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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에 전 직원 나서
호우피해 농가 수해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3개 정책관실이 합동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충남도의 3개 정책관실 직원 30명은 2일 논산 가야곡면에 위치한 딸기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 하우스를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로하고, 농가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침수된 딸기 하우스를 정리하며 물에 젖은 농자재를 수거하고, 흙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을 주었다. 농가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남도의 이번 복구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도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도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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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서산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 전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일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 공무원, 수상안전관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책자와 부채, 휴대용 구급함 등을 배부하며 물놀이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충남도는 현재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하천, 계곡, 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해 6월부터 수상 안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지만, 무엇보다 물놀이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충남도와 서산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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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아산시 청년 위한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보증지원 나선다
충남신보, 아산시 청년 위한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보증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아산시, 하나은행과 청년창업 개인택시면허 양수 대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아산시는 대출기간 동안 2% 이자지원을, 충남신보는 1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아산시의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대출금액은 1인당 1억원 이내, 대출기간은 10년 장기 원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본 사업으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 택시 운송 종사자에게는 자연스러운 개인택시 양도를 유도함으로써 아산시 택시 운행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택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시민들의 안전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 그런 차원에서 택시 종사자들의 새로운 젊은 수혈이 이루어지는 이런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청년 창업 지원은 우리 지역 경제의 미래를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에도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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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본부, 폭염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 실시
폭염 대비 건설공사 현장 합동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폭염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염 대비 점검현장은 △도로 12곳 △건축물 4곳 △하천 4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원 이상 현장 20곳이다. 1차 점검은 이날부터 토목분야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 점검은 12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4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현장 자체 폭염 대응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규정 준수 여부 △작업 중 근로자 휴식시간 실시 여부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비상대응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단은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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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수해 피해 농가에 구슬땀
호우피해 농가 긴급 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1일,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50명은 논산 연무읍의 딸기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를 정리하고 유실지를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작업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침수된 하우스 내부의 정리 작업을 시작으로, 유실된 토지를 복구하고 손상된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작업을 이어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하우스가 침수되어 막막함을 느꼈는데,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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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국, 수해 입은 농가에 도움의 손길
호우피해 농가 긴급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도 해양수산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직원 30명은 1일 예산군의 수로와 논둑이 유실된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토사를 퍼내고 마대에 담아 논둑을 보수하는 등 총력을 다해 농가 복구에 힘썼다.
농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논둑이 무너져 막막함을 느끼던 중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해양수산국 직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장진원 국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복구 작업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해양수산국의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으며, 공직자들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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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J푸드빌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체결
충남 우수 농수산물 판로 넓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제빵 제품으로 유명한 종합 외식 서비스 기업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상품화·유통 역량을 활용해 도내 우수한 농수산물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등 판로를 넓히고자 추진되었다.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도내 생산되는 농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충남 농수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홍보, 지역 농수산물 매입 확대 △상품 개발 지원 및 농수산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제품 수요에 맞는 농수산물 안정적 공급 및 홍보·판촉 지원 △각종 신규 사업 발굴·지원 상호 협력 등이다.
CJ푸드빌은 다음 달 예산 쪽파를 활용해 개발한 고로케와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에 출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파스타, 전골 등을 빕스와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 출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CJ푸드빌을 연계해 주고 상품 개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팜 등 산지 발굴을 지원해 지역 농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
각 기관은 앞으로 추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면서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 등 기업 제품으로 출시하는 ‘로코노미’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요즘 지역 특화 먹거리, 이른바 로코노미가 대세인데 도는 이러한 새로운 유통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에 뻗어 있는 CJ푸드빌의 가맹점을 통해 ‘충남의 맛’을 제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농수산물이 제대로 인정받고 팔릴 수 있도록 이번 협약처럼 다양한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며, “도의 농수산물이 내수와 해외시장까지 다방면으로 진출하도록 도정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도가 집중 투자하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단지에 대한 계약 재배·생산에도 CJ푸드빌 등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CJ푸드빌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충남의 맛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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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8월 1일 부여군 남면 대선리 주택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지난 7월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도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대선리 주택가의 경사면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연구원 직원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고 무너진 흙을 쌓아 올려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꼼꼼히 수행했다.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구 작업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아 무너진 흙을 쌓아 올리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 보수, 토사 침수를 막기 위한 방수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부여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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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 충남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산수 山水'전에서 공개
새로운 시선으로 ‘산수 山水’를 바라보다
[세종타임즈] 국내 근현대 화단을 이끌었던 충남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충남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산수 山水’전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충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충남문화예술서울전시장에서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충남 출신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그동안 충남 미술의 역사가 한국 미술사에 편입될 수 있도록 충남 출신 작가와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해 온 충남도는 △이상범 △장욱진 △박노수 △민경갑 작가의 작품 중 산과 강을 소재로 다루거나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1960년 이후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새로운 시선으로 '산수 山水'를 바라보는 작품 21점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마치 산속을 거닐며 자연을 바라보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산수를 즐기고 사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제지간으로 알려진 이상범과 박노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동양화의 전통적인 방식에 독창적인 화법을 더한 이들의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은 전통과 창의성을 결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부에서는 서양화를 기반으로 재료와 형태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민경갑과 장욱진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 작가의 작품은 새로운 시선으로 산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며, 산과 강을 비롯한 자연을 새롭고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계기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2027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유엔스튜디오의 빈 판 베르켈과 국내 디에이 건축사의 협업으로 설계된 충남미술관의 모형과 3차원 영상을 전시실에 설치해 미술관의 콘텐츠 및 방향성을 소개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산과 강,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근현대 화단을 이끌었던 충남의 예술가를 새롭게 연구해 충남미술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10월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할 수 있는 ‘충남미술관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미술관의 건립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성공적인 미술관 개관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산수 山水'전은 충남 출신 예술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충남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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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북도청에서 특강
충북에서 꺼내든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충북도청을 찾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지난 2년간의 도정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들을 설명하며 충청권의 협력과 발전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청도는 양반 기질을 중요시해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손해를 봐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도정 체질을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바꾸기 위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도정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년간의 도정 성과로 △도정 사상 최초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163개사 19조 3688억원 투자 유치 △방치된 도정 현안 해결 △무기발광디스플레이 등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밋밋한 도정에서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2년 동안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농촌 구조개혁에 대해 김 지사는 “농업에서 연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스마트팜 조성과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설명했다.
탄소중립경제에 대해서는 “충남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라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R&D 기관 유치, 석탄화력특별법 제정 등 정부보다 5년 빠르게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베이밸리 권역을 세계 20위 경제권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언급하며 “아이만 낳으면 국가가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가 성립해야 한다”며 2026년 말 출산율 1.0명 이상 회복을 위한 도의 노력과 대정부 제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며 “수도권 면적은 남한 전체의 12%인데, 100대 기업의 90%, 의료기관의 51%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상위 17개 대학도 서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60만 충청 메가시티를 만들면 기업과 대학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적극 행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행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과정으로, 행정과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공무원 여러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김영환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의 특강은 충청권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도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정 체질을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변화시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