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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시설 임시 폐쇄 다음달 1일까지 연장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공공시설물 임시폐쇄를 다음달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 결정에 따라 당초 이달 2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폐쇄기간을 다음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
일부 개방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폐쇄 연장시설은 경로당 163개소, 마을회관 59개소 등 주민편의 시설과 온달관광지, 삼봉스토리관, 수양개전시관 등 실내 관광시설이다.
또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각 읍면 생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과 평생학습센터, 여성발전센터도 폐쇄가 유지된다.
지난주 운영이 중단됐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폐쇄조치에서 제외된다.
군은 개방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단양군은 24. ∼ 25. 양일간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내 체육시설, 유흥주점, 음식점, 종교시설 등 206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 및 계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집단감염의 확산세는 다소 안정이 된 듯 보이나 타 지역 접촉 등에 따른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대책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군의 적극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음식점 등 업소 운영자의 안심콜서비스 적극 참여, 확진자의 적극적인 역학조사 참여 등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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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번지 단양군, 수상 메카 ‘급부상’
관광 1번지 단양군, 수상 메카 ‘급부상’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수상 관광 1번지로의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 4월 충북 단양읍 상진리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제39회 회장배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내로라하는 수상 도시들을 제치고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대한카누연맹과 단양군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카누 스프린트 8개 부 99개 종목과 카누 슬라럼 8개 부 2개 종목 등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등 최대 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가대표 카누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수상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고의 수상 관광도시를 꿈꾸는 단양군으로써는잇따른 호재에 수상 레포츠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인 단양 호반이라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단양군은 대한민국 수상 메카로 기대를 모아 오고 있었다.
충주와 제천까지 백리 뱃길 가운데 하나인 단양호는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옥순봉, 제비봉 등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으로도 유명하다.
군은 수상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단양호 12.8㎞ 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눠 계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21년을 수상 메카 원년으로 정한 군은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을 준공하고 각종 대회 및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중보부터 적성대교로 이어지는 제1구역은 마리나 항만 조성 예정지로 선박과 요트의 접안 및 복합수상 레저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루섬 나루로 이름 붙여진 제2구역은 적성대교부터 상진대교로 제트보트와 수륙양용차 익스트림 수상레저 스포츠 단지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검토 중인 제3구역인 상진나루 계류장은 모터보트와 빅마블 등 모터추진 수상레저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단양선착장이 위치한 제4구역은 가장 먼저 조성 완료됐고 수상스키와 플라이피쉬 등 소형수상 레저 단지로 여름철 수상 휴가지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마지막 제5구역은 고수대교부터 도담삼봉 구간으로 카약과 카누, 조정 등 무동력의 수상 레포츠 체험시설로 특히 가족과 연인 수상 낭만 관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잇따른 대회 유치와 수상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제2의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급의 대형 호재가 아니냐며 주민들은 또 한 번의 도약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수상레저 관광기반을 조성해 신성장 수중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전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며 “카누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스포츠 대회를 계속 유치해 관광경제 활성화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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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모습을 드러낸 유색벼 논그림 장관
괴산군, 모습을 드러낸 유색벼 논그림 장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6월 심은 유색벼가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과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
문광저수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CU와 괴산농가와 함께 상생’이라는 주제로 CU편의점 캐릭터 ‘하루’가 그려졌다.
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으며 ㈜BGF리테일은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해 CU간편식을 개발하고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은 올해로 두 번째이며 작년 CU편의점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괴산찰옥수수비빔밥을 출시,판매해 괴산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군은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 5869㎡ 면적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홍보와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논그림을 연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해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진다고한다.
군은 올해로 14년째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논그림을 선보여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 홍보 및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협약 제안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유통·판매망을 갖춘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다양한 분야에서 괴산군을 홍보할 예정이다”며 “유색벼 논그림은 7월말부터 절정이니 문광면, 칠성면 모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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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특별방역 지도점검반 운영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특별방역 지도점검반을 추가 운영해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일괄 격상했다.
앞으로 당분간 비수도권에서는 카페·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은 4인까지,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특별방역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관광지, 물놀이, 중점관리시설 5대분야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강화한다.
