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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4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5-12-19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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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현장 중심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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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괴산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과 부속 건축물, 소규모 창고·축사·공장 등으로 3월 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가 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2억원을 들여 총 1천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186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주민의 건강피해 예방과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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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괴산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유, 힐링이 더욱 부각되면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활력을 불어넣는 ‘산막이옛길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조성하고 모노레일·짚라인을 설치·운영하는 등 체험요소를 더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양계곡, 쌍곡계곡, 괴강관광지 등 기존 관광자원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컨텐츠 구축에 나선다.
화양구곡 문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과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해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곡계곡은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사계절 탐방관광지로 만들고 괴강관광지에는 달래강 물빛산책로에 이어 괴강불빛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으로 증가하는 여가 수요에 대비해 연풍새재 일원을 정비한다.
수옥정 수변산책로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수옥폭포에서 조령3관문까지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적극 활용해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294억원을 투입해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산림복지단지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도 지난해 준공한 성불산 치유의 숲을 개장하며 괴산군 대표 힐링명소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숲교육·체험단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를 조성에도 나선다.
그 외에도 올해 개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발맞춰 유기농먹거리와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한 유기농 힐링투어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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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품은 역사도시 청주, 미래를 꽃 피우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1500년 고도 역사·문화도시 청주시는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40건, 도 지정 문화재 152건, 국가등록 문화재 14건, 향토유적 196건 등을 보유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번째로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와 걸맞게 청주시는 문화재과를 신설해 문화재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문화재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깃든 소중하고 귀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 관련 법령에 따른 현상 변경 및 매장 협의, 천연기념물 관리, 향토유적 문화재 지정·해제 등 문화재 시설 관리 및 운영, 문화재 관련 보조사업, 백제유물전시관 상설 전시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다양한 청주의 문화유산을 성격별로 구분해 권역을 설정하고 해당 성격에 맞는 기반시설 정비, 학술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에 대한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기존 점 단위의 문화재 보존에서 벗어나 선·면 단위 보존과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문화유산 중장기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다수 시민이 기억하는 사건, 인물, 이야기들과 역사 ·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들이 멸실 ·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 ·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미래유산보존위원회’구성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유산 찾기에 나선다.
선정된 미래유산은 시민이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대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올해 금석문 일제 조사, 신라 촌락문서 학술대회, 향토문화전자대전 발간, 정북동 토성 내부 시굴조사 등의 학술조사를 추진한다.
상당구 소재 금석문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고 신라 촌락문서 학술대회는 청주의 고대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청주라는 도시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토문화전자대전은 청주시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 등 현대적인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청원군 지역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길 예정이다.
정북동토성은 내부 조사를 추진해 토성 운영과 관련한 유적이 발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향토유적 등 문화재와 주변 정비를 위해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보수·정비를 추진한다.
2021년부터 현지조사 및 문화재위원의 자문과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해 훼손 상태가 심각한 문화재를 우선 적용해 보수대상을 심의·선정, 국가지정문화재‘상당산성’등 4개소에 6억 4천만원, 국가등록문화재 ‘6·25전쟁 군사 기록물’등 2개소에 3천만원, 도지정문화재‘관정리 고가’등 11개소에 5억 3천만원, 청주시 향토유적‘최영장군 영당’등 10개소에 3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문의문화재단지 내 화장실 내부수리, 문화재 주변 16개소의 조경 및 잔디 관리, 초가이엉 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꾸준히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건축 및 개발사업 인허가 시 문화재 관련 법령에 따라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해, 건설공사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 멸실 또는 수몰되지 않도록 하고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원형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등 문화재를 적극 보호·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황새의 텃새화를 위한 야생방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 황새 야생방사를 목표로 청주시 문의면에 방사장을 설치하고 연내 황새 한 쌍을 단계적 방사장에 입식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 한국교원대 내 청람 황새공원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공연·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한다.
정북동 토성,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을 활용한 생생사업을 추진하고 향교·서원·전통산사를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사업도 추진한다.
