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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센터, 여름철 폭염 대비 과수 재배 주의 당부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인해 과실과 잎의 일소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소피해는 햇볕에 작물이 손상되는 현상으로 강한 직사광선을 쬐면 조직이 해를 입어 색이 변하거나 부분적으로 죽고 2차적으로 병원균에 감염돼 썩을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일소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과원 관리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수를 통해 토양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준다.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일소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물주는 시간을 짧게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또, 과실이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웃자란 나뭇가지를 유인해 막아주면 과실의 일소피해를 줄일 수 있고 수형이 충분히 형성이 안 된 유목일 경우 봉지를 씌우면 효과가 있다.
관리요령 중 또 하나는 탄산칼슘, 생석회 살포가 있다.
칼슘은 세포벽을 단단히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일소피해에 효과가 있으며 탄산칼슘은 400~500g/20ℓ, 생석회는 300g/20ℓ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차광망을 설치할 경우 서쪽과 남쪽의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치하면 좋고 지나친 잡초는 과수와 잡초 간 수분 경합이 있을 수 있어 완전 제거 대신 깎아주는 등의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고온으로 인해 과수 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과수 수확을 위해 여름철 관리요령을 꼭 준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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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가격리자 긴급구호키트 신속 지원 호평
단양군, 자가격리자 긴급구호키트 신속 지원 호평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접촉 및 해외입국 등으로 자가 격리 중인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긴급구호키트를 신속하게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공동모금회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모인 지역 주민의 성금으로 즉석 조리식품,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26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원 포함 총 650세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단양군지구협의회 회원 10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가 격리자 구호키트 150개 추가 제작에 동참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같은 날 류한우 군수도 키트 제작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한우 군수는 “자가 격리자로 지정돼 일상생활 유지에 불편함이 많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당국의 조치를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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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실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9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생과 4학년생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내 기초검진을 실시해 이번 건강검진에는 제외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협력병원인 제천서울병원에서 기본검진 항목 외 요검사, 혈색소, 구강검진, 성장판 검사 등 30개 항목을 실시하며 진료비는 단양군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군은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지역보건소,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추후 비만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검진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아동에 대한 신체발달과 건강상태를 집중 점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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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루섬의 기적’ 관광명소화로 전설 잇는다
단양군, ‘시루섬의 기적’ 관광명소화로 전설 잇는다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전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26일 군은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역부터 시루섬을 거쳐 단양강 건너편까지 수변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680m 현수교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루섬에는 2.5㎞ 탐방로가 조성되며 자연 그대로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보행전용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5월에는 시루섬 주변 지형현황 측량과 토질조사 용역을 완료하는 등 올 하반기 사업 착공을 위한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 시루섬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 단양강변의 작은 마을이었다.
현재는 행정구역상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에 속하는 약 6만 제곱미터 면적의 섬으로1972년 태풍 ‘베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8월 19일 오후 3시께 단양강이 범람해 이 마을 44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고립돼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찔한 역사가 있다.
고립된 주민들은 높이 7미터, 지름 4미터의 물탱크 위에 올라 물에 떠내려가지 않으려 서로 팔짱을 끼고 인간 펜스를 만들어 오후 2시간동안 칠흑 같은 밤을 버텨 냈고 기적같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 속에서 돌 지난 아기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숨을 거뒀고 자칫 주민들이 동요할까 아이의 어머니는 죽음을 알리지 않고 속으로 슬픔을 감내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사연은 군이 2017년 조성한 시루섬의 기적 소공원에 ‘오후 2시간의 사투 그리고 인고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로 새겨져 있다.
한편 단양군은 군민의 아픔과 기적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시루섬을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같은 전국적인 화제의 관광명소로 완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 부흥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을 계획을 갖고 있다.
수중보 완공에 이어 상진나루, 시루섬 나루 등 수상 관광자원이 다량 확보됨에 따라 수상관광 르네상스 시대의 막이 오르고 있고 패러글라이딩, 단양강잔도 등 주요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군 관계자는 “시루섬은 예부터 소금 뱃길로 상인들의 뱃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굉장히 부흥했던 지역”이었다면서 “3만 군민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단양발전의 촉매제로써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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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시 청소년예산학교 개최
2021 제천시 청소년예산학교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 제천시 청소년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인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석해 전문강사로부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산편성 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주민제안사업 발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사업제안서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예산학교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따라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주민 참여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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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 호응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대학 교수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 페이퍼정책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2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분권과 지방자치의 성숙,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기간 동안 주거, 인구, 관광, 문화, 교육, 보건, 복지, 환경, 경제, 농촌, 한방,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고 특히 세명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모집 된 과제는 서면심의와 다음달 8월 중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9월~12월 중 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할 방침이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모색과 정책의 융·복합 추진, 정책소통창구 운영으로 체감형 정책 실현과 지역 성장 원동력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하는 소규모 연구 활성화 등 대학과 지자체간 효율적인 공동 연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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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8월부터 제천화폐 지류비율 및 할인한도 조정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오는 8월부터 시민의 요구, 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류화폐 확대와 함께 할인한도에 대한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달 1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 모아를 할인판매 하면서 전자화폐 발행비율 확대를 위해 분기마다 지류형 제천화폐 판매규모를 축소해 왔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여전히 지류화폐를 선호하는 고령 시민이 다수 있고 지류화폐 축소로 구매수요가 몰려 금융기관에 줄을 서는 등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이어졌고 이에 지류형 및 카드·모바일형 제천화폐 할인판매를 각각 올해 1분기 수준인 60억원, 40억원으로 조정하고 할인한도는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감액을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로 시는 기존 구매자 수 대비 약 5천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지류형 제천화폐 구매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시민이 다수인 실정과 시민 요구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전자화폐 발행비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정책방향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 실정을 고려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라며 전자화폐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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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제천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년 희망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12명의 학생에게 매월 5만원씩 24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순경 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아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10월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 문화체험지원, 교복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공익단체이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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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여름휴가 기간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금천구,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여름휴가 기간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세종타임즈] 금천구가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전원이 8월 6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를 2일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천구 전 지역에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환경미화원 휴가기간 이후인 8월 8일 오후 6시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도로 및 주택가에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마을버스 홍보문 부착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매년 여름휴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으로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환경미화원들이 마음 편히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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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이동차량 전달식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장애인체육회가 26일 장애인체육 이동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차량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기금 2,500만원과 군비 2,50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동차량 지원에 따라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에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이동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