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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게 다른 2027 U대회를 준비하자
의미 있게 다른 2027 U대회를 준비하자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5단계 조직 개편과 더불어 개막 3년 전에 즈음해 신규 직원에 대해 특강을 개최하고 3년 남은 대회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의미있게 다른 U-대회 준비’를 주제로 ‘최고보다 유일함’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준비임을 강조해 조직위의 업무 방향성과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문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이러한 경쟁력을 위해 남보다 잘함보다는 남과 다름이 중요하며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기와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하는 질문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특히 직원과 유관기관, 4개 시·도 등 모든 사람들과 정보공유와 활발한 소통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며 근무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조직위의 대회 준비 방향성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향후에도 특강 시간을 마련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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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참여 멘티 선착순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참여 멘티 선착순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부터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멘티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충남창업마루나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센터의 전문가 멘토 풀을 활용해 창업 기업과 적합한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멘토링은 창업 관련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충남센터의 멘토 풀을 기반으로 1:1 매칭된다.
약 305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의 멘티는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참여자는 지정된 전담 멘토와 함께 1일 3시간, 최대 3회까지 기술 및 경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충남 소재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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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전문가 멘토’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마루나비 전문가 멘토’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25일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문가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충남창업마루나비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과 다양한 전문 분야의 멘토를 매칭해 충남 도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멘토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가 멘토 풀에 등록되며 멘티의 창업 및 사업계획, 기업 설립 등에 대한 코칭과 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활동에 따른 수당을 지급받는다.
멘토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및 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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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백일해 예방 및 감시 체계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도내 백일해 예방 및 발생 감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는 최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도내 15개 시군, 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 백일해 유행 대응 관련 회의'를 열고 백일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도내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감염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감염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므로 추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관계기관과 도내 백일해 발생 현황, 시군별 대응 현황, 초중고교 방학 기간 백일해 예방관리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요청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백일해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을 감시하고,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 등 고위험군으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여명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내 집단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학 전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1일 0시 기준 올해 누적 291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군별로는 아산이 119명으로 가장 많고, 서천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누적 환자 수가 1만 563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 경남, 인천 순으로 환자 수가 많다.
충남도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도 예방 접종의 중요성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대응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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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충남 논산시 수해 복구 지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충남 논산시 수해 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충남도 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양촌면 농가를 찾아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비와 고사한 메론 수거 등 재건에 힘썻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수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남도의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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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NHN에듀·소나기커뮤니케이션·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 진행
에듀테크 기업 NHN에듀·소나기커뮤니케이션·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월 31일 에듀테크 기업 NHN에듀·소나기 커뮤니케이션과 충남 디지털 교육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충남콘텐츠기업진흥지원센터 1층 XR 스테이지에서 열렸으며 김곡미 원장을 비롯 NHN에듀 이장원 최고전략책임자와 소나기 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적 관계망을 구축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충남 지역의 디지털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디지털 및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교육 확산, 인력양성을 위한 콘텐츠 기획,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8월부터 충남 메타버스 체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인구 소멸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NHN에듀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를 활용해 소나기 커뮤니케이션이 ‘찾아가는 메타버스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NHN에듀 원더버스 사업본부 이장원 CSO는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AI 등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한 NHN에듀의 원더버스가 충남 지역의 디지털 교육 확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찾아가는 메타버스 교육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어윤수 소나기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충남의 인구소멸지역의 콘텐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교육은 충남의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호 협력하면서 충남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약식의 취지를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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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이라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신청하세요
충남도민이라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본인 또는 부모가 충청남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충남도민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2024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일정 기간 동안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금으로 발생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간의 이자를 자동 상환해 주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정재헌 진흥원장 대행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722명에게 28억원을 지원을 했으며 접수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충남도민 및 그 자녀의 대출이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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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신품종 토마토 4품종 분양 시작
방울토마토·토마토 신품종 우량 종자 보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대추형 방울토마토와 분화용 토마토 신품종 총 4품종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티와이마이티'와 '티와이마시토'는 평균 과중이 16g 정도로, 수확량이 많고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내병성을 갖추고 있다. 평균 당도는 8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화용 토마토 신품종인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은 키가 작고 소형 재배가 가능하여 각종 행사 및 교육용으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 품종들은 특히 교육기관과 행사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 품종당 분양 규모는 '티와이마이티' 2만 립, '티와이마시토' 2000립, '보고파' 4000립, '보고파노랑' 4000립으로 총 3만 립에 달한다.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받은 종자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안정호 연구사는 "토마토 신품종 우량 종자를 연중 생산해 도내 많은 농가에 혜택이 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병성과 다수확의 장점을 갖춘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농가 소득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양을 통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들이 새로운 품종을 재배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토마토의 재배 방법과 관리 요령을 농가에 교육하여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더욱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신품종 토마토 분양을 통해 도내 농가들이 보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높은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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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아 가족 위한 돌봄 및 휴식 지원 사업 추진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내 장애아 가정의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아 가족에게 돌봄서비스와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아동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무 관련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장애아 돌보미를 대상 가정 등에 직접 파견하여 학습·놀이 활동, 안전·신변 보호, 외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는 장애아동의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지도하고, 안전과 신변 보호를 담당하며 외출 활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장애아동을 돌보는 가족들은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보호자는 더 많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미만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신청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아동 1명당 연 1080시간 내에서 월 160시간까지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정은 이용료의 40%를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18세 미만 모든 장애아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 자조모임,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이용 신청 및 문의는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를 통해 가능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휴식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간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장애아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이번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아 가정이 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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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립의대 신설 위해 220만 도민 염원 모은다
국립의대 신설, 도민 마음 ‘하나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지역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하며 220만 도민의 염원을 모으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충남도는 1일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족한 의료 기반을 개선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의대를 도내에 신설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현재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으로,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전국 최저 수준인 1.5명에 불과하다. 15개 시군 대부분의 의사 수가 1명 안팎이며, 의사 수가 1명 미만인 시군도 5곳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도는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지역의료 기반 악화와 필수의료 공백 심화로 위중증 응급 의료 환자들의 원정 치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정부에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충남도는 100만명 서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 단체, 지역 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과 시·군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관계기관 내 서명운동과 함께 각종 교육·회의·행사 진행 시 참여자의 서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군 누리집에 접속하면 정보무늬를 통해 누구나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충남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정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될 때까지 결의대회, 정책토론회 등을 지속 개최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을 조성할 것"이라며 "충남 국립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