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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주요 문화·관광 업무계획 청취 및 심사
행정문화위원회 “충남문화관광재단 시군별 사업설명회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서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의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회의는 충남도서관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역서점 이용 확대, 문화관광재단의 기획공연 및 문화 사업 추진, 백제문화제 재단 통합 이후 관리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현숙 위원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사서 활용 방안을 제안했으며, 최광희 위원은 충남도서관의 도서자료 구입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도청 문예회관 기획공연 회원제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오인환 위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문화 및 관광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박기영 위원과 박정수 위원은 각각 백제문화제 추진과 서해랑길 캠핑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우려와 준비를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은 의병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동학운동 기념지 관련 사업 준비를 주문했으며, 이상근 부위원장은 '걷쥬' 어플의 건강 효과 입증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사한 조례안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문화, 관광 및 체육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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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충남해바라기센터·광역치매센터·자살예방센터 방문
복환위, 충남해바라기센터·광역치매센터·자살예방센터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천안시에 있는 충남해바라기센터와 충남광역치매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충남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기관을 꼼꼼히 살피며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논의했다.
위원들은 충남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신속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 방안 뿐만 아니라 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항상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젠더폭력 피해자가 억울함이 없도록 하고 폭력으로부터 조속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상담·보호·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복환위 위원들은 이후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충남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충남 내 치매 관리 및 자살위기 대응 체계 구축과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광역치매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 구현을 위해 치매 예방, 진단, 관리, 연구 등을 하는 기관이고 충남자살예방센터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기관으로 자살예방 안정망 관리 및 인식개선, 자살유족 지원, 자살시도자 치료 지원, 자살예방 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만 65세 이상 치매 인구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정신질환자, 자살 고위험군 및 치매노인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의미에서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충남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이 중요하고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도민들의 마음건강 회복 및 자살·치매 예방, 신속한 일상 복귀 등을 돕는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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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업기술·개발연구 파악 위한 농축산 현장 방문
농수해위, 농업기술·개발연구 파악 위한 농축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토바우 가축사료공장과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현장 방문을 통해 농축산 현장과 농업기술·개발연구 현황 파악에 나섰다.
농수해위 현장 방문은 당면한 농업 현실을 파악하고 충남농업 발전의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들은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가축사료공장에 들러 현장을 시찰하고 가축사료 제조와 관련 설명을 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광섭 위원장은 “충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전용 사료 공급과 품질관리 등으로 충남을 대표하는 축산 브랜드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토바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브랜드 홍보와 유통시스템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구기자·맥문동은 충남이 주산지인 주요품목으로 구기자연구소에서는 지속적인 품종개량 및 종묘 생산 보급, 재배 방법 개선 등 연구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충남 약용작물의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구기자연구소가 신품종과 우량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생산에 이바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수해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축산농가 사룟값 부담 경감과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구기자·맥문동 등 약용작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관해 지속해서 협의·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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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실효성 있는 진로·체험교육 통한 학생 성장 강조
교육위, 실효성 있는 진로·체험교육 통한 학생 성장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13개 직속기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교육위는 학생안전, 해양교육, 진로·인성교육 등 직속기관 중점업무를 중심으로 2023년 업무성과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고 각종 진로체험 활동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목표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속기관별 결원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유지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교육청 및 지자체와의 활발한 업무협업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외 환경에서도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업무계획의 수립·추진에 있어 주요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며 “좋은 효과가 나타난 사업을 확대·시행해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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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충남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김병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개발공사의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사업 등에 대해 후보자의 추진 방향 및 철학 등을 물으며 경영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건축 관련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인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 마음가짐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충남도내 불균형한 도시개발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방안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후보자는 “충남개발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역할부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충남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공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직무수행계획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선제적·능동적 대응을 위한 신경영 체계 확립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지속 성장 경영 기반 마련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내부 경쟁력 강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이재운 위원장은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균형 잡힌 도시개발사업과 도내 주택보급사업 등을 선두에서 추진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자리”며 “인사청문은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적합한 운영과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장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인사특위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 보다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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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여러 기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행문위 “도내 장애인 선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강화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안장헌 위원은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기영 위원은 체육관 관계자들의 암묵적 요구에 따른 특정 숙박 및 요식업소 이용의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은 우수 선수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 강조를, 오인환 위원은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역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유물 기증과 기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에서 도민이 유물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10만 선비 양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34개 향교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박정수 위원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입주기업 관리와 아산 e스포츠 경기장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이러한 제안과 지적은 충남도의 다양한 분야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해당 기관들의 효과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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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서비스원 인건비 체불 해결 촉구
복환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서비스원 인건비 체불 해결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충남형 산업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인력 채용 추진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도 힘쓸 테니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조속히 개선해 통합 출범의 본래 목적인 경영효율화 뿐 아니라 도민의 사회서비스 체감도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해 식사하기, 친구 만들기, 일자리 순으로 요구도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그들의 필요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태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은 통번역 서비스가 절실하다.
