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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관들의 61번째 생일맞이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방관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메가박스 내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문화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본부장 직원 격려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 소방본부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의 표창 수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된 충남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들을 위해 새롭게 운행될 수 있도록 기증을 도운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을 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그동안의 공헌을 치하했다.
김태흠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220만 도민과 더불어 항상 충남소방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을 찾아 격려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61번째 소방의 날을 맞아 더 안전한 충남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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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 정밀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화 재배 농가에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화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 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왕성해 줄기의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이번 조사는 올가을 예산·태안 등 도내 국화 주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국화 바이러스병 5종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 국화왜화바이로이듸, 국화바이러스B, 토마토아스퍼미바이러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다.
이번에 검출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에 걸리면 줄기는 괴사 증상을 보이고 잎은 황화되거나 괴사반점이 생기는데, 감염이 심하면 시들음 증상을 보이고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 등 상품성이 떨어진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바이러스 매개 해충인 총채벌레의 유입 차단을 위해 하우스 내 방충망 설치, 수시 예찰을 통한 감염 기주 식물 제거와 발견 초기 약제 살포가 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채소 작물에 대한 정밀 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정밀 분포 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도내 주요 작물의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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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제 해결’ 민관 협력 강화한다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특강,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정숙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환 서천군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민간위원 분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은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공무원 표창은 신난주 공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이은주 논산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방안’을, 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참석자들은 간담회와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협의체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만 가구를 발굴했고 9만 건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몰라서 어려워서 바빠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는 협의체 예산을 올해 2억 5000만원에서 내년 4억 2000만원으로 65% 이상 증액했고 내년부터 최대 15만원이 지원되는 처우개선비도 신설했으며 시군별로 달랐던 전담직원 처우도 기준을 마련해 통일할 것을 15개 시군에 지시했다”며 “협의체의 성장이 충남 복지의 향상이라고 믿고 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다.
현재 6700여명이 협의체에 소속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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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무병 우량묘 보급 발판 마련
프리지아 무병 우량묘 보급 발판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한 바이러스 무병 우량묘 보급을 위해 구근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육성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프리지아는 구근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연한 황색의 모자이크 무늬가 나타나며 심하면 연한 녹색 부분이 괴사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감소시켜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준다.
조직배양묘는 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순화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일반묘에 비해 약 30% 정도 수량 증대가 가능하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앞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프리지아 건전 우량묘 육성 연구를 지속해 무병 우량묘 육성을 위한 증식 및 발근 배양 조건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구근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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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2기작 씨감자 신품종 선발
충남형 2기작 씨감자 신품종 선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도내 재배하기 적합한 2기작 씨감자 신품종 및 계통을 선발, 재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종자관리소는 최근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 중간평가회’를 실시해 감자 신품종으로는 ‘수지’, ‘추원’을, 계통은 ‘대관 2-71호’, ‘대관 2-73호’를 각각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인 감자 신품종 및 계통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했다.
신품종 ‘금나루’, ‘수지’, ‘수선’, ‘추원’, ‘하이칩’ 5품종과 ‘대관 2-70호’ 등 9계통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감자 재배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지역 적응성·생육 특성·수량성·내병충성 등을 비교 선발했다.
올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2640㏊로 전국 재배면적의 12.98% 수준이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종자관리소는 올봄 재배용 ‘두백’, ‘수미’, ‘추백’, ‘금선’ 4품종의 우량 씨감자 1만 3220㎏과 가을 재배용 ‘추백’, ‘금선’ 2품종 1540㎏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한 바 있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박사는 “맛있고 내재해성이 강하면서 지역에 가장 적합한 씨감자 품종을 조직배양을 통한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생산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충남형 우량 씨감자를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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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우수직원’에 하종용 주무관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보건정책과 하종용 주무관을 선정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보건정책과 하종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노후 병원선 대체건조로 진료여건 개선을 통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병원선을 운영하게 됐다.
도는 이번 병원선 건조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심과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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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 일터개선 힘 모은다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안상기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방효훈 노동권익센터장,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서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이동노동자의 일터개선 지원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안상기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방효훈 노동권익센터장,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서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과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기반 구축에 나선다.
주요 협력내용은 안전보호물품지원 및 안전교육 쉼터 조성 및 소규모 거점쉼터 확대운영 무인쉼터 운영의 활성화에 대한 협력확대 노동권익보호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보호 사회적 협약 등 상생협력 모델발굴 등이다.
참석자들은 합동회의에서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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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줍깅 활동 진행
7일(화) 오전 천안아산역사 인근 및 불당천 주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오전 천안아산역사 인근 및 불당천 주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인 ‘줍깅’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친환경 줍깅 키트를 준비해 본원 인근인 천안아산역사와 불당천을 걸으며 직원 간 소통 활성화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경영혁신실 최동민매니저는 “직원분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자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해 오늘 하루 업무능력도 올라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희준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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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창업기업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창업기업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에게 적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식을 구성 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기업과 매칭된 인플루언서는 기업의 아이템을 직접 체험한 후에 리뷰 콘텐츠를 제작·게재 했으며 총 78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5개사의 제품·서비스 필상의 싹다잡아 아토이의 글자 콘텐츠 펀트 이프텍의 휴대폰 보호 필름 키트 루츠랩의 페어셀 클렌징바 펫베오의 반려동물 하네스·리드줄의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알리고 콘텐츠를 2차 활용해 추가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내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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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 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 중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집 김치를 버무리는 것만 해도 바쁘고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여러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김장은 겨울철의 반 양식’이라고 했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1만 ㎏의 김장 김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