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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기요양인에 격려 전하는 특별한 시간 마련
논산시, 장기요양인에 격려 전하는 특별한 시간 마련
[세종타임즈] 논산시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와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장기요양인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관리인·위생원·조리직·운전원·사무원 등 종사자 모두로 논산에는 5,000여명의 장기요양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장기요양인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힐링의 가치를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통기타, 하모니카로 만들어지는 잔잔한 연주 공연, 초청 연예인의 특별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봉사하며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 모범 장기요양인에 대한 표창 전수의 시간도 진행된다.
이 밖에 참석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과 경품추첨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는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장기요양인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기쁨을 얻어갈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요양인의 복지를 향상하는 것이 곧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누리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요양인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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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내산? ‘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
내정내산? ‘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을 개최한다.
논산시·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주최,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공모전 ‘내정내산’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볼 수 있는 사회참여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논산시블로그 또는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이뤄지며 재단은 모인 아이디어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심사 정책 컨설팅 공감투표 정책아이디어 발표의 평가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12일 본선 현장발표를 개최, 심사위원·청중단의 판단을 통해 우수정책을 결정한다.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이 선정될 예정으로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총 시상금은 110만원이다.
상장과 상금을 뛰어넘는 특별한 영광도 주어진다.
주최측은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여성가족부·충청남도·논산시 등의 청소년정책 수립에 제안할 예정이다.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안했던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제로 열리고 위원회가 주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들을 쏟아 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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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논산시’ 1년의 발자취, 더 큰 미래 향한 이정표로…
‘민선 8기 논산시’ 1년의 발자취, 더 큰 미래 향한 이정표로…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선언하며 문을 연 민선 8기 논산시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이후부터 지역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은 백성현호 논산시는 ‘군수산업의 메카’라는 명확한 목표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깃발을 내걸고 1년간 전진한 논산시가 만들어낸 성과와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살펴본다.
호국의 도시 논산,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논산이 국방·군수산업을 토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맞닥뜨린 논산은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했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군수 분야에서 혁신의 실마리를 찾았다.
미주를 대표하는 국방혁신 도시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을 모델 삼아‘대한민국의 헌츠빌’을 만들겠다는 비전 속에 산업 체질 개선에 나선 논산시는 중앙과 기업을 설득하며 군수산업 관련 성과를 쏟아냈다.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 입지로 확정됐다은 물론 굴지의 방산기업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부터 1,200억 규모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며 명실공히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1,600개의 일자리, 60여 개의 기업 연계 유치, 5,114억원의 생산 부가가치를 당겨오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굴지의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논산시의 적극 인허가 행정에 탄력을 얻으며 공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국방대학교 등 관내 軍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다지며 상생의 지지대를 놓았다는 점이 괄목할 성과라 할 수 있다.
민생안정·기업친화 행정으로 다지는 경제기반 시민 곁에 다가가는 민생안정책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에 밑불을 피웠다는 점 역시 큰 성과다.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등은 시름에 잠겨있던 소상공인들에게 새 숨을 불어넣었다.
2년 4개월 만에 재개된 영외면회에 바빠진 상인들, 매달 한 번씩 전통시장에 찾는 이들을 맞이하는 상인들 모두가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지자체 소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화폐’에 관해서도 통 큰 결단을 내렸다.
당초 700억원 규모로 발행하던 것을, 국비를 따내 1,034억원까지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세계한인무역협회를 비롯, 복수의 기업들과 투자 약속을 맺어 향후 경제성장의 디딤돌을 놓았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지역으로 초청, 무려 97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미래생활, 청암, 하이게인안테나, 극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크고 작은 기업들과 공동 발전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에 새 동력을 넣고 있다.
농촌의 과학화 농업의 세계화 생명산업이자 지역의 근간인 농업 분야에도 아낌없이 자양분을 쏟았다.
논산이 자랑하는 우수 생산물들은 날개 돋친 듯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시장으로 뻗었으며 과학영농 중심 농업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하며 전반적인 농업 생산성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CJ제일제당,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시원하게 뚫어내기도 했다.
또한 새롭게 만들어진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논산표 생산물의 인상을 온 국민 뇌리에 강하게 심겠다는 비전이 담아져 있다.
논산이 지닌 호국의 가치를 로컬푸드에 더한 새 시도는 소비자들로부터 “재밌다, 참신하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농촌발전기금을 크게 늘려 농업인 대상 저리융자의 마중물로 만들어냈으며 전국 최초로 시설원예 농가 난방비 지원을 연장하는 등 농가 살림살이 역시 살뜰히 뒷받침하고 있다.
