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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 시작
지난 12일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관찰된 겨울 철새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서산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9월 말부터 서산 천수만에는 기러기류가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3만 개체가 넘는 수가 관찰되고 있다.흰뺨검둥오리 등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오리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기러기류는 간월호 상류 모래톱을 비롯해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많은 수가 집단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오리류는 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와 물이 고인 농경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 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시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류박람회가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통해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박람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아시아 조류박람회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 확보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간월호의 수위를 조절, 겨울 철새들의 쉼터인 모래톱을 보존할 계획이다.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서산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9월 말부터 서산 천수만에는 기러기류가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3만 개체가 넘는 수가 관찰되고 있다.흰뺨검둥오리 등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오리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기러기류는 간월호 상류 모래톱을 비롯해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많은 수가 집단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오리류는 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와 물이 고인 농경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 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시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류박람회가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통해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박람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아시아 조류박람회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 확보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간월호의 수위를 조절, 겨울 철새들의 쉼터인 모래톱을 보존할 계획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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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개최
면천읍성 및 난지도 전경, 이벤트 홍보물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진의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가 선정되며 방문객의 가을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면천읍성 또는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사이트에 접속 후, 방문 인증사진과 간단한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11월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해나루쌀’을 증정한다.단,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진 시민을 제외한 관외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 숨은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역사- 문화와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여행 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당진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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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146만 6천 명 기록... ‘도내 2위’
보령시청사전경 (사진제공=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명 감소했다.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주요 방문지 중 꾸준히 2위를 기록했으며 체류인구는 2월 32만 2천 명(전국 10위), 3월 43만 2천 명(전국 6위)으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방문객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2만 3,700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1월 29.1%, 2월 26.6%, 3월 30%로 나타나 외부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평균 체류일수와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외국인 유치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장기 실거주 체류인구는 업종 전반에서 평균 소비액이 높았으며 특히 교육, 보건의료, 숙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소비를 보여 장기 체류형 관광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달 동안 21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 경험이 있어 실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체류인구시는 생활인구 유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간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생활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며 “SBS 미디어파크와 힐링테마파크 등 새로운 내륙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생활인구 연간 누적 752만명을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명 감소했다.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주요 방문지 중 꾸준히 2위를 기록했으며 체류인구는 2월 32만 2천 명(전국 10위), 3월 43만 2천 명(전국 6위)으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방문객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2만 3,700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1월 29.1%, 2월 26.6%, 3월 30%로 나타나 외부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평균 체류일수와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외국인 유치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장기 실거주 체류인구는 업종 전반에서 평균 소비액이 높았으며 특히 교육, 보건의료, 숙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소비를 보여 장기 체류형 관광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달 동안 21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 경험이 있어 실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체류인구시는 생활인구 유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간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생활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며 “SBS 미디어파크와 힐링테마파크 등 새로운 내륙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생활인구 연간 누적 752만명을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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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추진
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속히 감면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재산에 부과된 재산세- 자동차세 감면이며 감면 범위는 ▲반파- 전파- 침수 피해 주택 및 건축물 ▲유실- 매몰- 침수(대파대) 피해 농경지 및 양어장 ▲호우 피해로 인한 폐차- 말소 차량 등이다.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직권으로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입증 서류 제출 시에도 적용한다.이외에도 ▲대체 취득 부동산- 차량 취득세 감면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세무과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방세 감면 등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세제 지원과 관련해 자동차세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 재산세는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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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월 17일~19일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향토 문화 축제다.
올해는 ‘심훈은 건축가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당진대합창제 ▲심훈 필마당 ▲시- 그림 백일장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4개의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하며 부대행사로는 17일과 18일 시청 다목적주차장에서 ‘심훈 선생님의 선물’을 주제로 자동차 무료 점검(선착순 700대) 서비스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6시 40분 개막식에는 가수 손빈아와 차잔밴드의 축하공연, ▲19일 오후 3시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개그맨 이승윤의 토크 콘서트, ▲19일 오후 7시 40분 폐막식에는 당진 출신 멤버가 소속된 오드유스와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더크로스 김혁건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최석기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은 “심훈상록문화제는 반세기 가깝게 당진시민과 함께 웃고 울었던 추억이 깃든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며 “올해와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가오는 50주년에는 시민 모두가 잊지 못할 더욱 특별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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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주민총회 성료...2026년 마을발전 의제 선정
홍성군청전경 (사진제공=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성낙홍)는 지난 2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홍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을 선정했다.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역할 설명 ▲2025년 운영사업 보고 ▲2026년 제안사업 투표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주민들로부터 마을 발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사업 제안을 공모했으며 이 중 다음의 11개 사업이 투표 대상으로 올랐다.▲우리함께 걸어요 ▲냉난방기 유지보수 및 세탁기 청소 ▲벚꽃과 함께하는 힐링걷기 ▲전통놀이 ▲안전한 발걸음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 함께 홍주성 둘레길 걷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어르신 낙상 제로 주거개선 사업 ▲건강을 지키는 저염/저당 요리교실 ▲홍성천변 수국꽃길 관리 및 유채꽃길 형성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제안된 사업에 대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우리함께 걸어요 사업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으며 ▲벚꽃과 함께하는 힐링걷기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이 뒤를 이었다.주민들이 투표한 의제들은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사업에 우선 반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의제들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성낙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는 현실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유철식 홍성읍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총회는 큰 의미가 있다”며 “홍성읍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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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당진 55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 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민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해미, 당진 정미- 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서산 해미 350세대, 당진 정미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투입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 등 총 91억 5000만원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 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한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에 대해서는 2년 동안 63억 9000만원을 투입해 12.54㎞ 규모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 배관을 구축한 뒤,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정미 지역에는 내년 한 해 동안 16억 1000만원을 투입, 천의지구산업단지에서 행정복지센터까지 2.89㎞ 규모의 배관을 설치한다.