백제유물전시관은 스마트 박물관 구축 국비사업을 신청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소장자료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환경을 탈피하고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고 낙후된 시설물과 협소한 전시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문화재를 통해 역사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문화재가 문화예술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4차 산업과의 접목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고도 청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22년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나갈 문화재과의 역할로 청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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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월 자동차세 연납 349억원 실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6만 8730대의 차량이 349억원을 연납해, 1월 현재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39.4%가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만 2873대의 차량이 연납으로 335억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연납차량 대수는 5857대가 증가해 3.6%의 증가율을 보였고 연납액은 14억원이 증가해 4.1%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청별 연납 현황은 상당구 3만 4333대 71억원, 서원구 3만 9317대 81억원, 흥덕구 5만 4875대 115억원, 청원구 4만 205대 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 정도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저금리시대 효과적인 세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1월에 연납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자는 연세액의 7.5% 정도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 구청에 전화신청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말소할 경우 일할 계산해 환급을 하고 있으므로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납세자들이 세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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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야간시간 운영 중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야간시간 운영을 2월 10일부터 중단한다.
기존의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운영해왔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확진자의 역학조사, 재택치료 관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선별진료소 투입 인력을 확진자 관리 지원 등에 집중하고자 선별진료소는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4개 보건소의 주말·공휴일 운영은 오전, 오후 격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세한 운영 일정은 보건소 방문 전,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앞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익일 오전 8시에 개인별 문자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전환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와 재택치료 관리 지원에 집중해 위중증 발생률 감소와 사망률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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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월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9만 9400여 개소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는 청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에만 이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수립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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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조달청 혁신제품 ‘방역큐브’ 도입
단양군, 조달청 혁신제품 ‘방역큐브’ 도입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방역 큐브’ 도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기업체 혁신제품의 첫 구매에 나서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사용토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분야의 혁신제품 구매 촉진에 따른 혁신제품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종 행사 시 다수의 출입 인원이 발생하는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국민체육센터에 올해 상반기 중 방역 큐브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시범 사용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무상양여를 받아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큐브는 건물 입구에 설치돼 출입구를 열기 전 체온측정을 통해 체온이상자는 경보 및 잠금장치를 통해 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온도일 경우 큐브 안으로 진입해 살균수 연무액으로 살균 후 건물 안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 통제 혁신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큐브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및 영화 상영, 스포츠 대회 개최 시 출입구에 설치돼 감염병 차단 및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역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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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 관광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이재천 ㈜원익자산개발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속화되는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군은 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9년 8월 인구 3만 선 붕괴 이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인 단양군은 산·학·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원익자산개발은 인턴십·인력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수용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원익자산개발은 대강면 올산리 산74-35 일원에 복합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2026년 시설 운영을 목표로 지난해 3월 1075억원의 대규모 민간투자금을 지역에 투입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상대적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약 17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민 유입 등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마을 특산품 판매장, 문화예술 공연장 등 신규 상권과 문화체험 공간 마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의 핵심 산업인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학·관이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장밋빛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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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가득 담은 황금색 꽃‘복수초’개화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미동산수목원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해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라는 이름에는 복과 장수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바람이 담겨있고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이 꽃은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최영구 수목원관리팀장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복수초의 꽃말처럼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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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외출 시 줄길이 2m 이내로 제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반려견과 외출 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보호자의 안전조치 의무를 강화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존과 같지만, 보호자가 잡고 있는 목줄·가슴줄 길이를 최대 2m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목줄의 길이를‘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로 규정했으나, 매년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3개월 미만의 강아지를 직접 안고 외출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반려견이 크거나 무거워서 공용주택 공동공간을 이동할 때 안고 가기 힘들어 목줄 길이를 최소화해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통제한 경우 전체 길이가 2m를 넘는 목줄을 사용시 손목에 감는 등 실제 반려견과 보호자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한 경우 등이다 또한 공동주택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통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대형견과 소형견 구별없이 모든 반려견에 적용되며 위반 횟수에 따하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반려인 천만 시대를 맞아 보호자의 안전관리의 의무와 펫티켓 준수를 당부하며“모두의 안전을 위한‘사랑의 길이 2미터’를 함께 지켜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