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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노력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홍산면·세도면·규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부여해장국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기관·가맹점이다.또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들에게 치매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매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홍산면 북촌리, 세도면 청송리, 규암면 신리는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복지센터까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과 마을이 함께 협력하는 더욱 촘촘한 치매 친화적 공동체 구축이 기대된다.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개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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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암면 ㈜삼일C&S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세종타임즈] 장암면은 장암면 농공단지에 있는 ㈜삼일C&S가 올해도 주민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2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삼일C&S 부여공장 최재혁 공장장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임영규 장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일C&S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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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요양원, 임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가림요양원, 임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임천면은 임천면 소재의 가림요양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76만 6천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가림요양원과 가림노인주간보호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가림요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노성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정용택 임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가림요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가림요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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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 성금 300만 원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 성금 300만 원 기탁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가 올겨울에도 부여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협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돈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 살기 정신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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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면,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홍산면,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정기회의는 총 11명 중 9명이 참석하여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인 ‘맞춤형 행복나눔’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를 논의했다.홍산면 지사협은 1차 정기회의 시 선정한 사업에 대하여 위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8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지원하고, 다른 1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대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최상신 민간위원장은 “한마음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공공위원장인 이인훈 홍산면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여 의미가 있었다.”라며, “2026년에도 더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홍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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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돌아보는 2025년 보령 - 957건 보도자료로 살펴본 한 해 성과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붉은 태양의 찬란한 빛과 함께 희망과 설렘 속에 시작한 을사년이 어느덧 끝을 향하고 있다.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보령시의 주요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고자 한다.올해 작성된 보도자료는 총 957건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협력·홍보 분야가 284건으로 가장 많다.시정 운영, 정책 발표, 협약 체결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다.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217건을 차지했다.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각종 체육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이 집중되며, 보령시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복지·보건·교육 분야는 206건으로, 복지 정책과 의료·교육 지원 관련 소식이 주를 이룬다.특히 전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경제·산업·일자리 분야는 127건으로, 기업 유치와 농업 정책, 일자리 창출 관련 보도가 많았다.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유치와 ‘SBS 미디어파크 조성’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소식이 큰 관심을 끌었다.안전·환경·에너지 분야는 123건으로, 에너지 정책과 기후환경 대응이 주요 내용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CO₂→에너지 전환’기술 실증 가동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월별로는 7월에 102건이 집중되며 가장 활발한 홍보 활동을 보였다.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여름 관광 프로그램과 체육 행사가 집중된 결과로, 보령시가 ‘여름의 도시’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두드러진 보도자료는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승격 △전 시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국도 40호 보령~성주 우회도로 개통 등이다.의료·교통·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아울러 △‘AI 데이터센터’유치 △‘보령시-SBS 미디어파크 조성 업무협약 체결’△‘스포츠대회 유치로 인한 경제효과 상승’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소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대천해수욕장, ‘2025~2026 한국관광 100선’4회 연속 선정 △세계 최대 규모 ‘CO₂→ 에너지 전환’기술, 보령에서 실증 가동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은 보령시가 관광,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2026년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의료·교통·복지 분야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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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창업마켓’성황리 개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창업마켓’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참여기업 중 일부가 참여해, 식품·디저트, 공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가와 소통하며 품질과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로비 내 홍보 배너와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마켓에는 △디.디.디 △선데이오프 △에뜨왈오브제 △좋은날떡공방 △꽃차연 △무지개풍선 △차차도예공방 △주식회사담아 △보령김치주식회사 등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개성 있는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며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창업마켓은 2024년과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 창업부터 기존 창업기업까지 단계별 성장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으며,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창업마켓을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창업마켓은 창업기업이 시민과 직접 만나 시장성을 검증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홍보·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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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12월 24일 개막... 사랑·불빛·바다로 물드는 보령의 겨울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12월 24일 개막... 사랑·불빛·바다로 물드는 보령의 겨울 (보령시 제공)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개최한다.‘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보령시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여름 머드축제와 차별화된 사계절 관광도시 구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비수기였던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며 해마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야간경관·공연·체험·드론쇼 프로그램 등 15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말 보령을 빛과 사랑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만든다.야간경관시설은 내년 1월 11일까지 계속 점등돼 보령을 겨울철 야간 관광명소로 밝혀나갈 예정이다.축제는 오는 24일 머드광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막을 연다.핸드벨 타종과 동시에 산타빌리지 콘셉트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광장 전체가 겨울 마을로 변신한다.보령머드테마파크 외벽과 노을·분수광장에도 크리스마스 조형물, 트리, 전통등 등이 설치돼 축제 기간 내내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날짜별로 차별화된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24일에는 MZ세대 만남 이벤트 ‘솔로다방’이 청춘 음악 다방 감성으로 펼쳐진다.25일에는 연인을 위한 러블리투어가 진행되며, 아카펠라·마술·뮤지컬 공연과 함께 나윤권 특별공연과 전 관객 프로포즈 이벤트가 준비된다.26일에는 머드광장 산타빌리지에서 감성 가득한 스노우 버스킹 데이가 펼쳐진다.27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블리투어가 운영되고, 저녁에는 럼블피쉬 공연과 겨울바다 위를 수놓는 로맨틱 드론쇼가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마지막 날인 28일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데이로 어린이 연극과 매직쇼, 태권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축제 기간 머드광장은 아이와 가족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산타의 소원하우스 이벤트, 얼음을 활용한 산타 슬라이드가 어린이들에게 인기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스노우 BBQ, 알밤 굽기 체험 등 겨울철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올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광·소비 연계 요소를 강화했다.러블리·패블리 투어 참가자에게는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머드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홍보도 병행한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빛과 음악, 체험, 겨울바다가 어우러진 보령만의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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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나’등급을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안착시키며, 정부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성과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지역 내 사용 촉진, 시민 체감도를 높인 현장 행정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보령시는 소비쿠폰 지급 초기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급 절차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장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 등을 강화하는 등 ‘받기 쉬운 쿠폰, 쓰기 편한 쿠폰’구현에 힘썼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집중 홍보도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이 소비쿠폰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사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 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촉진,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으며, 보령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가군·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중 1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으로 집행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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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릴레이 이어져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청소영농조합법인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으로부터 총 161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 4kg 200포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사포닌 쌀은 청소영농조합법인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사포닌 성분을 쌀 자체에 함유하도록 개발한 고품질 기능성 쌀로, 뛰어난 영양가와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자랑하는 쌀이다.
이양표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약 같은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 직접 수확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건강한 쌀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을 웃게 하는 영농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은 53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35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잠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송사 죽림선원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 당시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기기를 지원하는 등 18여 년간 계절별 맞춤형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진관스님은 “추운 겨울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포근한 이불이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이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35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