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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새조개, 육상 대량 양식 도전
‘금값’ 새조개, 육상 대량 양식 도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생산량 급감으로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새조개에 대한 ‘육상 대규모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
또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새조개 치패를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수만 해역에 방류, 추가 자원 조성에 나섰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시험포를 구축,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새부리 모양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새조개는 남획 등에 따른 생산량 급감으로 해마다 가격이 급등하며 ‘돈’ 주고도 못 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공식 집계한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지난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거듭,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기록한 뒤 2012년부터 8년 연속 ‘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5톤이 생산되며 9년 만에 ‘0’을 탈출했다.
전국 생산량은 2010년 949톤 2012년 426톤 2014년 1910톤 2016년 293톤 2018년 194톤 2020년 439톤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새조개 1㎏당 소비자가는 2017년 5만원 선, 지난해 7만 5000원 안팎, 올해 6만∼7만원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6년 도내 새조개 모패를 활용한 인공부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첫 해 새조개 인공 산란 기술을 확보하고 2017년 인공 성 성숙 유도 기술을 개발했으며 2019년 대량 인공 산란 유도를 통해 어린 새조개 생산을 성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연구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하는 이번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은 새조개 양식 완성을 위한 최종 단계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2㏊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확보하고 지난달 17일 1㎜ 크기의 치패 80만 패를 구입해 입식했다.
입식한 새조개 치패는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바닷물 속 식물성플랑크톤을 섭식하며 자라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까지 이 양식장의 환경과 수온 변화, 새조개의 생육 변화 등을 살피며 최적의 양식 기술을 찾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새조개 양식의 가장 큰 난제인 대량 인공 종묘 생산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험양식까지 성공하게 되면, 어업인들은 고부가가치 품종인 새조개를 저비용으로 손쉽게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부하게 새조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6일 홍성 죽도 인근 해역에서 천수만 새조개 자원 조성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업인과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와 방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류한 새조개 치패는 0.5∼1㎝ 크기 50만 패로 모두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부화 방식으로 생산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9년에도 자체 생산한 새조개 치패 30만 패를 천수만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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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임 황상연 부시장 업무보고··· ‘소통’ 최우선
계룡시, 신임 황상연 부시장 업무보고··· ‘소통’ 최우선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황상연 신임 부시장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부시장실에서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추진 중인 핵심현안 및 중점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황 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 계룡형 뉴딜 사업,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과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1년도 하반기는 민선5기 막바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주요 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내실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시정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부시장을 찾아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상연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84년 경기도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청 여성정책가족관, 기후환경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1일자로 계룡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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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계룡시,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4억원 등 총 1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에서는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를 통해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문화복합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함께 상반기 충남도로부터 확보한 19억 7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자원회수 센터, 농소천 산책로 조성 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과 협력,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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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세종타임즈]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향하는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1년 채 남지 않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목표로 뚝심있게 나아가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3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맹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3년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됐다는 것”이라며 “자치, 행정, 시장 혁신으로 우리가 가는 길이 바른 길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자치혁신으로 취임 초 최대 현안인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한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일괄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업인예산참여제, 국민디자인단 운영으로 시민을 행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행정혁신으로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과 개청 이래 ‘본예산 최초 1조원 시대 개막’, 관행 사업 과감한 일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을 선도했다.
시장혁신으로는 취임과 동시에 87건의 공약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그 중 58건을 이미 완료했으며 남은 공약들도 순조롭게 이행 중에 있다.
그 결과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에서 주관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70개 시 중 3년 연속은 6곳뿐이다.
이외에도 회의와 보고체계를 간소화하고 관행적 행사와 의전을 줄였으며 읍면동장에게 힘을 싣는 등 직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속 시의 대응, 위기 속에서 빛난 시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로운 서산의 동력 발굴 및 추진,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 시행 등도 언급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현재까지 총 319명의 시민이 확진판정 받았고 11만 3천여 건의 검사를 했다”며 “대응체계를 단단히 정비했고 의료체계를 보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나누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하나가 됐으며 차량지원부터 상비약 나눔, 안부 확인 등에 적극 협력해 준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올해 지역상품권 1천억 발행을 목표로 상반기 660억원 상당을 발행했다”며 “재난지원금, 특례보증 등 지원금도 차질없이 지급했고 올해 도내 최고 수준의 한시생계지원금을 4253가구에 17억 8천만원 지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기 속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추진한 인프라 구축 성과도 발표했다.