채운동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신당진이안아파트에서 운곡마을회관까지 2.8㎞ 규모의 배관을 매설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지역들은 시 지역임에도 경제성 문제로 오랜 기간 지체돼 안타까움이 컸다”며 “그동안 등유와 LPG로 난방과 취사를 하며 높은 비용 부담을 견뎌오셨을 텐데, 2027년까지 공사를 마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2028년까지 배관 구축에 700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는 500억원 이상을 투입, LPG 집단공급시설을 통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아가겠다”며 “촘촘한 에너지 복지망을 완성해 220만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에너지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76.7%로 106만 583세대 중 81만 388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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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혜택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땡겨요는 배달 중개수수료가 2.0%에 불과하고 광고비나 가입비 등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착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땡겨요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가맹점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화폐 자체의 최대 20% 구매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 사업도 함께 진행돼 땡겨요를 통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경우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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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에 21개사 4448억 투자 유치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 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 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는 경기도에 있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인 웨이비스가 352억원을 투자해 9399㎡의 부지에, 화장품 제조 업체인 라피끄가 233억원을 들여 4654㎡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이전하기로 했다.아이엘은 150억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하고 항공용 부품 업체인 에스엠테크는 2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반산단 1만 6466㎡의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생산시설을 옮긴다.아산 음봉산단에는 1차전지 설비 업체인 비츠로셀이 357억원을 투자해 1만 515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온오프시스템은 100억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 개별 입지 1만 1092㎡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동보테크는 250억원을 투자해 아산 음봉면 개별입지 3만 4710㎡의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전력전자부품- 정션박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420억원을 투자해 아산테크노벨리 2만 5000㎡ 부지에 중국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레모나산 완제의약품 제조 업체인 경남제약은 60억원을 투자해 아산 신창농공단지 1만 2261㎡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아산 신창일반산단에는 세라믹 무기안료 제조 업체인 한일이 67억원을 투자해 5487㎡ 부지에,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신양티아이씨가 138억원을 들여 6481㎡ 부지에, 수분산우레탄 제조업체인 에이유켐이 53억원을 투자해 4405㎡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자동차 내장재 부품 업체인 성우산업은 130억원을 투자해 아산탕정테크노 8786㎡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마련한다.서산에는 가평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지에이치내츄럴이 105억원을 들여 해미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이전 하기로 했다.친환경건축 내외장재 업체인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105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산시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홍성 내포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33억원을 투자해 1만 2812㎡ 부지에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한다.또 태양광발전장치 제조업체인 워즐이 61억원을 투자해 1만 3820㎡ 부지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42억원을 들여 5569㎡ 부지에 각각 생산 시설 등을 신설한다.예산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통신용케이블 제조 업체인 명성케이블이 79억원을 투자해 예산 제2일반산단 8803㎡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다.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및 설비 등으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13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70억원, 고용 유발 3457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21개 기업의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까지 합하면 충남도는 국내외 290개사로부터 38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며 “민선7기 14조 5000억원의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631개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3억 달러, 한화로 4000억원이 넘는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며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일대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서해선-KTX 직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계속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협약 때에만 잠깐 생색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충남에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가지 책임지고 서포트 하겠다”며 “충남도는 여러분들의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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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 순항중
일 (홍성군, 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 순항중) (사진제공=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홍성군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내 4개 면(홍동, 장곡, 서부, 구항) 약 120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통해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ICT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복약지도,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 질환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도 2022년부터 해당 사업 도입 후,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는 약 70명을 대상으로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중에 있어 홍성군 지역주민들의 의료지원 혜택의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홍성군보건소 정영림 소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협진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