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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5일까지 40세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증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감염병은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민물고기 생식이나 오염된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감염된다.
이 중 가장 흔한 간흡충은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며 발열, 상복부 통증, 담관염, 담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 지소 또는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를 수령한 후 밤알 크기 정도의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무상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강 유역권 중심도시로서 2020년부터 5년간 강가 인근 거주 시민 1,928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추진해왔다.
2024년 조사 결과 간흡충 감염률은 0.2%로 국가 목표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오염된 조리기구는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는 물론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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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도 첫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88.3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2.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8.50%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4.74%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7.2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을 위한 독립공간 확보, 유구천변 색동수국정원 활성화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40개의 공약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핵심 방향”이라며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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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위급 상황 대비 ‘완강기 사용법’ 숙지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피난기구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3층 이상 10층 이하의 건물에 설치되는 피난장비로, 계단이나 복도를 통한 대피가 어려울 때 활용하는 탈출 수단이다.
올바른 사용 절차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금장치를 확인한 후,▶지지대가 접혀 있을 경우 펼쳐서 창 밖으로 밀어낸다.▶지지대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 후 줄을 지면으로 던지고,▶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해 고정링을 조인다.▶이후 양팔을 앞으로 뻗어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한다.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10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소방설비 점검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2024년 부천 호텔 화재처럼 피난이 어려운 상황에서 완강기의 숙련된 사용 여부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위급 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사용법을 숙지해 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041-851-0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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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4월 한 달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방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우수업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우수업소 지정 제도는 실질적인 혜택 부족으로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던 가운데, 공주소방서는 참여형 홍보 방식을 도입해 시민과 함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내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방문해 사진(1920×1080 해상도 이상) 또는 영상(mp4, avi 형식)을 촬영한 뒤, 공주소방서 인스타그램 계정(@gong_fire_119)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대상 업소는 ▶코인잼노래방 ▶21세기노래연습장 ▶썬스크린골프존 ▶고마커피 ▶농원 ▶미연고시원 ▶스타벅스 신관점 ▶라라코스트 공주점 등 총 8곳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차량용 소화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관리 모범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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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불피해 지역 성금 기탁 이어져
공주시, 산불피해 지역 성금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무릉동 부녀회와 노인회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무릉동 부녀회원들이 갑작스러운 산불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당초 봄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기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공주시와 자매도시인 안동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지원 비용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선옥 무릉통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무릉동 부녀회원과 노인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의 온정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공주시 평안요양센터 김명희 센터장이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일에는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노인체육회에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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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과·배 개화기 적기방제로 과수화상병 완벽 차단
공주시, 사과·배 개화기 적기방제로 과수화상병 완벽 차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사과와 배의 꽃이 본격적으로 피는 시기를 앞두고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개화기 적기 방제를 각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시는 올해 사과 및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예찰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병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를 사전에 안내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적정 시기로는 사과의 경우 개화기 1차 방제는 4월 14~19일 2차 방제는 4월 19~24일로 예측하고 있으며 배 개화기 1차 방제는 4월 11~16일 2차 방제는 4월 16~21일로 예측했다.
시는 각 농장별 개화 시기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각 농장의 개화 상태를 확인해 과수원 꽃이 절반 정도 피었을 때 1차 약제를 살포하고 5일에서 7일 후 2차 약제를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 앱을 통해 꽃 감염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방제 약제 3종 총 2,088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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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공주기적의도서관 상반기 메이커 열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공주기적의도서관 상반기 메이커 열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주기적의도서관 내 ‘밤톨이상상제작소’에서 상반기 메이커 프로그램 ‘꼼지락 꿈지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 확대를 위해 메이커 교육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생활과학교육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된다.
‘그린도서관’ 운영 기반을 살린 생태·환경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8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아를 위한 ‘놀이와 함께하는 컴퓨터 생각놀이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동물 로봇 만들기’, ‘컴퓨터 놀이 창작’ 등 연령별 맞춤 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식물 탐험대’, ‘지구야 사랑해’ 등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인을 위한 ‘그림 따라 만들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명과 연락처를 입력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과학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만들기 공간은 단순한 손재주 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미래를 함께 꿈꾸는 자리이다 공주시민 모두가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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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학습관 6월 개관…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평생학습관 6월 개관…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6월 말 개관 예정인 행복누림 내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 개관하는 공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곳곳에서 분산 운영되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곳에 집약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의당종합사회복지관 등 기존 교육기관과 중복되지 않는 독창적이고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운영 예정인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중년 모델 워킹 클래스 △공주 밤과 함께하는 ‘밤맛’ 있는 쿠킹 △인공지능 탐험 : 미래를 여는 지식 △영상 촬영법 △쇼츠 창작 캠프 △스토리텔링 공주 동화 연구가 등이 있다.
시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공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 지역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시 평생학습관은 기존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열린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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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오픈이벤트 실시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오픈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비대면 소통 채널인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구축을 완료하고 개통을 기념하는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메타버스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공주’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해 완료한 사업이다.
‘공주월드’는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싸이월드 감성의 마이룸 콘텐츠 △시정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메타버스 △5도2촌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지와 함께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의 고유한 지역축제를 가상공간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시도는 지역의 정체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월드’ 개통을 기념한 오픈 이벤트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월드를 방문해 응원 댓글을 남긴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방문한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알밤 재배 게임을 통해 쌓은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시민 자격을 인정받아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혜택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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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제80회 식목일 맞아 캠퍼스 녹지 조성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7일 산업과학대학 예산캠퍼스 정문 앞 공원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해 푸른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금어초, 오스테우스 펄범, 영산홍 등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와 관목 총 2,400주를 식재하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뜻을 모았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식목 행사를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으로 확장해가며, 지속 가능한 녹색 캠퍼스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임경호 총장은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친환경 캠퍼스로의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학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