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을 발판으로 충남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식물자원학과 스마트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남 RISE 사업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4-5-1)’의 일환으로 추진된 성과로, 대학·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협력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 당진시의 대표 작물인 감자 재배지에 첨단 ICT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행정 지원을 맡고, 국립공주대 가족기업인 ㈜퍼밋(스마트팜)과 쌍둥이영농조합(APC) 등이 참여해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기관들은 노지 환경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구현해 재배 효율을 높이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감자의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사업이 저출산·고령화로 위기를 겪는 충남 농촌 지역에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접목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장명준 국립공주대 스마트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당진 감자 산업을 중심으로 충남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