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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개최
논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집단급식소 조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6일 영양상·조리사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은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산업체·아동복지시설 등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공정별 위생관리가 단계적으로 다뤄졌다.
강단에 오른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등 세균이 급격히 증식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에는 올바른 손 씻기·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된다며 식사 전후 또는 화장실에 들른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세정해달라 당부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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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따돌림… 청소년 문제 고민하는 특별한 캠프 논산도 함께해
학폭, 따돌림… 청소년 문제 고민하는 특별한 캠프 논산도 함께해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충남 또래 상담자 마음이음 캠프-잇쥬’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래 상담자는 학교·학급 안에서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의 조력자를 의미한다.
이번 마음이음 캠프 ‘잇쥬’에는 충남 지역의 청소년 100여명이 또래 상담자로서 함께했다.
마음을 잇는다는 뜻의 ‘잇쥬’캠프는 또래 상담자의 역할인 대화하는 친구 친한 친구 도움주는 친구 등 세 가지 주제로 펼쳐졌다.
또래 상담자들은 캠프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또래 상담자는 “또래 상담에 대한 깊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또래 상담자로서의 책임 의식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상대하는 전문 상담기관으로 개인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부모 교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안전망 구축·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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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국군 장병에 감사 표하는 격려품 전달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국군 장병에 감사 표하는 격려품 전달
[세종타임즈]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3일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를 방문해 논산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48명의 병력과 42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경 금강하구 제방·수문 물막이 보강, 논산천 및 금강변 제방 응급복구, 성동면 일원 침수 작물 정리, 시설 하우스 토사 제거 등의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1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국군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민·군은 하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힌 도기정 회장은 “장병 여러분의 조속한 협조 덕택에 복구작업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많이 덜어낼 수 있었다”며 “수해 극복에 내 일처럼 함께해주신 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같은 날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재 복구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 의지를 북돋고 계신 주민자치협의회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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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꽃중년 요섹남’… 중년 남성 요리교실 인기
논산시의 ‘꽃중년 요섹남’… 중년 남성 요리교실 인기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중년 남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건강요리교실이 화제다.
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꽃중년 요섹남 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6월 말경 첫 수업으로 문을 연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까지 총 10회 과정에 걸쳐 펼쳐진다.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 남성 24명이 앞치마를 두르고 소고기 미역국, 된장찌개,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쌓은 요리 실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요리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요리 교실과 동시에 건강·영양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고염식의 위험성’ 등을 주제로 영양교육을 듣는 것은 물론 건강 상담도 받는 중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들에게 건전한 새 취미를 만들어주는 한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도 공유하고자 한다”며 “팀 대항 요리대회도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요리하는 자신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요리 교실에 함께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혼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나 국 등의 가정식 만드는 법을 습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접 만든 요리를 함께하는 참여자, 가족,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는 점도 큰 기쁨”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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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래종 잡초제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논산시, ‘외래종 잡초제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상월면 월오리에서 친환경 벼 재배농가 및 친환경농법연구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종 잡초제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승용제초기 시연이 이뤄졌다.
특히 왕우렁이가 먹지 않아 친환경 벼 재배 시 문제를 일으키는 ‘미국좀부처꽃’ 등 외래종 잡초를 제거하는 현장 시연이 진행돼 이목을 모았다.
농업인들은 외래종 잡초가 제거된 농경지와 제거되지 않은 농경지를 비교해보며 승용제초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평가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은 “최근 외래종 잡초 때문에 수확 작업 시 콤바인 작업이 어려워지고 벼 수확량 자체도 30%이상 감소해 친환경 벼 재배에 곤란을 겪고 있었다”며 “평가회에서 접하게 된 승용제초기를 활용한다면 친환경 재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과 장비 도입을 통해 영농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 농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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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로컬푸드… 논산시,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에 심혈
‘믿고 먹는’로컬푸드… 논산시,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에 심혈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의 유통 전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시 기술센터는 지난 1일 논산계룡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150여 농업인들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예방 요령이 주로 다뤄졌는데, 특히 농약 오남용 방지 시기별 농약 사용 방법 농약 부적합 적발 사례 및 행정조치 등에 관해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뿐 아니라 기술센터에서는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500건 이상의 잔류농약 검사와 영농철 농약 사용 교육, 찾아가는 1대1 상담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농업인 안전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농약 사용법을 공유하는 속에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도’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총 271명의 농업인이 인증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다양한 품목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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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맛’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고구마음식문화축제로
‘논산의 맛’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고구마음식문화축제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1차 추진상황 보고회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 관계자들은 이날 재단으로부터 올해 축제의 성격과 추진전략, 기본 계획 등을 아우르는 전반적 준비사항을 청취했다.
