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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공예 유희자 대표, 2025년 대한명인 선정
[세종타임즈] ㈜혜강공예 유희자 대표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명인’ 줌치공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줌치공예는 ‘주머니를 만드는 방법’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전통 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다.
여러 겹의 한지를 물에 담가 겹친 뒤 손으로 주물러 섬유나 가죽처럼 질긴 질감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오랜 세월 우리 전통을 지켜온 공예 기법이다.
유희자 대표는 줌치공예 기술을 뛰어난 예술성과 정성으로 계승해 왔으며 그 가치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대한명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것으로 지역 전통 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뜻 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유 대표는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촌문화 홍보와 함께 줌치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공예의 보존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명인회는 전통기술과 예술을 계승해온 장인들의 모임으로 국가가 지정한 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갈고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후진양성, 전시,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희자 대표의 대한명인 선정은 우리 지역 전통 공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전통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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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육군훈련소와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훈련소 일원에서 군 장병과 군인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건강생활 실천부터 감염병 예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아 장병과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 △운동비만상담 △Q스캔을 활용한 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건강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병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함께 실천한 사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장병과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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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미래생활, 논산 관내 다자녀가정에 따뜻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모나리자와 미래생활이 논산시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위해 총 55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많은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모나리자는 팬티형 기저귀 17박스를, 미래생활은 물티슈 2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에 직접 전달됐으며 해당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아이들이 많은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생활 관계자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이번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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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현재를 지키는 힘’,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나간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기념 및 참전유공자 선양 행사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소개,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의 대회사,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논산시의회의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시 낭송, 합창,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호국보훈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른 ‘6.25 노래’ 와 만세삼창을 통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보훈 문화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가 논산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강대희 지회장은 “우리가 겪은 전쟁의 고통과 아픔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젊은 세대들이 그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참전용사로서 오늘날 여러분과 함께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보훈의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논산시는 그분들의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다함과 동시에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호국보훈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논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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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신세계푸드와 전략적 협력으로 전국 유통망 확대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가 안정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검토 등 논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반영한 방안도 담겨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육성 중인 딸기 품목과 관련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는 물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약 1조 5천억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논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보유한 유통망을 통한 전국 단위 판촉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개발 시 논산 농산물의 우선 사용, 시가 추진하는 정책 참여, 일사일촌 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농업수익 3원칙’ 이라는 전략적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사를 통해 전국적 유통망을 확대하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논산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관내 산업망 유통 △국내 유통의 다변화를 통한 신 유통망 구축 및 공급처 확대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다방면의 수출길 개척 등 전국 최초 ‘농업수익 3원칙’을 추진하며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농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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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열어
계룡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열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세종시회 조병문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를 중심으로 개정 법령에 대한 안내 및 거래 실무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한 거래사고 및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 및 이를 통해 건전한 거래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공인중개사 업무의 전문성과 건전성은 언제나 중시되고 있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래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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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민선8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 열어
이응우 계룡시장, 민선8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 열어
[세종타임즈] 이응우 계룡시장이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 간 시정 주요 성과 및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임기 3년 동안 시정 구호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고 말하며 남은 임기는 시민 여러분께서 행정의 효용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통계지표로 살펴본 3년간 계룡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인구 6%, 예산규모 11%, 사업체수와 경제활동 인구도 각각 9%와 24% 증가하며 지속적인고 안정적인 도시 성장을 이룬 것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충남도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추진한 점 역시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평가, 사회안전지수 평가, 교통안전지수 평가 등 각종 안전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점 역시 뺴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개최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작년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개최에 대해 언급하며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국내외의 유망 방산기업이 계룡시에 둥지를 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임기 초부터 강조한 소통 정책의 성과로 ‘2025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민소통부문 대상 수상에 대해 설명하며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K-웰니스 도시 선정 맑은 공기 모범 도시 선정 병영체험관 준공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비 확보 국민체육센터 준공 향적산 치유의 숲 개장 및 생태숲 지정 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도비 확보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 어르신 행복식당 조성 등 행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임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 조성 국방 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 국립군사미래 박물관 및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국방 관련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오는 28년에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한번 더 개최해 세계 속에 빛나는 국방도시로서의 위용을 굳건히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구 신도역 부활 국도1호선∼계룡대로 광역도로 개설 등 보다 편리한 교통체계를 완비함은 물론 향적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하대실 도시개발 사업 계룡복합문화센터 개관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 3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행복지수 1등 도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의 1년도 시민의 행복과 더 큰 계룡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힘차게 나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계룡시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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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서천읍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보가 상권 회복의 핵심”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서천읍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보가 상권 회복의 핵심”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서천읍 구도심권 상권의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삼거리 지역의 적정 규모 공영주차장 확보’를 강하게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금 서천읍 구도심 상권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 부족으로 소비자와 주민의 발길이 끊기고 있으며 그 핵심 원인이 주차 공간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차 인프라 확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닌 상권의 생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한의원은 “주차는 상권 접근성의 시작점”이라고 역설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주차가 용이한 신도심이나 외부 대형 상업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반면, 쾌적한 주차 환경은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체류 시간을 늘려 상권 내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재방문 유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히 “현재 서천읍 삼거리 일대는 두세곳 건너 한곳씩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 쇠퇴가 뚜렷하지만,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편리한 구도심'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차가 불편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다면, 신도심과의 경쟁에서도 구도심만의 정체성과 접근성을 살린 상권 재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적정규모의 주차공간 확보는 교통 혼잡 해소와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이룰 수 있다.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는 곧 주민의 일상생활 편의는 물론, 상권을 찾는 유동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게 된다.
한 의원은 “주차는 모든 지역활성화 시책이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물리적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상권지원 정책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주차 공간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상권 생존과 공동체 활력 회복의 뿌리이다.
지금이라도 서천읍 삼거리 일대에 적정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한경석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이와 같은 질의와 감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요구하며 서천읍 구도심의 회복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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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민원대응 체계 현장점검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 내포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와 모산중학교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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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확산에 힘 모은다
워라밸 확산에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내 버스운송사업 15개 사업장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일 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업종별 사업장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 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이다.
이날 충남고속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버스운송 사업장 사업장 노사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와 출산육아를 장려하는 힘센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사업 추진으로 일생활 균형 확산에 노력하며 일생활균형 지수관리 및 캠페인 참여사업과 우수사업장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일생활균형 지원사업 및 출산육아기 장려금 지원과 제휴기업의 확대,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도내 우수기업 발굴등을 추진한다.
노사는 유연근무와 시차출퇴근제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다양한 워라밸 지원제도 활용과 연차사용 활성화를 포함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며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육아를 장려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일과 개인의 삶, 가정 모두가 중시되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첫번째 실천협약에 참여한 각 사업장에 감사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노사민정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확산 공동선언 △일하는 문화개선 릴레이 켐페인 △지역별 사업장 실천협약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지원 △워라밸 확산 홍보영상 송출 등을 추진 중이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