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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이벤트 개최
충남안전체험관, 성탄 분위기 ‘물씬’
[세종타임즈] 충남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며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일, 22일, 25일 총 3일간 진행되며,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 내부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 장식이 설치돼 따뜻하고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성탄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체험의 즐거움을 기록으로 남기며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크리스마스 행사가 결합된 이번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동시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안전 체험과 문화적 즐거움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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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학교 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5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연 2회 모집하던 방식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식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하는 가공품 제조업체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업체를 내년 2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각 시군과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모집 과정에서 공급업체의 현장 점검을 더욱 구체화하고 세밀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위생 안전 관리 기준, 시설 상태, 작업 위생 등을 철저히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가공품을 발굴해 학교 급식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지역 생산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농어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 관심 있는 업체는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성 확보와 지역 우수 식재료 발굴에 중점을 두어 학교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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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로봇 활용 섬 지역 물품 배송서비스 구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물품 배송 편의를 높이기 위해 드론·로봇 연계 물품 배송서비스를 도내 3개 섬에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보령시 오천면의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각 섬에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복지회관, 보건소, 선착장 등에 총 30개의 드론 배달점이 설치됐다.
드론·로봇 연계 배달서비스는 드론이 육지에서 섬 내 드론 배달점으로 물품을 운송하고, 배달점의 환적 스테이션을 통해 로봇이 물품을 받아 각 가정이나 펜션 등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과 방문객들은 앱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손쉽게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섬 지역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물품의 정기 배송에서 선박 운송에 의존했던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드론 배달점의 사물 주소 구축으로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관계기관과 협력해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로봇 연계 물품 배송서비스는 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향후 다른 섬 지역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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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자산관리 어떻게 할까
MZ세대 공무원 자산관리 어떻게 할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3∼4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청 희망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재무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청 직원들로 해금 재정 상태를 스스로 점검토록 하고 재무 관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장단기 재무 목표 설정을 통한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재무설계 상담 전문 컨설턴트인 박건혁 강사를 초청, 2030과 3040, 5060 등 세대별로 나눠 진행했다.
각 강의에서는 △라이프 사이클과 재무 설계 △재무 목표 설정과 관리 △워라벨을 고려한 재무 설계 △월급과 지출 관리 △부자되는 재무설계 법칙 △현명한 연금 준비 전략 △결혼 자금과 주택 마련 자금 △자녀 양육 및 교육 자금 △노후 자금 △위험 종류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 △부채와 신용 관리 △물가 상승 위험 극복 법 △보험 선택법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2030세대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저축과 투자의 기초 이해 및 습관 형성을, 3040세대에게는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5060세대에는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청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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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보령시 중앙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인 12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제도이다. 충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행제한 상시단속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 등 다양한 내용을 홍보했다.
운행제한 단속 대상은 단속지역에 진입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위반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도민들께서도 계절관리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4·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체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도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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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용역 착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6-2035 충남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상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수자원의 확보·개발·이용 및 홍수피해 최소화를 포함한 이·치수 관리가 주된 목적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도내 수자원 현황 및 특성 분석을 통해 물 관리 현안을 진단하고, △지천댐 등 신규 수자원 사업 발굴 △대형 담수호를 활용한 용수 공급 방안 △신규 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단계별 용수 확보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통해 용역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을 방침이다. 또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계획 수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전략을 완성해 도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상 환경산림국장은 “충남도는 수자원 문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사회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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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충남도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부를 통해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다.
성금을 전달한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의 권주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 이덕민 농축산국장은 “대전·세종·충남 아스콘 협동조합의 나눔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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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충남 농촌 대상’ 개최
농촌·마을 만들기 선진 사례 발굴·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하며 올해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 발표,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들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천안, 보령, 논산, 당진, 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공유된 주요 성과로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의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의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의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도내 농촌 지역에서 이뤄진 다양한 발전 노력과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꼽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30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과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을 받으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도와 14개 시군센터가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책자와 홍보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과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그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마을 만들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계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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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충남도립대, 구성원 화합과 성장 이끄는 ‘소통 혁신’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4일 대학 소통공감실에서 ‘2024년 하반기 조교 업무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워크숍은 13개 학과 조교와 대학본부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임용된 조교들에게 대학 구성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각 부서별 주요업무 및 업무처리 절차 등 소관업무를 안내하고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용찬 총장과의 소통 시간에서 조교들은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소통 시간에는 조교 처우개선 및 대학시설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용찬 총장은 “조교는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다”며 “조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조교들은 한목소리로 “각 부서 업무와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소통의 시간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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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 위한 역량강화 연수 개최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로 도민 건강 챙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도내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보건진료소의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연수에 참석해 “충남의 고령화율이 21.7%로 전국 6위 수준인 만큼, 응급 의료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건진료소가 도민과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건강 증진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개 의료원은 소속된 시군에 국한되지 않고, 충남 전역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충남도는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금조 아산 동화 보건진료소장, 신현정 보령 교성 보건진료소장, 서주혜 공주 왕흥 보건진료소장, 허희선 당진 신당 보건진료소장, 오승미 당진 본당 보건진료소장이 우수 보건진료소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인요 서산 산성 운영협의회장, 이민우 부여 홍연 운영협의회장, 이양선 예산 서부 운영협의회장이 우수 운영협의회장으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최금조 소장이 ‘만나GO 내 기억 채워U’, 신현정 소장이 ‘발전소 주변 지역 경로당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의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강의는 송영신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아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도에는 현재 236개의 보건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진료 외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무더위·한랭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보건진료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