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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2025-07-09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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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커피차 이벤트 열어
계룡시,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커피차 이벤트 열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계룡제1·2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존중 캠페인에 계룡시가 응모·선정됨에 따라 열렸다.
시는 근로자 격려 및 활력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 의견 수렴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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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을 지킨다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농업재해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지원 체계 강화는 지구온난화로 기후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거 재해 이력이 있는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시설물 보완,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핀 뒤 농작물 생육회복과 피해복구 등 영농 재개에 필요한 관리기술을 안내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해의 강도가 예년보다 강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시와 농업인이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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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건양대와 함께 안보대학원석사과정개설
계룡시,건양대와 함께 안보대학원석사과정개설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에서 건양대학교와 함께 안보대학원 석사과정을 오는 9월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 과정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석사과정은 최근 건양대학교가 안보대학원 관련 교육부 규제 특례에 대한 한시적 승인을 받음에 따라 개설하게 됐으며 군사학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해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협력사업 세부과제 중 ‘K-국방 인재양성 및 R&D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안보대학원 및 국방전략발전연구센터 설립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온 만큼 앞으로 건양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교과과정을 발굴·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을 통해 계룡시와 건양대학교가 함께하는 국방정책 연구 및 국방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룡시가 국방수도를 넘어 국방 관련 산업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건양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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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 ‘탄생’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 ‘탄생’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갈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당진시 역천로에서 열린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시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방서 건립 과정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3명에 도지사 표창,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식수를 통해 소방서 완공을 기념했다.
이번에 건립한 행정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1개 동으로 연면적 2382㎡이며 이번 증축으로 당진소방서는 현장동 3동과 행정동 1동을 포함해 도내 소방서 중 최대 규모가 됐다.
행정동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소방안전 체험 교실, 회의실, 휴게실, 감염관리실,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소방안전 체험 교실에선 화재 진압과 대피, 지진 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내 소방안전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위기 상황일수록 명쾌한 지휘가 생명을 살린다’라는 말이 있다”며 “당진소방서 행정동이 재난 상황 속에서 완벽한 컨트롤타워가 돼주고 일사불란한 대응과 구조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행정동과 현장동이 따로 배치되고 출동 인력과 장비의 집중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힘쎈충남’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완벽한 소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년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 인력 88%, 소방 장비 36% 이상 증가시켰으며 올해는 제3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을 통해 앞으로 5년간 653억원을 투자해서 도내 17개 소방청사를 개선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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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 찾는다
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자문단 위원 위촉식, 정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자문단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현재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6명 △교통 7명 △여성·청소년 8명 등 3개 분과로 운영 중이며 대학교수와 연구기관·관계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여성 대원 참여 확대 방안 △어린이·청소년 픽시 자전거 안전 대책 △노인보호구역 확대에 대한 정책 제언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 방안 등 주요 치안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정책화 과정을 거쳐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치안 정책 수립을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는 단순한 정책 자문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치안 정책을 발굴·발전시켜 도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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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시장성 평가로 경쟁력 확인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시장성 평가로 경쟁력 확인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에 대한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 와 ‘티와이마시토’ 품종의 품질을 검증하고 도매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티와이마이티 품종은 평균 과중 1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열과에 강하고 당도가 높으며 절간이 짧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중도저항성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10a당 상품 수량은 약 3651kg, 당도는 평균 8.3브릭스이다.
티와이마시토는 평균 과중 16g의 중과형으로 수량성과 당도가 뛰어나며 TYLCV, 시들음병, 잎곰팡이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보유하고 있다.
반촉성 재배에 적합하고 저온기에 이상줄기 발생이 적어 생육 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두 품종을 인공교배해 연말부터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안정호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고품질 토마토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매시장 유통 평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고당도·내병성·다수확 등의 특성을 갖춘 우수 품종을 지속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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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상반기 2차 회의 개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상반기 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도내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기청소년 사례의 평가·판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적 지원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센터에서 지원 중인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특성과 위기 유형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5년 사업 현황 안내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기관 간 통합지원 네트워크의 개선 및 연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순실 위원장은 “기관별 분절된 지원이 아닌, 위기청소년의 복합적인 상황에 맞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각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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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직사회 갑질 근절 나선다
충남도의회, 공직사회 갑질 근절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공직사회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의회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이 2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의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효적인 절차를 담고 있다.
특히 갑질 피해 신고 및 상담을 전담하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해 피해자와 신고자, 협조자의 보호에 집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태조사와 예방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의회 의장은 갑질 근절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 법률 지원, 업무 분리 등 보호조치를 통해 회복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신고자에 대한 신분 보호와 비밀 보장, 보복 행위에 대한 즉각적 대응 절차도 마련됐다.
박정수 의원은 “공직 내부의 인권침해와 조직 내 괴롭힘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가 의회 구성원 모두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가 선제적으로 갑질 근절의 기준을 세움으로써 충남 시·군의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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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시대 변화 반영한 청년 연령 현실화 촉구
충남도의회, 시대 변화 반영한 청년 연령 현실화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청년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연령 상향을 위한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현행 ‘청년기본법’ 이 규정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연령이 학업 연장, 취업 지연, 결혼 및 출산 시기의 변화 등으로 달라진 사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민규 의원은 “현실과 괴리된 청년 연령 기준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만들고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더 이상 과거의 기준에 머물지 말고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실정에 맞춰 청년 연령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나, 법령과 조례 간 기준 차이로 인해 지원 대상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는 청년 기준을 만 39세로 확대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전남도는 만 45세까지 연장해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90% 이상이 청년 연령을 39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어, 이는 사실상 전국적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지 의원은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2025년에는 45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청년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이제는 청년의 기준을 과거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청년이라는 이름 아래 누구나 공정하게 보호받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국가 법령 또한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지방의 정책 환경을 반영해 청년 연령을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제도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국민의 삶을 반영해야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청년 정책의 현실화를 위한 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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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해수부 부산 이전, 국토균형발전 원칙 위배”
충남도의회 “해수부 부산 이전, 국토균형발전 원칙 위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잔류를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서두르라고 지시한 데 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명백히 훼손하는 처사임을 밝히고 충남도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담았다.
정 의원은 “해수부는 지난 2013년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으로 이후 중부권의 행정 기능 강화 및 해양 정책의 효율적 추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남은 태안, 보령, 서산, 서천, 홍성 등 해양수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수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어민들과 종사자들이 행정 편의성과 정책 체감도를 높이 평가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해수부를 특정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충청권과 서해안권에 대한 행정적 소외를 야기하는 불공정 행정”이라며 “이는 지역균형이라는 국가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고 비판했다.
또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단지 충청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전략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행정기관의 집적을 해치는 이전 계획은 행정 비효율과 정책 연계성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도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 정책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태임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에 △해수부 세종 잔류를 명확히 하고 전국적 해양행정 형평성 확보에 주력할 것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민적 공감과 실질적 행정 효율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 등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 정책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수요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충청권과 서해안권의 발전, 그리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