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대표 유적지인 백제유적지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누리소통망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했는데, 공주 백제유적지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 7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웅진 백제 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 시대의 토성부터 조선 시대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며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모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사적 제13호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 시대 유일하게 피장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한국 고대 유일한 왕릉이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완전한 상태로 1971년 발굴됐고 축조 시기가 확인되며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교류를 알 수 있어 융성했던 백제 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백제유적지가 한국 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지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
공주시, 화장 수요 급증 대응 위해 나래원 한시적 확대 운영
공주시, 화장 수요 급증 대응 위해 나래원 한시적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추모공원 나래원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감 및 폐렴 환자 증가로 인한 사망자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장례 절차가 지연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 데 따른 대책이다.
이에 공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나래원의 하루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나래원에는 화장로 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유골 처리용 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기존 14회에서 16회로 늘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화장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례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전국 화장률이 안정될 때까지 확대 운영을 지속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01-24
-
공주소방서,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시간을 단축하고 긴급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주의료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주소방서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환자 정보 전송 체계를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성별, 나이,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의 정보를 즉시 입력하면 병원이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도착 즉시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현장 체류 시간을 줄이고, 이송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주의료원과 소방서는 응급환자 수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공주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마련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
공주시, 국도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예타 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9호선 유구읍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이 마침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 39호선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이 포함되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 39호선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사업은 기존 9km 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총사업비 88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송악 거산~유곡 6.9km 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도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실상 공주 유구~아산 송악까지 15.9km가 4차선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해당 구간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아산~공주 간 교통 수요 증가로 교통 체증이 빈번했던 지역으로 시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로 안전성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년 가까이 유구읍 최대 현안 사업인 이번 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해 왔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지난 2023년 공주를 방문한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잇따라 방문해 도로 확장 시급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마지막 관문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되며 최종 사업 선정 여부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면 원활한 교통 흐름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 큰 산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
공주소방서,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주 지역에서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으로, 약 9,4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으로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24시간 비상출동 태세 확립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01-23
-
공주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한 시민에 표창장 수여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1월 22일, 공주시 사곡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이웃 주민(59세, 남)에게 화재진압 유공 민간인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1월 6일 오전 9시 52분경,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의 한 주택 아궁이 주변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이웃 주민은 타는 냄새와 화염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 3개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불길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곧이어 정안119안전센터가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화재는 아궁이 주변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원인에 대한 자세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사례는 화재 초기 대응에서 소화기의 중요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소화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의 핵심 도구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3
-
공주시, 설맞이 ‘시청 행복장터’ 운영…우수 농축특산물 할인 판매
공주시, 설맞이 ‘시청 행복장터’ 운영…우수 농축특산물 할인 판매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23일 시청 야외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관내 23개 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장터를 꾸리며 공주시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 등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 안정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
공주시 강북평생학습센터 2월 개강…평생학습 선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북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기타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프로그램 중복 문제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노인들의 삶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분야별 취미 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사회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및 공주향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서예 △문인화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 △몸살림 △컴퓨터 초급반·중급반을 비롯해 공주향교에서 운영하는 △한문 초·중급 △서예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월 3일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께서 대한노인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개강을 계기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23
-
공주시, 2028년 대입제도 개편 대비 입시설명회 추진
공주시, 2028년 대입제도 개편 대비 입시설명회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30분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대입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8년 바뀌는 입시제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정성민 입시전문가가 초청되어 정확하고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8년도부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입시제도의 명확한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업 계획 수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시설명회 사전 접수는 국립공주대학교 평생학습원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공주시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올해부터 2년간 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등과 협력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시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설명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3
-
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특히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 단가를 전 구간 5% 상향 조정해,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됐다.
기존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민 소득 수준의 변화에 따라 기준 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단, 소농직불금의 기준액은 변동이 없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 대상은 기존 공익직불금 신청 및 지급 내역에 변동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이나 ARS로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은 6월부터 10월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자격 요건 검증과 공익직불제 준수 사항 이행 여부 확인 후, 지급 대상자 및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12월 중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농업인 교육 및 농약 사용 안전 기준 등 공익직불제 준수 사항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