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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자율주행차 305㎞ 안전 운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처음 한 달간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000명, 일반탑승 000명으로 총 000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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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전시동원태세 실효성 검증한다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시동원태세 실효성 검증을 위한 ‘2023년 충무훈련’에 돌입했다.
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32사단, 도경찰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경합동상황실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보고 지침 전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단위 전시 동원 태세 확립이며 오는 2일까지 4일간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다.
일정별 훈련 내용은 30일 상황 조치 연습 31일 자원 동원 및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 1∼2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 상황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을 공유하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이행 철저, 관계기관 공조, 현장대응반 운영 및 유기적 협조 강화 등 주요 지침을 하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인 만큼 도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국별 소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훈련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무훈련 3, 4일 차에 진행할 피해 복구 실제 훈련 등에 많은 수송장비를 실제 동원해야 하는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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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재난관리자 대응 역량 높인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도와 시군 재난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체계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산불관련회의에서 김태흠 지사가 재난 안전 위기관리 매뉴얼 숙지와 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에 따라 재난관리자가 재난사고 발생 시의 임무와 역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숙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복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전문가인 차정회 전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재난대응체계의 이해와 재난관리자의 임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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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이야기하는 유교문화의 장
가족 캠프 참여자들의 단체사진(사진 제공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10월 28일~29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10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체험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장인 논산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해설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모빌 창작 다도를 통해 배우는 밥상머리교육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충청유학자의 정신을 새겨보는 캘리그라피 등으로 가족들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유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일차는 종학당 아침 산책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1박 2일간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1박 2일 동안 한유진이 개최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들이 유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유진은 오는 11월에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논산시 청소년 캠프’가 다시 한번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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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
26일(목) 오후 3시 진흥원 아산지소에서 ‘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광역새일센터에서는 26일 오후 3시 진흥원 아산지소에서 ‘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충남 공주시·보령시 2개 지역 대상으로 적합직종 우선순위 · 사업체 양성인력 · 교육수요자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워크숍 및 인터뷰를 통해 세부적인 인력양성유형을 설정해 직무모형 개발 및 교과과정 적합성 검토 등을 실시했다.
공주시는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 및 백제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섬유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여성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여성 적합성에 따라 섬유제조 및 기획지원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했으며 ‘자카드 섬유제품 기획·생산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시는 지역의 환경·생태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민간의 환경점검·감시 참여확대로 인한 여성 도전직종의 일자리로서 환경안전점검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했으며 ‘지역환경안전점검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개발했다.
차년도에는 개발된 직업교육훈련 교과과정을 공주·보령새일센터에 보급해, 지역 여성들이 해당 교육을 수료해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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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서 듣는 서양미술사 특강 신청하세요”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내포에서 느끼는 파리 갬성’을 주제로 서양미술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프랑스 정부 공인 도슨트인 류은혜 씨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충남청년 누리집에서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깊어가는 가을,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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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생산단지 육성 씨감자 공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보급종 공급량 외 부족한 씨감자 수요량을 충족하기 위해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가 올해 생산한 씨감자 300톤을 도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정적으로 도내 감자재배 농업인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공급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 3년 차로 민간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씨감자 146톤을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하는 300톤은 두백 230톤, 수미 70톤이다.
올해 생산한 씨감자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보다 7∼13% 저렴한 가격으로 내년 2월 공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시범사업은 도와 서산시, 부석농협 등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가 우량 씨감자를 생산하고 부석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민간 전문 생산 우량 씨감자의 경우, 도 농업기술원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도내 농업인에게만 공급되며 타도 및 특·광역시에는 공급이 제한된다.
현재까지 공급한 씨감자는 2021년산 104톤, 2022년산 146톤 등 총 250톤이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씨감자 구입비 등 경영비를 약 1억원 절감하는 사업효과를 거뒀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량 씨감자 공급을 위해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할 때까지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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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수입 양곡 취급 업체 실태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및 수입양곡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또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사항과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와 수입 양곡 취급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해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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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수림대 조성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내화수림대(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내화수림대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이 추진한 내화수림대 조림지를 대상으로 내화수림대 조성 목적, 수종 선정의 적정성, 조림목의 생육 상황, 사후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지는 도유림인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5-138번지 일원이다.
도는 해당 지역 안면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보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12.1㏊의 면적에 평균 20m 폭으로 안면송림 하층에 내화수종인 동백나무와 굴거리나무 등 21만 본을 심어 가꿔왔다.
이 조림지는 계획적인 조성을 통한 양호한 생육, 내화수림대 배치계획의 적정성, 풀베기·비료 주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뛰어난 입지 조건, 미래 가치와 파급 효과 기대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만원을 받는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선정은 선도적으로 추진한 도의 조림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내화수림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화수림대 조림지 조성과 함께 조림지의 초본류인 맥문동, 꽃무릇, 털머위 등 3종의 시험구를 만들어 지표화 확산 저지 효과에 대한 시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74㏊의 내화수림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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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통령 지역공약 경쟁해선 안 돼”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구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안건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결과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주요 내용 등이다.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