈길’
단양군, 민선7기 촘촘한 복지망 구축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민선7기 선도적인 복지 정책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며 주민 행복기반을 높여 눈길을 끈다.
단양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수해피해 발생으로 군민 안전이 위협 받음에 따라 민생에 총력을 기울여 생활안정 및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0억원과 8개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을 통해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신속한 임시보호시설 지원, 자원봉사자 배치, 후원금품 배부 등으로 수해의 아픔이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했다.
총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년층이 30%를 넘어서며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단양군은 어르신 복지정책에 남다른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8년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분리해 단양군노인전용복지관을 개관하며 노인행복 실버토피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단양노인회관 증축, 단양노인보금자리 기능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여가 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기초연금, 장수·효도수당 등 지급과 4종의 자립기반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양안심콜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으로 독거노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처음 실시한 단양안심콜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이 겪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처방안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 등 가족들에게 가족의 안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안심장치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모두에 자동화재 진압장치를 설치했으며 성장기 결식우려 아동들이 질 좋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6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해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경감시켰으며 아동수당 및 보호종료아동 지급액 인상과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450여명의 단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사례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질 개선을 돕는 자활사업은 취·창업을 위한 자활사업단 6개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19년 보건복지부 전국자활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매포 복지목욕탕 건립과 단양군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상이군경 및 고엽제 전우 목욕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복지정책 마련에 힘써왔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