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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공무원 역량 강화의 장 마련
도시계획 공무원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서천 송림동화에서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서천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44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회의로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개최하고 있다.
도와 15개 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국토연구원 및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특강, 현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는 도시계획가의 역량’, ‘국토계획평가제도의 이해와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강을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경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과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2일 차에 ‘충청남도의 초광역권 발전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시계획은 시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는 핵심적인 계획으로 각 시군 간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15개 시군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급변하는 시대 요구에 맞는 스마트한 도시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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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대한민국 철도IT센터’ 만든다
충남에 ‘대한민국 철도IT센터’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철도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될 ‘철도 IT운영센터’ 가 오는 2027년 2월 충남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 신축 부지에서 철도 IT운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유치에 성공한 코레일 철도 IT운영센터는 우리나라 철도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 거점이자, 철도 운영 디지털 전환 선도 핵심 인프라다.
현재 가동 중인 서울 전산센터를 이원화·이중화·고도화 함으로써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이 센터는 연면적 7107㎡에 지상 4·지하 1층 규모로 590억원을 투입해 2027년 2월 준공한다.
센터에서는 코레일 직원 등 200여명이 상주하며 철도승차권 예약·발매, 연중 예약 및 다매체 발매 서비스 제공, 열차 운행, 승무원 관리, 물류 수송, 전국 호환용 레일플러스카드 정산 및 광역전철 수익금 정산, 광역 영업 정책 분석·지원 등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과 하삼도를 연결하는 허리와 같은 곳”이라며 “국가 전체의 철도 교통을 관장하기에 이만큼 적격인 곳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새로 짓는 철도 IT운영센터는 기존 서울 전산센터보다 첨단화된 시설로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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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환자 이송 병원 선정은 구급대 판단 존중해야”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이송을 위해 운영 중인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급대의 병원 선정 판단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기반으로 중증도를 5단계로 분류하고, 그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구급대는 태블릿PC를 통해 심정지·의식장애 여부, 주증상, 사고기전, 통증 부위, 활력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병원을 지정하고, 해당 병원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이송 절차를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고, 중증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 차원의 응급의료 체계 개선 방안으로, 구급대의 판단은 전문성에 기반한 결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가장 먼저 접하는 구급대의 판단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는 과정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정 병원 이송과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합쳐질 때, 진정한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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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위한 ‘청년 마음쉼터’ 운영
서천군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위한 ‘청년 마음쉼터’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9세부터 4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플라워, 뷔엔영농조합, 아로데이 공방과 협력해 반기별 10회씩 연 2회, 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원예·공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플라워에서는 △플라워그릇 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뷔엔영농조합에서는 △천연 샴푸 △미스트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아로데이 공방에서는 △모루 인형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화병 만들기 △탁상용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서 서천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42.5명으로 충남 평균보다 6명, 전국 평균보다 12.5명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30대의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01.5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청년층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정서적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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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볍씨 파종 영농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김기웅 서천군수, 볍씨 파종 영농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세종타임즈] 김기웅 서천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 장항농협 육묘장과 볍씨 파종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장항농협 육묘장에서는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벼 생산단지에 보급될 ‘다품벼’ 파종이 진행 중이었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육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김봉기 농업인은 “미질 향상과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이앙작업을 추진하고 질소질 비료를 10% 절감할 계획”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지역농협 육묘장들은 못자리 설치 적기에 맞춰 5월 초까지 40만 장 규모의 육묘상자를 파종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건전한 육묘는 한 해 농사의 절반”이라며 “밥맛 좋은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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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첫 발걸음 내딛다
서천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첫 발걸음 내딛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충남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3월 7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미래선도사업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항항 일원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안과 중장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서천군의 지역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TF팀을 관계부서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구성·운영해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은 서천군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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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경제 의장은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제 의장은 “저출산·고령화는 우리 서천군에 그 어떤 현안보다 심각한 문제임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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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농업현장 안전관리 방안 모색
변화하는 농업현장 안전관리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2분기 회의’를 열고 스마트팜 등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단국대 노상철 전문위원, 한경대 박재희 전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향후 사업 방향 및 내년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농작업 안전 컨설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컨설팅 사업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적용을 목표로 정책 연계형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과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전략을 마련했다.
노상철 위원장은 “농작업은 타 산업 대비 사고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농업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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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캠프, “오늘은 꿈드림 청소년당” 운영
충남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캠프, “오늘은 꿈드림 청소년당”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25일 ‘2025년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2차 지역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선발된 대표 청소년 22명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이해와 권리 강화를 목표한 정책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24일에는 △국회의사당 문화나눔 프로그램‘모든 이의 국회 동행’△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창경궁 물빛연화 문화체험 △한강 무지개분수 관람 등의 정책·문화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5일에는 △청소년 권리교육 및 권리침해사례 발굴 △정책제안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 △청와대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단원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꿈드림 청소년단 은 “정책캠프에 참여하면서 정치와 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기구의 일원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권리 증진과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정책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민주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2025년에 정책제안대회 참여를 비롯해 및 학교 밖 청소년 권리 보호와 정책 반영을 위한 권리침해사례 발굴 및 정책제안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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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및 서산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서산문화원을 통해 운영되며 서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 △지리 △문화 △축제 등의 내용으로 총 5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2014년 최초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469명이 교육에 참여해 396명이 수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