맹 시장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16개의 현안사업을 반영했다”며 “대산항 인입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도 반영시켜 철도 교통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 성장동력도 선보였다.
맹 시장은 “천혜의 생태자원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구축, 첨단 농산업을 주축으로 IT기술이 접목된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을 필두로 가야산 이야기길, 천주교 순례길, 한우목장 산책로 라키비움 서산 등을 엮어 생태문화역사자원화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밀착형 정책도 설명했다.
맹 시장은 “한밤중 진료가 가능한 영유아야간진료센터가 문을 열고 중장년층의 안녕을 돕는 ‘밤새 안녕, 모바일 안심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온라인 플랫폼 실시간 민원처리 창구인 온통서산을 운영하고 청년 농어업인이 문화 생활을 누릴 행복바우처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나눔냉장고 운영,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추가지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체계 구축 등 32개에 달하는 전국, 도내 최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보험 확대,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국가유공자 대우강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등도 힘쓰고 있다.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도 인정받았다.
맹 시장은 “올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본예산 기준 1722억원으로 취임 초인 2018년에 비해 2.2배나 늘어난 수치”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충남도 등에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52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며 “시민을 위해 노력한 만큼 우수한 평가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시정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맹 시장은 “시민 중심의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를 필두로 자율주행연구시설, 도심항공교통을 통한 모빌리티 혁명을 이끌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통해 4차 산업을 키워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산림휴양복지숲,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간월도 관광지를 예로 들며 “자연과 종교, 역사문화가 깃든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도서관, 라키비움,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과 가로림만 일원 드론 시범도시 사업 등 ICT기반으로 주민편의를 높임은 물론, 잠홍저수지 수질환경개선, 이동형 무인악취 측정,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 것도 약속했다.
활력있는 농어촌 조성을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 시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마켓 건립,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가 역점 추진할 사업들도 소개했다.
역점 추진 사업으로 충남 민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해미국제성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중앙도서관 대산복합문화센터 시민 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을 들었다.
맹 시장은 “충남민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타·비예타를 가리지 않고 민관정이 협력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타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함께 본사업이 신속하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산림휴양복지숲에 대해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달 산림청으로부터 운산면 신창리 일원이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받았다”며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진입로 주차장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본격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반의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도 조성해 기후변화대응, 일자리창출, 산업구조 개편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서산특구 계획 변경, 사업 계획 확정을 통해 서산형 상생일자리 사업,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등 사업 가시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미국제성지에 대해서는 “포용과 융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세계인의 명소로 자리잡아야한다”며 “역사문화가치,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검토와 지역민의 의견을 토대로 국제성지에 걸맞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으로 옮겨 갔다”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시설과 연계해 도심항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을 통한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도 이룰 것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외에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사업인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내년 준공,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추진 등 시민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한다’라는 말처럼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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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
금산군,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 분회 사무실 설치에 나선다.
그동안 관내 노인회 분회는 사무실이 없이 운영되고 있어 올해 5월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사무실 설치 및 임대지원 등 기준이 마련됐다.