일손 부족 문제는 글로벌 협약을 통해 급한 불을 껐다.
해외 우호 도시인 몽골 날라이흐구와의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맺고 농가 수요에 맞게 다수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했으며 공공기숙사를 조성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근로환경을 닦았다.
한결 새로워진 관광, 한층 두터워진 복지, 한발 앞선 교육 시스템 지역 관광·축제도 새 옷을 걸쳤다.
젓갈과 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한 ‘2022 강경젓갈축제’, 국방 관련 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2023 논산딸기축제’는 역대급 흥행을 이루며 논산의 명성을 입증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진 시민들에게 이전과는 사뭇 다른 축제 풍경을 선사하며 진화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해가는 탑정호 출렁다리의 입장료를 과감하게 무료로 전환했다.
이후 방문객 수가 반등, 시민친화적 관광인프라로의 인식을 굳히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향한 복지정책, 첨단을 지향하는 교육망 구축,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의료 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된 다양한 정책들도 혁혁한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대상자에 대한 공경을 통해 그들의 자존감을 한층 높였다.
경로당을 어르신회관으로 고쳐 부르며 시민사회 전반에 ‘세대 간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기도 했다.
국정 기조에 발맞춘 디지털 교육혁신도 틀을 갖췄다.
건양대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4차 산업혁명과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충남권역으로 확장·전파하기 위해 인근 시군과도 지혜를 모으는 모습이다.
장학제도도 보다 세심해졌다.
실제 학생, 학부모 수요에 부합하는 논산형 장학사업망을 만들고자 지급 유형을 신설·세분화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3일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본인을 ‘일 중독자’라 일컬으며 단 하루도 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논산이 현재 처한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고 새로운 살 거리를 찾아 달려야 할 때”며 전심전력의 배경을 밝혔다.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의 책임 리더십 속에 작금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서 한발 두발 나아가 지역의 르네상스를 바라보고 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백성현 시장의 열정은 반론의 여지 없이 입증됐으며 지역의 새 성장판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또 다른 도약의 타이밍이다.
르네상스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말은 이탈리아어 ‘rinascita’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inascita’는 우리말로 재탄생이란 뜻을 지닌다.
“원래 하던 대로 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수없이 강조해 온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민이 함께 이뤄낼 논산의 재탄생이 기대된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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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논산시, 첫 돌 맞았다… 1년 성과 돌아보며 ‘시민과의 대화’진행
민선 8기 논산시, 첫 돌 맞았다… 1년 성과 돌아보며 ‘시민과의 대화’진행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3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행사에서 백성현 시장이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첫 1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전에 가보지 않았던 길을 함께 용기 내어 걸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 후 가만히 들여다보니, 논산은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었고 뚜렷한 돌파구가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제가 1년간 쉬지 않고 뛰며 얻은 가장 큰 성과라 하면 지역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굵직굵직한 결과물들을 짚으며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논산을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에서 비롯했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들에게도 공을 돌린 백 시장은“모든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다는 일념으로 공직자들과 창의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전력질주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참석 시민과의 즉문즉답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코로나19 이후 민생경제가 많이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 시가 준비 중인 민생지원책은 무엇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백 시장은 소비가 물 흐르듯 일어날 수 있는 경제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5촌 2도’캠페인을 널리 알려 경제력을 갖춘 인구들이 논산에서 먹고 살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살피고 있다는 공감대가 깃든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갈 것이라 덧붙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의를 귀담아 듣고 답변을 이어간 백 시장은 “여러분의 희망이 결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끔 중앙정부와 충남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시정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소속 내외빈을 비롯 800여 시민이 참석해 1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역발전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겨운 음악과 문화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펼쳐진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 1년간의 발자취가 담긴 시정홍보 영상, 논산시립합창단의 4중창 공연 등을 감상하며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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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주민체감형 생활문화비 지원 사업’ 공모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역사회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주민체감형 생활문화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5명 이상의 회원으로 꾸려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전시 분야에서 1년 넘게 활동한 경우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연주회·작품 전시회·출판 기념회 등에 쓰이는 경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시 논산문화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해당 게시글의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로 이뤄진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오는 11월 중,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과 합동발표회 자리 등을 만들어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반영해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사회 전반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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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여름방학 환경캠프 실시
늘푸른나무, 여름방학 환경캠프 실시
[세종타임즈] 공익단체 늘푸른나무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환경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행사는 7월 22일 갯벌체험과 표범장지뱀 탐사.이 행사는 서해안의 모래갯벌을 찾아 갯벌과 갯벌생물들에 대해 알아보고멸종위기종 표범장지뱀을 관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9일에는 놀이를 잃어버린 요즘 아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 체험이다.
