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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원 기탁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원 기탁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종천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종천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병찬 후원회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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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낚시어선 연합회 100만원 기부
서천군 낚시어선 연합회 100만원 기부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 낚시어선 연합회는 지난 19일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서면 ‘나눔의 꽃 20호’로 선정됐다.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인철 회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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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전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100만원 기탁
㈜한성전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100만원 기탁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한성전기는 지난 1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86호’로 선정됐다.전기정보통신업과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성전기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양규 후원회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한성전기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내년 후원회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좋은이웃사촌’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장려하는 제도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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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 계동교회, 마서사랑후원회에 온기 나눠
서천군 마서면 계동교회, 마서사랑후원회에 온기 나눠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 마서면 계동교회가 지난 19일 마서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알뜰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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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성료
청양군 귀농 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청양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19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행사는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돼,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 대표, 지역 주민, 귀농·귀촌인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오늘 화합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정착 과정에서 느꼈던 거리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특강에서는 정착에 필요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고, 귀농인의 집과 교육 프로그램 등 청양군의 지원 정책을 직접 경험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주거·영농·교육 분야의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군은 △초기 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 제공 △관심–유입–정착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 등 단계별 수요에 맞춘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정책 지원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대회와 같은 교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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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로 더 가까워진 진로‧진학 정보…청양군, 대입 입시설명회 개최
탑클래스 로 더 가까워진 진로 진학 정보 청양군 대입 입시설명회 개최 2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청양 탑클래스’사업의 일환으로 대입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입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1일 도‧농간 학습 격차 해소 및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 중인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7학년도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생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먼저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김진석이 ‘대입 핵심 타임라인: 지금 해야 할 것, 늦기 전에 챙길 것’을 주제로 입시 전략 강의를 진행했다.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준비의 핵심 흐름을 정리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이어 진행된 대학생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에서는 서울대 경영학과, 연세대 의학과, 고려대 데이터과학과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멘토를 섭외해 진로 탐색과 학습 방향 설정을 지원했다.컨설팅은 멘토 1인당 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총 24명의 멘티가 각 25분씩 1:1 상담을 통해 진학 준비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했다.김돈곤 군수는 “타 시군에 비해 학생 수가 적고 교육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청양에서 공부하는 것이 소외되지 않고 오히려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양 탑클래스와 인재육성 장학회를 중심으로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2026년 탑클래스에는 1:1 화상영어 회화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교과 중심 학습지원에서 실생활 밀착형 학습지원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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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삶을 담다… 청양군 농촌공간정비사업 한창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삶을 담다 청양군 농촌공간정비사업 한창 1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수십년간 방치돼 활용 가치를 잃었던 폐건물이 새 옷을 입고 돌아온다.청양군 청양읍 읍내1리에 위치한 폐 미곡창고가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시설로 재탄생하며, 지역에 새로운 정착의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청양군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유해시설 정비 우선순위 대상지로, 올해 보상과 철거를 모두 마쳤으며, 이로써 마을 내 장기간 방치돼 왔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1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오랜 기간 방치돼 온 폐 정미소와 폐창고의 유해성이 인정돼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총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체계화하고, 빈집·축사·공장·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해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해당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폐 정미소 및 인근 축대 정비는 그동안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으로 꼽혀 왔다.축대는 노후화 심각한 상태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으나 사유지에 위치해 군 단독으로 정비하기 어려웠고, 공사 장비 진입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쳐 장기간 개선이 지연돼 왔다.폐 정미소 역시 철거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으나, 막대한 예산 부담으로 인해 정비가 추진되지 못한 대표적인 유해시설이었다.이에 붕괴 위험성이 높은 축대를 정비하기 위해 기존 폐 정비소와 주택을 철거하고 내려 앉고 있는 축대를 보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난개발 요소를 단순히 철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비 이후의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이 큰 관심사였다.이에 군은 인구 증가 수요에 비해 체류형 주거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단기 거주시설 조성을 계획에 반영했다.이와 함께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돼 온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마을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기 위한 어울림마당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지역 현안을 공공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오랫동안 주민들이 요구해 온 환경 개선 과제가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활발히 추진됐다.지난 8월 열린 농촌공간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특히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이동형 국화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는 데 의미를 더했다.이러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군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은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주민 참여 역시 크게 확대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2026년까지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양읍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물리적 공간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과 지역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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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하천 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선정
청양군 하천 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하천 관리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추진해 온 지방하천 정비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한 친수공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주요 평가 항목은 △하천정비사업 추진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대책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 집행 실적 △사업 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개선 기여도 △하천정비 우수사례 등이다.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등 등 국·도비를 포함해 135억원을 예산을 확보하고, 소하천정비사업과 퇴적토 준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표창 1명, 민간인 표창 1명 등 우수한 성과도 함께 거뒀다.김돈곤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확보와 하천정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며 “현장에서 애써준 안전총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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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 프로젝트 전국 대회 입상
부여군의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 프로젝트 전국 대회 입상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세계일류 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7개 분야에서 각 해당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시행하는 정책을 심사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은 농림수산·식품산업 분야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조성으로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부터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해외농업 개발사업이 전국 정책 대회에서 인정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농업개발을 통한 해외농업 전진기지를 구축하여 부여군민들의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새로운 해외농업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2023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MOU를 체결한 이후 2024년에 나망간주에 부여 선진농법을 이용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 11ha를 구축하였고, 2026년에는 단지 범위를 확대하여 총 60ha의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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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완공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완공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읍 중정2리와 저석1리에 에너지자립형 쉼터를 각 2개씩, 총 4개를 설치하여 농업 현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선도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 쉼터는 농업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그동안 농업 근로자들은 마땅한 휴식 공간 없이 하우스 주변에서 불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해결해야 했으나,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장시간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농업 근로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파와 폭염에 모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으로 설치된 친환경 쉼터는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 설비가 완비되어 있다.특히 겨울철 매서운 한파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따뜻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저온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한다.또한, 여름철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노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이 시설의 가장 혁신적인 특징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형’이라는 점이다.야외 농업 현장의 특성상 전력 시설 연결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쉼터는 컨테이너와 일체형인 자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여 냉난방 등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수급한다.이는 친환경적인 기후 적응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이번 쉼터 설치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월, 농업진흥구역 내에도 근로자 쉼터 설치를 허용하도록 농지법을 개정한 데 따른 부여군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였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인의 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이번 쉼터 완공은 농업 현장의 실제 노동 환경을 바꾸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추위와 더위로부터 농업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근로자가 존중받는 농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을 비롯한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마련한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는 농업 근로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자립형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