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교육생의 성과를 홍보하는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전시관을 11.29. ~ 12.01.까지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사업의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에서 8개 분야 407명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작 29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전시에 참여한 아트토이 이소라 작가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키링, 인형 등 굿즈 판매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 국내외 박람회 관계자와 콘텐츠 전시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전시관은 3일간 관람객 약 1,100명이 방문해 교육생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생들의 결과물과 전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
충남도, 스마트축산 육성 위해 농협은행과 특례보증 협력
농협은행,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형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스마트축산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강태희 충남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농협은행은 이 자리에서 5억원의 출연금을 도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지난 10월 충남도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농업·농촌의 구조개혁을 실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축산 특례보증은 도와 축협이 2: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하며, 첫해 운용 규모는 약 648억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축산농가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100% 전액 보증하며, 농가당 보증 한도는 최대 2억원, 보증 기간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농협은행의 출연금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등 민선 8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산업 발전 사업에 농축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축산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축산단지와 같은 첨단 기술 기반의 축산 모델을 확산시켜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
충남도,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2025년에도 어려운 이웃 위해 희망 나눠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2일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10억 400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도는 지난해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220억 원을 포함해 총 470억 원에 가까운 성금을 모금하며, 1인당 모금액 기준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쎈충남을 만드는 저력이다”며 “올 겨울 아무리 한파가 몰아치더라도 220만 도민들의 온정이 온도탑의 눈금을 계속 높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도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어오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의 1%가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충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02
-
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열려
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열려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디지털콘텐츠 기획 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마케터와 온라인 매체 또는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 및 홍보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천안시 불당동 소재의 동양직업전문학교에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은 디지털콘텐츠 활용 및 광고마케팅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Chat GPT 활용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수료식 이후에도 교육생의 취·창업 연계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2-02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비전이노베이션,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비전이노베이션,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플라스틱 사출성형용 지능형 친환경 노즐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비전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충남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 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캠퍼스 입주 및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연계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하고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수분을 제거해 불량률을 낮추고 재활용 원료 사용 가능성을 높이는 지능형 친환경 노즐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건조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혁신 기술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다양한 공급망과 접점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비전이노베이션이 혁신 기술로 환경 문제와 생산성 이슈를 해결하며 플라스틱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 2025년은 한달여 앞당겨 공모 시작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 2025년은 한달여 앞당겨 공모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예술지원 사업 공모를 예년보다 약 한 달여 앞당긴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김으로써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연초부터 준비하고 연중 원하는 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고를 통해 알리고 이에 따라 신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기존 34일보다 15일 늘어난 총 49일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은 충남문화예술지원 15개 단위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충남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보전예술지원 △충남다원예술지원 △예술연구과정지원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사회적가치특화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충남예술교류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 단체로서 세부 사업별로 신청 요건 및 지원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월 20일 이후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알림공간-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2
-
충남도, 마곡사 굴피자리·무량사 묘법연화경 문화유산 지정
마곡사 굴피자리 등 2건 도 문화유산 지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와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두 유산의 높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한 결과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굴피라는 참나무 껍질을 가는 올로 쪼개어 엮은 자리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물은 마곡사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의 제작 기법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 유물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 보존 처리와 정밀 조사를 통해 국가유산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에 간행된 불교 경전으로, 총 7권 3책이 온전히 전해져 완전성이 높다. 이 유물은 조선 전기 불교 서적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당시의 인쇄 기술과 문화적 배경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 등 세 건의 유산을 추가로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예고 기간 내 의견을 수렴한 후 차기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남도 내에는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보호하고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은 충청남도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세계 건축 중심에 미래 설계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세계 건축 중심에 미래 설계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건축 감각 함양을 위해 ‘뚜벅뚜벅 건축 투어: 일본 오사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 9명이 참가해 일본의 선진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 문화관과 시바료 타로 기념관을 방문,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공간 활용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건축적 통찰력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2학년 김솔 학생은 “사진과 글로만 접했던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과정이 차원이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일 학과장은 “이번 건축 투어는 학생들에게 해외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며 창의적 사고와 공간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학과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심화 과정을 도입,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층 더 깊이 있는 전공 학습과 진로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건축인테리어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2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학 협력 창업성장캠프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학 협력 창업성장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청년 기업가들 및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9일~30일 양일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24 산·학협력 창업 성장캠프'를 개최하고 창업모델 발표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남도내 대학 재학생 및 예비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창업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분석을 통해 팀 빌딩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문제 해결 및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네이밍 & 슬로건 작성 △효과적인 브랜딩 기술 학습 △고객 페르소나 및 경쟁사 분석 △타깃 고객 선정 및 고객 여정 지도 작성 △수익 구조 설계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각 프로그램에서 팀 단위로 실습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워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시상자들에게는 수상팀에게는 진흥원 장상과 함께 총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충남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충남도,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성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충남형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도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8기 해외 교류 성과를 보고하는 개막식이 열렸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3개국 해외 공연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고, 케이-팝 공연도 진행돼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담은 사진·영상 전시가 운영돼 도민들에게 충남의 국제적 활동 현장을 알리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27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아산 선문대에서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유학생 초청 행사로 유학생 지원 정책 건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 해외 공연단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페르가나주정부 대표단이 도내 주요 산업지를 방문해 충남의 경제·산업 현황을 살폈으며, 해외 공연단은 홍성, 예산, 천안, 아산 등 도내 역사·문화 관광지를 견학하며 충남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류주간은 중앙아시아, 아세안, 유럽 등과의 지방외교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문화적 성과를 이룬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주간과 같은 협력의 장을 확대해 도민과 함께 세계 속 충남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현재 17개국 35개 지역과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다양한 공공외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와 서유럽과의 교류를 강화해 충남 경제영토 확장과 지방외교 다양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