재단은 크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색다른 공간 구성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지향·준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부제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에 어울리게 ‘이 맛에 춤을 추다, 그 멋에 춤을 추다, 다함께 춤을 추다’라는 세부 테마 속에 펼쳐진다.
지난해 선보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보다 깊이 있게 다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도모하려는 발상이다.
특히 ‘젓갈고구마음식문화축제’로 성격을 대폭 확대한다.
강경젓갈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상월고구마가 지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조화를 극대화시켜 방문객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주최 측의 목표다.
이에 더해 논산 대표 문인 박범신, 김홍신 작가가 여는 북 콘서트, 젓갈 미식 100선, 캠핑카와 근대문화유산에서의 숙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멋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보고 내용을 경청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어린이와 MZ세대,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가족친화 문화의 장으로 이뤄내고자 한다”며 “방문객 안전은 물론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수익금 일부를 수해복구 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을 덧붙이며 “올해 강경젓갈축제를 시민에게 자긍심을 전해주고 경제적 효과도 실감케 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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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옛살비 야시장’ 함께 만들어 갈 운영자·예술인 찾는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여는 ‘2023년 옛살비 야시장’에 함께할 판매자와 문화적 감성을 보탤 버스킹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옛살비 야시장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 속에,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운영자 및 지역 예술인 발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실력 있는 시민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판매자 및 버스킹 자원봉사 신청·접수 소식을 알렸다.
모집은 오는 8월 말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먹거리 판매자 비 먹거리 판매자 논산시 관내에 예술적 재능을 갖춘 개인·동아리·단체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3년 옛살비 야시장은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금·토요일에 한해 오후 다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 펼쳐진다.
개장 장소는 논산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일원이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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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8월 월례모임 개최 백성현 시장 “하나 된 힘으로 수해 딛고 일상으로…”
논산시, 8월 월례모임 개최 백성현 시장 “하나 된 힘으로 수해 딛고 일상으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1일 오전 논산아트센터에서 400여 시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시는 사회 각 영역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공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월례모임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및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 순서에서는 시민 22명, 공무원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아산부인과의 류춘수 원장은 2023년 인구정책 확산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최병웅 논산시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20명의 시민이 각자의 빛나는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시장 표창을 품에 안았다.
이 중에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시 신속 복구에 기여한 건설사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15명의 공무원 역시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각각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전략 유공 관련 표창장을, 논산시청 회계과는 도지사로부터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관련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 백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민들에게 구호 성금·물품을 기증한 이들과 복구 활동에 선뜻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차례차례 언급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지난 7월 많은 비로 주민들이 곤란을 겪을 때,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복구 노력에 임해준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시가 하나 된 힘으로 수해를 딛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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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 진행
논산문화관광재단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 진행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스피리또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공모 선정을 배경으로 열리게 됐다.
당대 나아가 역대 예술을 찬란하게 빛낸 두 거장 베토벤과 클림트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해 ‘키스’, ‘생명의 나무’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토벤 곡 중 큰 사랑을 받는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해’ 등의 걸작들이 클림트의 다채로운 명화들과 멋들어진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낼 예정이다.
베토벤 역에는 김경희, 클림트 역으로는 김재민이 분해 공연 전반의 스토리를 이끌고 피아노에 심근수, 카운터테너 최성훈, 첼리스트 첼로댁이 수준 높은 연주로 풍성함을 더한다.
이에 더해 공연 작품 속 오브제들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며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