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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대상 자치경찰 교육 실시
보령 찾아 맞춤형 자치경찰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0일 보령시를 방문해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 회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도의 이해를 돕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11번째 교육으로,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과 성과, 주요 사무 영역인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 안전 등에 대한 맞춤형 강의가 이뤄졌다.
김영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강의를 통해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자치경찰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 치안 강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충남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150여 명의 주민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민들이 지역 치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제도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도를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치안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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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국제대회 상 우수수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국제대회 상 우수수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2024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금상과 각종 기관장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스터셰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행사로 전국 유수의 대학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은 빵공예, 마지팬공예, 웨딩케이크, 초콜릿공예, 3코스 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그들의 뛰어난 실력과 창의력을 입증했다.
금상 수상자로는 김은주·이유림 학생, 이희선·오지혜·이기운·최지호·임선묵 학생·유재경·최하연·이찬수 학생이 각각 빵공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재영·장혜림 학생과 김영수·현민아·오승범 학생은 마지팬공예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웨딩케이크 부문에서는 김혜림·이유리·원혜교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선호 학생과 홍준우 학생은 초콜릿공예 부문에서 오상지 학생은 3코스 디저트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기관장상 수상자로는 김재영·장혜림·김혜림·원혜교·이유리 학생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김은주·이유림 학생, 김영수·현민아 학생·오승범 학생이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준우 학생과 김선호 학생은 식약처장상을, 이희선· 오지혜·이기운·최지호·임선묵 학생은 춘천시의장상을 차지했다.
유재경·최하연·이찬수·오상지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이번 성과를 통해 학교의 교육 품질과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조리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력을 더욱 다졌다.
이번대회를 지도한 서동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우리 호텔조리제빵학과의 교육철학이 잘 반영된 결과이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셰프 양성을 위한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갈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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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2024 중기부 인도네시아 ODA 사업 초청연수 개최
충남창경센터, 2024 중기부 인도네시아 ODA 사업 초청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월 1일~7일 인도네시아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및 사바주정부, 반둥시, PLN 등 인도네시아 연수단을 한국에 초청해 양국 간 기술혁신·산업발전 협력을 본격화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양자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서 2024년 2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해당 ODA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정책, 기술, 운용 관련 현지 관계기관 주요 인사로 구성된 연수단이 직접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 시험인증기관, 친환경 태양광 전기버스 충전시설, 마이크로 그리드 시설, 재사용 배터리 ESS 장비 제조시설을 방문하는 견학프로그램 및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사업 관련 단순 인적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에 관련된 현지 전문가가 한국의 발전된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와 배터리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데 그 의미가 있다”며 “본 ODA 사업이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연수단과의 간담회에서 박수민 국제통상협력과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프로젝트 수행으로 탄소배출 저감, 대기 질 개선, 재생 가능에너지 촉진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대와 건강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 경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금년 하반기 해당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ODA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구축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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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효행 2030, ‘어르신과 청춘이 빚어낸 감동의 연대’
충남도립대 효행 2030, ‘어르신과 청춘이 빚어낸 감동의 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양군 내 독거노인 어르신 80명과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60명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찬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미점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의 학사 가운 착용과 수료증 증정으로 시작해, 학생들의 응원 영상과 활동 모습 영상을 통해 모두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하는 합창 및 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현장은 화합과 기쁨으로 가득 찼다.
경진대회에서는 어르신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창의적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포토부스 체험, 아트 체험, 추억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립대는 충남도 효행 장려 및 지원 조례에 기반해 본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5차례에 걸친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쌓은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 종료 후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 또한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평가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효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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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농산물 경영 변화 분석 책자 발간
최근 5년간 농산물 소득변동 한눈에 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5년간 농산물 총수입, 소득, 경영비 변화를 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충남 도내 대표 작목 36종에 대한 다양한 경영 요소를 분석한 시계열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농업 종사자와 귀농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에 따르면 고구마의 경우 2022년 이후 총수입과 경영비가 동시에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소득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시설수박은 2019년 이후 가격 상승률이 경영비 상승세를 초과하면서 소득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자료는 농업인들에게 작목 선택과 경영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가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영주들이 작목별 소득 변동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영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충남 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간행물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농업 종사자들은 이를 통해 과거 5년간의 농산물 경영 데이터를 확인하고,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철휘 농업기술원 농업경영팀장은 “향후 분석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변이계수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도입해 농가들이 작목을 선정하고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이 책자는 농업 경영에 있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로, 충남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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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산물 취급업소 집중단속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22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의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단속 결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 다양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한 행위가 포함됐다. 또한,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와 품목제조보고를 마친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도 적발됐다.
특히, 식육을 판매할 때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들이 다수 확인됐다. 더불어 판매되는 소고기의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제품과 일치하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았다.
한우 유전자와 개체 이력번호의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에서 채취한 시료 200건을 대상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분석 결과, 시료는 모두 한우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곳에서 개체 이력번호가 불일치한 사례가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과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와 이력번호 표시 홍보를 강화하고,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올바른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의 개체 이력번호는 출생부터 도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한우의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기 위해 부여되는 고유 번호이다.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소의 출생 시기와 품종, 성별, 도축장, 도축 일자, 도축 검사 결과, 육질 등급 등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관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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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입주기업 모집
사회적경제 거점 혁신타운, 입주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망 거점 역할을 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위치하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공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타운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임대 사무실, 시제품 제작실, 전시 및 판매 공간, 영상 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공간을 사용하는 기업으로, 등록기업은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특히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입주 우선순위는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업력 7년 미만으로 취약계층 유급 근로자를 고용한 창업기업 순으로 정해진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재정 지원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시 이자 보전율을 상향 지원한다.
청양군은 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와 농산물가공센터 운용장비 이용료 감면 등을 제공하며, 충남경제진흥원은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상담 및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특화교육을 제공하며,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3차원 프린터 이용과 제품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입주 관련 세부 정보는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 경제정책과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통해 많은 기업이 상호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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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세종타임즈] 12월6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7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충청남도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됐으며 박성순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산시 김천수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중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충청남도의회의장 표창,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8,000시간 우수봉사자 공로패,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받은 199명의 봉사자들이 포함됐다.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여름철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큰 도움이 됐다”을 강조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충남도정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맡아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사회의 중요 파트너로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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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세종타임즈] 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행사가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충남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이 증진되고 아산·예산·평택 등 베이밸리와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된다.
2029년부터 2034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부여∼익산 2단계 43.4㎞ 구간이 개통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망으로 반영되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2009년 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 후 도의 건의로 충남 내륙축 광역교통망 필요성이 인정되며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평택-부여’로 변경됐고 2013년에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 포스코가 평택∼부여∼익산 139.2㎞의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1단계는 2019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개통식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는 국토의 남북을 연결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의 통로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름길이 됐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이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내륙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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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어업인 리더들과 간담회 개최
어촌활성화 주역 여성어업인 리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9일 도청 별관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김경자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여성어업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촌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여성어업인들과 소통하며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제2차 여성어업인 발전 기본계획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여성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복지 요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성어업인의 일과 가정 양립, 어촌 내 리더십 강화 방안, 어업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여성어업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간담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도와 현장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여성어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