군은 분회 사무실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 회원들의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고 생활 체육 종목의 하나인 한궁을 도입해 분회별로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금산읍 동부분회 금산읍 서부분회 제원면 분회 남일면 분회 추부면 분회 등 5개의 분회 사무실이 개소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나머지 금성면 분회 부리면 분회 군북면 분회 남이면 분회 진산면 분회 복수면 분회에 대한 사무실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의 분회장 및 회원님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사무실 개소가 실현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정주 환경 개선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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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뉴딜 국민그룹, 금산 취약계층 마스크 10만 장 기탁
WK뉴딜 국민그룹, 금산 취약계층 마스크 10만 장 기탁
[세종타임즈] WK뉴딜 국민그룹은 지난 7월 5일 금산군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
WK뉴딜 국민그룹은 방역제품 수출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으로 의료, 복지, 교육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박병형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세계화하는 데 역점을 둔 K-방역을 세계 표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주력 방역제품인 마스크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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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금산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군정 참여와 사회생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은 28명으로 101명이 접수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청, 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근무지에 배치돼 문서 및 대장 정리, 군정업무 보조 등 20일간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만약 선발자 중 미등록자, 중도 포기자 발생 시에는 미달근무지에 후순위자가 우선순위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7월 5일 열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에서는 문정우 금산군수가 참석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실무 담당자가 실무에 필요한 근무요령, 직장 예절, 보안 교육 등이 진행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군정업무를 보조해보고 금산의 군민으로서 군정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며 “오는 7월 30일에는 2차 간담회를 열고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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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열린다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열린다
[세종타임즈] 금산군이 삼계탕에 대한 도시 이미지 선점을 위해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에 온라인 콘텐츠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추진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우리 가족 삼캉스 금산약초마켓 약초전시·체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가족여름문화체험 여름 쿨 음악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가족 삼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 단위별로 안전한 바캉스를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개별 풀장과 삼계탕 구매 쿠폰, 수박 등이 제공되며 지난달 총 40팀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금산인삼약령시장회에서 주관하는 금산약초마켓과 약초전시·체험에서는 삼계탕의 재료로 사용되는 약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맥산 첩 만들기, 쌍화탕 첩 만들기 등의 체험과 약초에 대한 효능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삼쉐이크, 오미자 냉차, 약초튀김, 약초뻥튀기 등이 판매된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통해서는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삼계탕과 닭백숙을 맛볼 수 있으며 가족여름문화체험에서 에코백·파우치, 천연 모기 퇴치제, 손 세정제, 여름 부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름 쿨 음악회는 나아내풍물단, 장구마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며 매일 2회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의 무대공연과 함께 200인분의 대형 가마솥 삼계탕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200인분의 삼계탕은 개별 포장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코로나 확산방지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행사장 소독, 방역부스 설치, 발열 체크, 080 콜체크인, 마스크 착용 안내 등 현장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도 금산 삼계탕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이벤트로 지난달 SNS 채널 ‘금산여행 길라잡이’와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를 운영해 배달의 삼닭, 삼계요리 콘테스트, 삼계탕 음식궁합 댓글 달기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닭’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전국 삼계요리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에서는 약초 전문가의 효능별 약초 정보와 ‘배달의 삼닭’ 사연, 삼계탕 궁합 음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시작은 10일 개막식 이후 11시 40분에 계획됐으며 11일은 오전 11시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과 연계해 송출된다.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닭’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심영순 한식요리 연구가의 레시피가 더해진 ‘금산인삼 삼계탕’ 밀키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금산 삼계탕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의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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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돌풍 피해 농가 돕기 위해 팔 걷었다
논산시 양촌면, 돌풍 피해 농가 돕기 위해 팔 걷었다
[세종타임즈] 논산시 양촌면은 지난 3일 양촌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돌풍 피해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강대석, 백정희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달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농산물, 시설 등의 피해를 입은 관내 2개 농가를 방문했다.
봉사에 나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한 마음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으며 총 16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 철거 및 정비,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은 “혼자 하우스 작업을 실시하려니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주신 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른 이웃에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행복한 양촌면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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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꽃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기탁
논산시 연꽃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 연무읍은 지난 5일 연무읍에 위치한 연꽃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연무읍사무소를 방문한 연꽃어린이집 7세반 아동들은 재원 어린이들과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7만원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정 연꽃어린이집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수익금을 전달했다.
윤선미 연무읍장은 “코로나19로 기부의 손길이 줄어 어려운 이웃이 더욱 소외되고 있는데 고사리손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한 연꽃어린이집과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