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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서식지 조성 활동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서식지 조성 활동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5일 야생생물 보호구역 서식지 조성을 위해 삽교호 소들쉼터에서 주민,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함께 관목 1,200주를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우강면 주민 40여명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대한전선㈜ 당진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GS-EPS㈜ △KG스틸㈜ 당진공장 △동국제강㈜ 당진공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충남환경지킴이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자연보호중앙연맹 당진시협의회 △당진YMCA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등 관내 기업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2022년에 신규 지정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시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관찰시설과 관목 약 6,000주 등 야생생물의 먹이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종을 연차적으로 식재해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서식지 조성과 동시에 주민 이용 시설을 설치해 야생생물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가능한 완충구역을 조성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는 낚시·취사·야영 등이 제한되니, 환경보전 의식을 가지고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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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소로3-903 확장사업 본격 추진
당진시, 당진 소로3-903 확장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 확장공사를 통해 지역 정주여건과 교통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청동과 시곡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지방도 615호와 당진농공단지를 이어주는 핵심축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도로 확장과 인도 설치를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확장 대상인 수청동~시곡동 구간은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20년간 단절된 구간의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시곡교차로의 차량 정체가 늘어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는 이 구간의 도로 확장을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보고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업 대상은 수청동 129-5번지에서 시곡동 242번지까지 총연장 2.29km 구간으로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구간는 2025년 7월 착공 예정이며 2단계 구간은 오는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로는 기존보다 넓은 폭인 9.5m~12m, 2차로로 확장되며 지역 주민 및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인도 설치도 포함된다.
주민 요청이 있었던 시곡동 1.05km, 수청동 490m 구간에도 3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인도를 설치한다.
시는 2024년 4월 실시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동장·통장·농공단지협의회장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농공단지 진입로 확장, 인도 확장 요청 등이 계획에 반영됐으며 향후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미관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상가 주민 및 기업과의 협의를 거쳐 노상주차장 및 화단 설치도 한다.
시는 2025년 6월 1단계 구간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2026년 농공단지 구간 준공, 2027년 12월 시곡·수청동 전 구간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소로3-903호선은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돼 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며 “이번 확장 사업이 지역 산업단지 접근성과 보행 환경 개선은 물론, 시곡교차로 정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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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 투자협약 체결
당진시,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남도와 대한제강과 함께 석문 간척지 일원에 544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제강은 1954년 설립돼 연간 240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국내 3위 규모의 철강 제조기업으로 2028년까지 5,440억원을 투입해 당진시 석문면 간척지 일원에 119ha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100명의 청년 농업인 육성 및 1,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첨단기술 기반 농업 확산 및 생산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련 시설을 당진시에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진시와 충청남도는 대한제강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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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사 ‘버섯파리’ 철저한 관리 필요
양송이 재배사 ‘버섯파리’ 철저한 관리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양송이 재배농가에 여름철 ‘버섯파리’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와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버섯파리는 갓과 대에 알을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이 균사를 갉아먹어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를 초래하며 심할 경우 2차 병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방제는 재배사 주변의 퇴비, 낙엽, 배지 잔재물 등을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출입문과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 해충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성충의 밀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외부 기온이 25-30℃, 습도가 80% 이상에 이르면 번식이 활발해 지는 만큼 재배사 내부 환경은 수확기 기준으로 습도는 80-90% 수준을 유지하되 온도는 17-18℃로 낮춰야 한다.
약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살포해야 한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양송이 버섯파리는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빠르게 번식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정기적인 재배사 위생 관리와 해충 차단 조치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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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체처분 제도’ 첫 적용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체처분 제도’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6일 제158회 감사위원회를 열고 경미한 위반 행위가 확인된 계룡시 소속 재직 3년 미만 공무원 5명에게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관련 직무교육 20시간 이수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도입한 이 제도는 경미한 비위 처분 대상자에게 문책 대신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재발 방지 △역량 강화 △청렴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최초 시행 이후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해 도입 또는 내부 규정 개정을 추진 중으로 ‘예방 중심 감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제도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적용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축적한 성공 경험을 타 시도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문책 처분보다 교육·봉사를 통한 개선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한 것”이라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초반 시행착오를 성장 자산으로 삼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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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농산물, 전국 롯데마트서 만난다
충남 우수 농산물, 전국 롯데마트서 만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슈퍼 304개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3개 품목에 대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농산물을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 소개해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판촉 행사 품목은 마늘, 토마토, 쪽파로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홍성 서부농협 마늘, 태안조공법인 마늘 10% △예산농협 토마토 15% △예산농협 쪽파 10% 할인 판매한다.
충남 농산물 최대 유통사인 롯데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태안 산지의 마늘과 예산농협 토마토의 신규 납품을 지원하며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당 품목의 지속적인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후에도 대형 유통업체와 판촉 행사 일정 등을 협의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려 도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우수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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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복지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보령시, 사회복지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에서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워크숍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정신적·신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심신 치유를 위한 색체심리 체험, 팀별 소통 활동, 지역특화 현장 탐방 등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관리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복지업무로 지쳐있던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복지 현장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 업무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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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년 연속 나눔실천 우수기관 선정, 나눔으로 함께 만든 OK 보령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6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모금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4년 연속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실천 유공기관 선정은 2024년 연중 모금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 인구 1인당 총모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보령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10억 2,200만원, 2024년 연중 모금액 23억 7,300만원을 모금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결과다.
특히 보령시는 꾸준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보령시 기관표창과 함께 민간에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가정의원이 도지사 표창,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도의회의장 표창, ㈜에스플랜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보령시민 덕분에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나눔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힘이다 앞으로도 보령시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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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으로 고위직과 직원 간 소통 확대
보령시,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으로 고위직과 직원 간 소통 확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MZ세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들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민원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했다.
또한 청렴밸런스 게임을 통해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조직 내 고충사항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시책으로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는 형태다.
젊은 직원들이 시장과 국장 등 고위직에게 청렴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전 부서로 확대해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나와 조직 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인식하지 못했던 불합리한 관행은 개선하고 젊은 가치관을 수용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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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더워질수록 시원해지는 ‘보령 냉풍욕장’ 본격 개장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밖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더욱 시원해진다.
이런 특성으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의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냉풍욕장을 시원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냉풍욕장은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일원에 위치하며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약 2km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