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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루미해수욕장 곰솔림 방제사업 추진
수루미해수욕장 곰솔림 방제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종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수루미해수욕장 일원 우량 곰솔림 2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방제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고사지 제거 예방 나무주사 등이며 1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남 고흥군에서 최초 발생해 주로 곰솔에 큰 피해를 주고 해안지방으로의 확산 속도가 빠른 병해충이다.
전형적인 피해 증상은 수관 하부의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며 5∼7년간 누적 피해로 나무가 고사한다.
도에서는 2008년 서천군 서면의 1㏊ 산림에서 최초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403㏊가 피해를 입었다.
도는 올해도 산림청 공모사업에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해수욕장 곰솔림 2.7㏊를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내년 추가 방제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도서지역 해안변에는 우량 곰솔림이 다수 분포해 있다”며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솔껍질깍지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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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수직원’에 최호준 주무관
‘9월 우수직원’에 최호준 주무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예산담당관실 최호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주무관은 충남공항 예산 반영 등 정부예산안 국비확보 8조원 시대를 여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1년 정부예산안 7조 6464억원보다 6663억원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 8065억원에 비해서는 5062억원 많은 규모다.
주요 예산으로는 충남공항 건설, 보령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원,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기반 구축, 미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227억원 등 의미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도는 국비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부안 미반영 사업은 재정비해 국회 최종 의결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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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아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변경된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맞춰 기관장, 고위직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8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의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전달성과 효과성 증대를 통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4과목을 각각 진행했다.
오세현 시장은 “정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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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이벤트 실시
아산시,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아산시민의 코로나 우울 해소 및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산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아산페이로 지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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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읍면 지역의 부동산 매매 건을 중심으로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가 만연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무자격·무등록자 중개행위는 명백한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펼쳤으나 부동산 관련 위법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기 불편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이 전원주택부지 등을 외지인에게 소개하거나, 부동산업 관계자가 상담 후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대리인이 실거래 신고한 매매 건을 정밀 분석해 매도자, 매수자, 대리인에게 공문 및 질문지를 발송해 검토 후 불법 중개자가 발각될 경우 사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부동산 불법 중개 근절을 통한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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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아산도시포럼’ 도고면 옛 청수장서 성공 개최
아산시, ‘제2회 아산도시포럼’ 도고면 옛 청수장서 성공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도고면에 위치한 옛 청수장을 지역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오래된 현재, 미래의 자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아산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청수장, 혁신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도고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충남 도시건축연구원 지역대학 연합설계 내용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도고활성화팀 활동 내용 도고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을 공유했으며 관찰자 기법을 활용한 전문가 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일과 휴식을 위해 방문한 16명의 전문가 집단이 몸과 마을을 치유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도고’라는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집담회를 위해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문화혁신센터와 협력해 식물을 활용한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노종관 시 도시개발국장은 “옛 청수장은 1971년 건축돼 도고 온천 문화와 지역경제를 이끌었다”며 “도고 주민들과 상인 여러분들이 모두 7차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면서 옛 청수장의 부활을 꿈꾸셨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도고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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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외암마을 일원서 ‘한복 문화주간’ 행사 개최
아산시, 아산외암마을 일원서 ‘한복 문화주간’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아산외암민속마을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시작해 한복을 주제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2021년도 가을 한복 문화주간에는 아산시 외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아산시가 충남 최초로 한복문화주간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의 한복 문화 확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교육, 체험, 공모, 전시, 공연,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한복체험관 운영, 전통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 외암마을 스탬프투어 등을 대면 진행하고 무관들의 복식 및 한복패션쇼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유튜브로 업로드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외암마을의 지역 축제 핵심 주제인 ‘관혼상제’를 한복과 연계해 그 의미를 부각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들에게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힐링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복 사진공모전은 오는 7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한복을 입은 특별한 날의 사진과 스토리를 공모하면 된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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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캠핑장 진입도로 개선공사’ 준공
아산시, ‘곡교천캠핑장 진입도로 개선공사’ 준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곡교천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좌회전 차선을 개설하는 ‘곡교천캠핑장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9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곡교천캠핑장 진입도로는 좌회전 차선이 없어 천안 방면 이용자의 경우 한내대교 사거리에서 유턴해 5.0km 이상 운행해야 하는 불편이 야기된 곳으로 이번 좌회전 차선 개설공사를 통해 곡교천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재 시 도로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시 관광지인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및 곡교천캠핑장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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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제2기 위원들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직장인·자영업자·취업 준비생·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2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정책기반 조성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태안군 청년사업 설명,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군은 앞으로 청년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 및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실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청년문제 해법을 찾는 상향식 정책발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군에서도 이들과 적극 협력해 효과성 높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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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위한 공동 대응 나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화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세정과장 및 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 인상을 촉구하기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세율인상 추진 관련 경과보고에 이어 화력발전 피해가 전국적임을 부각하기 위한 전국 회의 준비 및 입법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 세율인상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이 적용되고 있어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군 등 도내 4개 지자체와 충남도는 지난해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타당성 연구 공동 참여, 중앙정부 건의, 국회 연대방문, 화력 소재 전국자치단체 공동대응 기반 마련 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와 10개 시·군이 연대해 지난해 청와대 및 국회, 국무총리, 행안부, 산자부 등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장·군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도의회 및 태안군의회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 의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실무협의회 순회 개최를 실시하는 등 세율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을 전력발전량 kWh당 0.3원에서 1~2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함께 상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세율인상을 위해 화력소재 지자체장님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연대를 기반으로 국회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등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며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