특히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방역수칙 준수, 시설운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괴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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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로 본격 시동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7일 청년 문화공간 창출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의 관리위탁자로 선정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중원대학교 김철수 총장, 박재호 산학협력단장, 최상범 충북창업보육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몽도래언덕 관리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12일 몽도래언덕 유지관리협의회의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한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약목적 위탁대상 위탁기간 협의사항 등이 있으며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별도의 계약서로 정한다.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몽도래 청년창업센터와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인프라 공유 및 밀착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업교육 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유치 등 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기적 청년창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몽도래 청년창업센터가 지속가능한 청년발전 여건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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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지위기가구 맞춤형 가전제품 제공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희망e든 복지위기가구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2천4백만원을 투입해 노후 가전제품으로 생활의 불편과 전기세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 중 30가구를 선정해 최대 80만원 상당의 TV, 세탁기, 냉장고 벽걸이형 에어컨 등 최신형 가전제품을 전달 중이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세탁기가 고장 나 옆집에서 빌려 쓰면서 생활에 불편함이 컸는데 최신형 세탁기로 교체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는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 전기료 부담이 해결되고 더 청결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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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나눔장터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나눔장터
[세종타임즈]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 온라인 나눔장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나눔장터는 기존 중고물품만 판매하는 방식에서 가정에서 쓰지 않은 새 물품과 충주시민의 재능 활동품을 장터에서 판매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장터에는 사전 신청자 15가족의 물품을 받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비대면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7월 온라인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모두 기부로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나눔장터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며 7월 온라인 나눔장터에는 유튜브 시청자 수를 포함한 총 68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뤘다.
8월 온라인 나눔장터는 8월 21일 토요일 10시 30분 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8월 나눔장터 참여 신청은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접할 기회가 적어 비대면 나눔장터를 진행해 이웃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되어 이웃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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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태경 주무관, 7월 행복배달통 주인공 선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이 간다’ 7월의 주인공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전태경 주무관을 선정해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인해 농기계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기계는 농업인들에게 귀중한 재산이자 큰 일꾼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의 경우에는 고장 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농기센터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 주무관은 25년 동안 연 110회 이상 오지마을 등 농촌지역에서 농기계를 수리해 오며 농기계 분야의 맥가이버로 명성을 얻었다.
전 주무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 난 농기계를 새것처럼 수리해주고 새로운 농기계에 대해서는 사용 방법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 주무관은 “기름 냄새와 기름때가 가실 날이 없지만, 농민들에게는 향수이자 믿음이라는 생각으로 기쁘게 일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사대표는 “어느 곳이든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이다”며 “이러한 모습들로 인해 충주시민들의 행복 지수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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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우리 친구할래요?
오늘의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우리 친구할래요?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자에게 도서관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카카오톡 플러스친구’채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왔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28일부터 운영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간 도서 북 큐레이션 등 각종 이벤트 등의 다양한 도서관 소식을 공공기관 특유의 딱딱한 정보제공방식 대신, 재미있고 친근한 카드 뉴스 형태로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 화면의 검색창에 ‘충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하고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SNS 트렌드 변화에 따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정보를 전하는 ‘충주시립도서관’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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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및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 당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 사항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되면 작물은 생육 부진, 수정 불량 등에 의한 수량 감소, 품질 저하, 생리장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벼의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규산과 칼륨 비료를 늘려 시비해야 한다.
밭작물은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등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짚, 부직포 등으로 토양을 피복해야 한다.
채소 역시 토양 피복을 실시하고 석회 및 유기물을 시용해야 한다.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관수 등을 실시하고 햇빛데임 증상이 많은 과원은 반사필름 까는 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공통으로 고온성 병해충에 대해 사전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예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축의 경우에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송풍, 지붕 물뿌리기, 단열재 및 차광막 설치 등으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적정 사육 두수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농업인들은 일할 때 낮 시간대를 피하고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절대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농작업이 꼭 필요한 경우, 나 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 휴식 시간은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매우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농업인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권고 사항과 같이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는 최대한 작업을 피해달라”며 농업인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