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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아산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현서 주무관이 발표한 ‘공간정보인공지능 기반 공유재산 실태조사 관리 체계 마련’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해당 사례는 지리정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실태조사 방식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앞서 시는 회계과와 토지관리과가 협업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용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시계열 분석을 적용해 공유재산과 건물의 신축, 소멸, 변경 등 다양한 유형의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비효율적인 현장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기존 아날로그식 실태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변화탐지 기술을 도입해 재산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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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직장 내 성희롱·갑질 근절 선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직장 내 성희롱·갑질 근절 선언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이번 선언식은 직장 내 성희롱 및 갑질 예방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선언을 통해 조직 차원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하는 데 의미를 뒀다.선언식에서 임직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사람의 존엄과 가치 존중 △직급·직무·고용 형태를 이유로 한 위압적 언행 근절 △부당한 업무 지시와 사적 요구 등 갑질 행위 배제 △성희롱 및 갑질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보호 △상호 존중에 기반한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번 선언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취지를 재확인하고, 관련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전 직원의 공동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성희롱·갑질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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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새마을운동 도시화’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이 22일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모임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연구모임은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 환경에 맞는 새마을운동 실천 전략 △세대 간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혁신 모델 발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향후 정책 제안 방향을 정리하고, 새마을운동의 도시화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천안시새마을회 소속 송경석 지회장 및 각 동‧읍의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3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기존의 농촌 중심 새마을운동 모델에서 벗어나, 도시 주민의 생활 방식 변화와 공동체 쇠퇴 문제, 시민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반영한 새로운 실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양경모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따라 충분히 재해석될 수 있는 소중한 공동체 가치”라며 “이번 연구모임이 도시 지역에서도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협력·혁신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양 의원은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이 도정은 물론 시·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으며, 정리된 연구 결과는 향후 충남도 관련 정책 검토와 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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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산림박물관, 친환경 전시학습지로 탄소‘0’를 실천하다
영인산산림박물관, 친환경 전시학습지로 탄소‘0’를 실천하다 (아산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전시 관람 후에 방치된 친환경 학습지를 통해 탄소 ‘0’실천에 나선다.이번 친환경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후 학습지를 집으로 가져가 종이 액자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일상으로 확장하려는 취지에서 발굴했다.해당 학습지는 박물관 본관 내 6개 전시존에 비치되는 전시실 학습지의 마지막 구성으로, ‘숲 속 친구 새’전시실을 주제로 한다.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하며 학습지를 완성한 뒤 종이 액자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학습지가 갖는 일회성 사용의 한계를 보완했다.특히 종이를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과정을 하나의 체험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영인산산림박물관은 이번 학습지를 통해 전시 관람 경험이 전시실을 넘어 일상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학습지 활용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학습지 활용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김효섭 이사장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번 학습지가 탄소 ‘0’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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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비 확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든다.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9일 재해 예방과 시민 환경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섰다.시의 기재부 방문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배수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572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배수시설 개선 사업의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논산 딸기’의 원산지이지만 이상기후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영농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극한 호우로 논산시가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배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선정에 도전해‘아호왕덕지구 배수 개선 사업’,‘원봉지구 배수 개선 사업’,‘봉동지구 배수 개선 사업’추진을 확정하며 총 9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농업 기반 시설 사업이 확정되면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한 논산 만들기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 확보를 위한 배수 개선 사업의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논산시의 기재부 방문의 또 다른 목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비 572억 원의 안정적 확보였다.논산시 전체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65톤을 넘어서고 있지만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현재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시설 노후화로 일일 처리용량이 35톤 미만에 그치면서 초과 물량은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실정이다.여기에 가뜩이나 부족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역시 오는 2026년이면 사용 기한이 만료되면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시설 대체가 절실해지고 있다.시가 요구한 572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신규 소각시설이 가동하면 현재 하루 35톤에 머물던 생활 쓰레기 처리 능력은 일일 85톤으로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최신 기술을 이용해 환경보호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기반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논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협의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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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기물처리시설 지역 상생·책임 강화 방안 제시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책임 강화를 위한 종합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 환경 관리의 핵심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주민 불신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이에 연구모임은 그간 현황 파악 및 현행 제도 분석, 타 시·도 사례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소통 구조 강화 △지역 기여 및 환원 체계 마련 △운영정보 공개 확대 △환경·안전 관리 기준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김민수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일방적인 행정과 보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신뢰 구축과 투명한 운영, 과학적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을 검토하고, 충청남도 폐기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는 이번 연구모임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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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권한대행, AI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 방문
축산과 철새도래지 인근에 설치된 비닐 입간판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2일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풍세면 인근에 설치된 용정·가송단지 통제초소와 목천읍 거점 소독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AI 방역 추진대책 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 등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천안시는 AI 발생 상황 종료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목천읍·병천면·성환읍 등 경계에 거점 소독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용정·가송단지 등 가금류 사육 밀집지역에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발생지역인 성환읍 거점 소독시설과 충북도 경계지역에 위치한 병천면 거점 소독시설은 내년 1월 말까지 24시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또 철새도래지 진입과 낚시를 금지하기 위해 하천변 인근에 비닐 입간판 800여 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AI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농가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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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충남도의회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이에 대해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아울러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생태환경 보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조화롭게 추진한다는 공통된 정책 기조 아래 의회 차원의 정책 교류와 상호 학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홍성현 의장은 “2026년은 충청남도와 구이저우성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를 계기로 의회 간 정례적 소통과 실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4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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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보통합 현장과 협력활동 마무리
유보통합 학습공동체와 소통협의체 운영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에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와‘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유보통합 협력 활동을 마무리했다.오전에 진행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파견 인력 등 업무담당자 35명이 참석하여, △지역별 기관·영유아 현황 △교원·특색사업 현황 △재정 현황 △보건·급식 운영 방안△ 재산 현황 △기록물 이관 등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올 한 해 진행된 학습공동체 운영을 점검하고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오후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아이 중심 교육과 교사 존중을 위한 균형 있는 교사 자격 통합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자격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통합 기준 마련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교사 자격 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쟁점 사항과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였다.교육청은 올해 활동한 내용과 모아들인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현장 중심으로 학습공동체와 소통협의체를 확대·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충남교육청은 커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충남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가고, 아이 중심의 통합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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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유보통합 학습공동체 및 소통협의체 개최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에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 ’와 ‘유보통합 소통협의체 ’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유보통합 협력 활동을 마무리했다.오전에 진행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파견 인력 등 업무담당자 35명이 참석하여, △ 지역별 기관·영유아 현황 △ 교원·특색사업 현황 △ 재정 현황 △ 보건·급식 운영 방안 △ 재산 현황 △ 기록물 이관 등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올 한 해 진행된 학습공동체 운영을 점검하고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오후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아이 중심 교육과 교사 존중을 위한 균형 있는 교사 자격 통합 방안 ’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자격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통합 기준 마련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교사 자격 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쟁점 사항과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였다.교육청은 올해 활동한 내용과 모아들인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현 장 중심으로 학습공동체와 소통협의체를 확대·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커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충남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가고, 아이 중심의 통합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