소관부서는 의료원 같은 공공기관이라도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무리한 3개 기관 통합 추진에 이어 임금 체불까지 발생한 것은 공공기관의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관련 “인구소멸지역에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한 시도로 인구와 고용인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다만 전문학사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할만한 취업처 발굴과 불법·편법 비자 취득 우려가 있어 유관기관 및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과제로 도내 여대생의 취·창업 지원을 하는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연희 위원은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과 관련 불명확한 통계를 지적하며 “기본 통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상자 유형을 구분해 사업을 추진해야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인건비 체불과 관련 “어떤 사유로도 직원 인건비가 체불되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며 “직원 사기는 물론 더 나아가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미지급 인건비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수 위원은 시군 꿈드림센터의 인력 부족에 대해 “추가 인력 및 예산확보를 지자체의 여건에 맡겨두는 여성가족부의 기조상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례관리가 중요한 꿈드림센터의 사업을 위해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연계 미흡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는 은둔형 외톨이와 청년 니트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종 사업과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연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사업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데, 직원들의 근무 환경, 인건비, 사업비 등에 좀 더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남부권 해바라기 센터 설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도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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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어업인 소득 증가와 청년어업인 육성 앞장” 강조
농수해위 “어업인 소득 증가와 청년어업인 육성 앞장”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9일 제349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패류 양식장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권역별 종패 투입부터 어장관리, 채취, 재생산까지 재투자 방안을 구상·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장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정책 개발을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온난화에 의한 어종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수면 사업 부문을 현대화·스마트화로 전환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귀어마을 단지 조성, 청년어촌 정착 지원 등 유사 사업 간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맞춤형 귀어·귀촌 정책을 통한 안정적인 어촌 정착이 필요하다”며 “특히 단위 사업으로 그치지 말고 유사 사업과 연계·추진하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긍정적 결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은 “수산물안전성센터 실험실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실험실 장비 배치 공간 확보 등 쾌적한 실험 환경 조성을 통해 연구·분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고수온 내성 바지락 보급 확대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반영해 어가에 조기 확산시키고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은 “충남도는 그동안 해수부와 업무나 인적 교류가 부진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양산업을 키워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해양바이오 치유산업 집중육성으로 미래가치 선점을 위해 클러스터 조성 등 충남이 주도적으로 해양자원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며 “세심한 계획 수립과 추진으로 사업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은 “귀어학교 졸업자가 충남에 정착하는 비율이 19.5%밖에 되지 않는데, 이에 대한 사유 분석이 필요하다”며 “타 도의 경우는 30~40% 정도가 정착하고 있는데 청년수산학교, 어촌특화단지 등과 협업을 통해 정착률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은 “해수국의 업무 자체가 광범위한 만큼 사업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내 어업인 수가 12,700여명으로 전국의 14%를 차지하고 있다”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도내 어민 보호와 젊은 어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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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회의 개최
기경위, 지역인재 양성 위한 도립대 환경·정책개선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립대학교, 인재개발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는 김명숙 위원장, 윤기형 위원, 김석곤 위원, 이종화 위원, 이지윤 위원, 안종혁 위원 등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고 제안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지역인재 양성 노력과 실습 장소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과 기업가 간의 만남 기회 확대와 도립대 학생의 장래 계획에 관한 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은 도립대의 시설관리 인력 부족과 관련하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스마트팜학과의 정원 충원과 일본 구마모토현 기술단기대학과의 국제교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종화 위원은 도립대의 학생 충원 문제와 홍보 전략에 대해 조언했으며, 이지윤 위원은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만족도 조사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충남테크노파크의 KOLAS 국제공인인증시험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요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 지역의 교육 및 기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나왔으며, 각 기관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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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들 지원 나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위문
[세종타임즈]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화재로 생계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서천지역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17가구 29명의 학생들에게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긴급복지지원을 위해 노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학생들과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