세종에 땀범벅놀이터를 찾아서 실컷 놀아본다.
8월 5일에는 울산으로 참돌고래탐사를 떠난다.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을 둘러보고 탐사선을 타고 고래도 찾아본다.
8월 19일에는 논산호 발원지 물길여행을 실시한다.
논산저수지가 시작되는 발원지를 찾아보고 물고기 잡기와 물놀이도 할 수 있다.
각 행사는 선착순 10명 기준으로 7명 이하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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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불망… 취임 1주년 첫 출근 앞서 환경업체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
초심불망… 취임 1주년 첫 출근 앞서 환경업체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3일 한울환경㈜로 향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 행사가 있는 이날 이른 새벽 한울환경을 찾은 백 시장은 근로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취임식 이후 첫 출근에 앞서 상재환경㈜를 방문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마땅하다 여겼다”고 밝히며 시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 후로 1년 뒤, 백 시장은 또다시 환경업체를 찾아갔다.
연무읍 소재의 한울환경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백 시장은 “논산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째를 맞는데, 우리시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맡은 바 책무를 묵묵히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땀이 지역발전의 자양분이 되어가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이 새로워지는 가운데, 변치 않을 것이 있다면 논산의 혁신을 향한 저의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과 적극적으로 마주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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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역시 ‘전통시장 장 보는 날’함께한 논산시
6월에도 역시 ‘전통시장 장 보는 날’함께한 논산시
[세종타임즈] 덥고 습했던 6월의 마지막 날, 논산시 재래시장들은 ‘장 보는 날’행사로 활기가 넘쳤다.
6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향한 수많은 논산시 공직자·시민들은 각자의 장바구니를 채우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과 함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어느덧 11번째를 맞이했다.
경기침체와 펜데믹으로 인해 숨죽어 있던 재래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로 치러지고 있는 장 보는 날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수입을 증진함은 물론 하나 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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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논산시,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재난 안전망 강화 및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르는 재정 기반을 마련해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은 총 5건으로 백제군사박물관 호국관 개편 부창동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시도 2호 ‘신교~외성’ 확포장 공사 연무읍 고내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외송 저수지 보수·보강이 포함됐다.
논산시는 해당 예산액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붙이는 동시에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망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국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시점에 지역 국회의원, 중앙 관계자들과 공조하는 한편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방문 행정을 펼쳐가며 논산시의 절실함을 피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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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들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연구’ 첫 시범 성공적… 기대 생산성·소득 탁월히 높다
논산시 공들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연구’ 첫 시범 성공적… 기대 생산성·소득 탁월히 높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 딸기의 생산성을 혁신하고자 공들여 연구 중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기술이 뛰어난 생산성·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노성면에 위치한 한 시설하우스에 공간집약형 3단 계단 수경재배 시스템을 조성, 계단재배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에 나섰다.
9월 중 주력 품종인 설향 10,150주를 계단형 베드에 정식했으며 지난해 12월 첫 수확이 이뤄졌다.
이후 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량·상품과율·수입액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가며 새 기술의 장단점을 검증했고 생산량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을 밝혀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기존의 1단 하우스보다 4천 주 이상 많은 10,150주를 정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또한 기존 방식대로라면 하우스 1동에 2,600kg 정도를 수확할 수 있는데 3단 계단형 재배 기술을 통해서는 3,800kg 이상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소득으로 환산하면 약 2천만원으로 기존 관행 대비 약 1.7배에 달한다.
800만원 이상을 추가 소득을 거둘 수 있는 결과다.
아울러 토지 임차료, 난방비, 작업 중 이동거리 등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도출됐다.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일부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층과 3층 사이에 섭씨 1.5도가량의 온도 차가 발생하며 하단부의 경우 충분한 자연광 확보가 어려웠고 수확·잎 따기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논산시는 충분한 광량 확보를 위한 현장 기술을 검토 중이다.
하우스 방향 자체를 전환하거나 베드를 배치하는 방식을 효율화하는 방안, 피복 필름 개선, 광합성 유효복사 및 광양자속밀도를 고려한 고성능 보광등 도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
온도 차이 문제는 공조 시설을 강화해 편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입체 재배 기술을 빠른 시일 안에 상용화해 딸기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대폭 향상하겠다는 의지가 크다”며 “추가적인 시범 연구가 착착 진행될 예정이며 수확 체험, 관광상품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딸기는 현재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며 “첨단 과학 기술을 입은 딸기의 우수성을 무기 삼아 수출길 개척은 물론 세계딸기엑스포 로 가는 길에 고삐를 당기겠다”고 말했다.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