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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합동점검 실시
바가지요금 없는 충남 만들기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보령시·금산군과 피서지 및 지역축제장 등에서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방문객 및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했다.
앞서 도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영명 도 경제기획관은 “앞으로도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및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 지역축제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피서지와 지역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고, 공정한 가격표시제 이행을 유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로, 도와 각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실시됐다.
특히, 주요 피서지와 지역축제장에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불만을 제기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요금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시설, 음식점, 상점 등 주요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모든 피서지와 축제장에서의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공정한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향후에도 피서지와 축제장을 중심으로 한 물가안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남 지역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은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 충남의 아름다운 피서지와 다양한 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피서지와 축제장에서의 공정한 가격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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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1호 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충남 1호 ‘마을관리소’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당진시 고대면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충남 1호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장헌 도의회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추진하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농촌 지역이나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을 추진,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4곳에서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음 달 당진시 우강면과 부여군 초촌면, 태안군 소원면 등 3곳에서 마을관리소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운영 모델 구축 연구용역, 사전 수요 조사, 타시도 벤치마킹, 시범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공구 대여, 공간 공유 서비스 등 기본 사업과 함께, 우리동네 빨래방 서비스 등 특화 사업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농촌 지역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마을관리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덜고 공동체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충남 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마을관리소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진시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는 물론, 생활공구 대여와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간 공유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우리동네 빨래방’ 서비스를 특화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세탁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마을관리소에서 제공하는 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만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농촌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충남 마을관리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마을관리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번 고대면 마을관리소 개소는 그 첫걸음으로서, 주민들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주고 있다.
향후 충남도는 마을관리소의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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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부여군, 보령시 주산·미산면 특별재난지역 포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
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조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원∼3600만원, 반파 1000만원∼1800만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0일 부여 구교저수지 호우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8∼10일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23일 기준 4711건 1763억 8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1919건 1116억 8700만원으로 나타나고 사유시설은 2792건 646억 9500만원으로 계산됐다. 시군별 피해액은 △논산 512억 900만원 △금산 493억 7200만원 △서천 357억 1700만원 △부여 301억 4200만원 △보령 40억 500만원 등이다.
한편 도는 그동안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해 주택 및 농가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 주민들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복구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완료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재해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미래의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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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체험시설 학생 안전 및 기숙형 중학교 점검
교육위원회,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체험시설 학생 안전 및 기숙형 중학교 시설 점검에 나섰다.
교육위는 먼저 충남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유아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시설 구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데 안전사고 발생 여지는 없는지 확인했다.
오후에는 정산중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 교육시설과 다양한 학습공간을 둘러봤다.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정산중은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기숙사를 살펴보며 기숙형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미래교육지향적인 학교 시설 구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인 만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유아교육원과 국제교육원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정산중학교에서는 현대식 기숙사와 다양한 학습공간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시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근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번 방문은 교육위원회가 교육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충남도의 교육환경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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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최 추진 중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도정 사상 8번째로 ‘국제행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충청남도는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는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이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의 검토를 거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현지 실사 및 정책성 분석 등을 거쳐 이번 결과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44억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 도로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기대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와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투입 사업비는 221억원이다.
행사장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 주행사장과 학술행사장, 안면도 수목원 등 부행사장으로 구분된다. 전시관은 원예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는 주제관, 원예산업의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미래혁신관, 원예 치유를 볼 수 있는 그린힐링관, 기업 및 시도별 원예치유 지원 정책 공유의 장인 산업교류관, 대륙별 원예산업을 만날 수 있는 국제교류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원예산업과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유산업이 결합된 신산업 모델을 안팎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개최지인 태안은 안면도 수목원과 지방정원,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연계한 다양한 농림해양치유자원을 통해 국내외 대표 치유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종합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홍보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성공적으로 치른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이어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 태안이 세계적인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은 충남도와 태안군이 원예·치유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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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기관평가 충남 4곳 ‘우수’
아이돌봄기관평가 충남 4곳 ‘우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내 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가부가 전국 227개 기관을 도시·도농·농촌 등 3개로 분류해 실시, 67곳이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도내 15개 기관 중 공주시와 당진시가 도농형에, 부여군과 청양군은 농촌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특히 공주시는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3개 시군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영예를 안았다.
또 공주시와 부여군은 부문별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가부가 여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평가는 현장에서 애를 써 주신 종사자와 아이 돌보미 여러분 덕분”이라며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일과 가정이 균형잡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돌봄 지원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는 사업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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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대천해수욕장 신속수난구조팀 배치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대천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수난구조팀을 배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명구조 자격자들로 구성된 신속수난구조팀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 순찰 근무 등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머드축제를 비롯해 해양 3대 메가 이벤트인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해수욕장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속수난구조팀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펼칠 것이다.
특히,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령 머드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 관련 대규모 행사들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대규모 행사 기간 동안 신속수난구조팀을 포함한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동철 단장은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대천해수욕장 신속수난구조팀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해수욕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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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마철 소 보툴리즘 예방에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소 보툴리즘 발생을 대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천안, 보령, 청양, 홍성 등 4개 시군 한·육우 사육 농가 5곳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했다.
보툴리즘은 신경독소에 의한 중독증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경우 마비, 기립 불능, 집단 폐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보툴리즘은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보툴리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는 소각·폐기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료 및 음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보툴리즘과 같은 세균성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가축이 갑자기 폐사하거나 일어서지 못하는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보툴리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가들은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하여 보툴리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는 또한 가축 사료의 보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곰팡이나 부패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내 가축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툴리즘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농가의 협조와 철저한 관리가 보툴리즘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농가가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충남도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기타 가축 질병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진 소장은 “모든 농가가 보툴리즘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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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정화운반선, 서천 유부도 해양쓰레기 처리 나서
‘늘푸른충남호’ 유부도 해양쓰레기 집중 운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최근 집중호우로 서천 유부도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22일부터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를 육상의 집하장으로 집중 운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운반한 양은 30여 톤에 달한다.
유부도는 그동안 월 2회 운항해 왔으나,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 양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운항 일정을 확대했다.
다음 달에도 기상 상황을 고려해 월 4회 이상 운항할 계획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유부도는 토사가 쌓여 수심이 얕은 탓에 입항할 수 있는 날이 한정돼 있다”며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에 유의해 최대한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늘푸른충남호의 해양쓰레기 처리 작업은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들은 해양쓰레기로 인해 어장 손실 및 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늘푸른충남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충남도의 해양 환경 보호 노력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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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건양대·순천향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 준비 완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건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최종 지정을 위해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충남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다양한 대응을 해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집중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건양대학교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계로 개편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케이-국방산업 융복합 인재양성 및 국방 산학연 생태계 구축 등 지역 혁신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순천향대학교는 도 특화 산업인 모빌리티, 메디바이오, 탄소중립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3-5년제 학제 개편과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150여 개의 소전공 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의 지산학연 허브 대학으로써 충남 미래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 공고를 통해 지난 4월 건양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충남도는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오는 26일까지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대면심사를 통해 다음 달 중 최종 지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 및 산업계 등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하여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으로, 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대학에 이어 올해 10개 대학을 지정하고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에는 5년간 1000억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두 대학과 함께 마지막 대면심사까지 총력을 다해 반드시 최종 지정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