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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시의원, ‘대전의 미래 경쟁력,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으로’
이금선 시의원, ‘대전의 미래 경쟁력,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규모의 국비 지원과 각종 규제 혁신, 범부처·지자체의 투자 유도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이미 여러 지역에서 본지정 대학이 선정됐다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아직 단 한 곳도 본지정 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은 과학기술, 산업, 교육이 집약된 혁신도시로서 지역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할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전 지역 대학이 성장해야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전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잇는 중심도시로서 지역 대학을 통해 국가적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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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시의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이한영 시의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세종타임즈] 10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한영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6월 17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돼 항우연과 천문연의 사천 이전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바 있다.
법안은 하루 만에 철회됐지만, 성급하게 추진되었던 만큼 유사한 논의가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어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명확한 견해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영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누리호 발사, 달 탐사, 천문관측 기술 개발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중추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 단순한 지역 기반 기관이 아니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세계적 과학기술 중심지에서 연구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이들의 이전은 대한민국 미래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항우연과 천문연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과 기초과학 분야를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그 입지와 기능은 단기간에 대체되기 어려운 국가 자산이기 때문에 정책 추진에 있어 기관의 이전 논의는 신중하고 과학기술적 타당성 및 국민적 합의를 기반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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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시의원, ‘빈집 문제, 철거를 넘어 지역자산으로 활용해야’
박주화 시의원, ‘빈집 문제, 철거를 넘어 지역자산으로 활용해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빈집이 급증하는 가운데, 빈집을 지역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빈집 통합 관리를 위한 ‘빈건축물정비특별법’ 제정 △빈집 철거와 활용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2024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빈집은 13만 4천 호에 이르고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빈집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대전의 경우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약 5천 호의 빈집이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도시 미관 저해와 치안 불안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처럼 철거에만 그치는 단편적 대책으로는 도시 재생이나 지역 활성화라는 빈집 정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며 “해외에서는 이미 빈집을 지역 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전환해 경제 활성화와 복지 서비스 확대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빈집을 쇠퇴한 도시의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지역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국회가 신속하게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주요 정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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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17건, 시장 제출안 3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병철 의원이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확충과 시민중심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금선 의원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철회’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통해, 공석이었던 위원장직에 이한영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를 통해 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운영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살피는 중요한 회기”며 “식장산역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제2문학관 건립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협력하겠다”며 “해수부 및 주요 연구기관의 이전 시도에 대해선 대전시민과 함께 강력히 대응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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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 주재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박현경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장,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송지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자형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 현황과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김동기 교수는 “뇌병변장애인은 언어·지적장애, 운동장애 등 다양한 중복장애와 일상생활의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재활의료와 보조기기 지원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여성장애인 돌봄 지원 △소득·의료·주거 보장 등 전 생애적 지원 욕구를 제시하며 대전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기본계획 수립, 특화사업 발굴, 예산 확보 및 시행평가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민숙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뇌병변장애인의 삶은 의료·돌봄·소통·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만큼,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뇌병변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그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의회도 정책 실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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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즉초 학생들, 일일 시의원이 되다
구즉초 학생들, 일일 시의원이 되다
[세종타임즈] 구즉초등학교 학생들은 9일 일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이금선 의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일일 시의원이 된 구즉초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참여해‘스마트폰 사용제한 어플 설치를 제안한다’를 포함한 2건의 건의안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유발언 시간에는 ‘독서를 합시다’를 포함한 3건의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건의안도 내고 발언도 해보니 수업이 아니라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사회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금선 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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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합동토론회 개최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합동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합동토론회가 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대전시의회 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신영호 충남도의회 특위 위원장과 양 시·도 특별위원회 위원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민관협의체 이창기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이광원 연구위원의 행정통합 특별법안 최종안 보고 그리고 양 시·도의회 특위 위원들의 합동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대전과 인근 시·군 논산, 계룡, 금산 등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기 떄문에 행정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행정통합의 법적 기반 마련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사회적 공감대 측면에서도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소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위원은 “대전과 금산도 통합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지속적으로 소통도 있었지만 행정통합이 실질적으로 진행되기는 쉽지 않았다”며 “대전·충남은 양 지자체장이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선언도 했고 민관협의체와 함께 법적·제도적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의회차원에서도 행정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위원은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지역 청년의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면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 양 시·도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논의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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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 감동 의정 완성할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 감동 의정 완성할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위상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다”며 “주어진 소명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의회 문화 조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조 의장은 이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대전시의회가 추진한 의정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선제적 능동적 입법활동으로 ‘Best One, First One’을 실천하는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대거 발굴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대안을 선도했다.
특히 일명 하늘이 사건에 대응한 ‘늘봄학교 운영 조례’ 제정은 지역 위기 때 시민을 위한 의회의 입법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의회 개원 최초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의사운영 실무지침서 발간, 의정활동 틈새 홍보 등 사무처 자체 43개 시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창의력과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의정담당관 3급 직급 상향과 웹디자인 전담직 신설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위상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강력한 의지로 청렴한 의회문화 조성을 실천한 결과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특·광역시 의회중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업무 효율성 고취, 시민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다.
나아가, 의회는 각종 지역사회문제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육성과대전산업발전연구회, 도시마케팅연구회, 더좋은조례연구회 등 6개의 의원연구모임을 운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정책 발굴 등 의회가 해법을 찾는 마중물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51차례 현장방문과 65차례 정책토론회 진행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청 제한 제도 개선, 청소년의회교실 확대, 조례웹툰·쇼츠영상 제작 △생활불편민원 시민제보 편의 개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시민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조 의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추구해 올해 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컬시대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전의 문화자산을 집중 발굴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할 뜻도 밝혔다.
또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충청권광역철도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해 나갈 의지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그간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버팀목이 되어준 시민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오롯이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신뢰와 연대, 포용과 감동의 의정을 구현하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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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시의원, “이미용실 유해환경 개선 위한 지원 필요”
박주화 시의원, “이미용실 유해환경 개선 위한 지원 필요”
[세종타임즈] 8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이미용업소 유해환경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 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은 이미용업소의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유해물질 노출 피해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근광 나주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소영진 을지대학교 교수, 김영성 한국이용사회 대전동부지회장, 박종래 대한미용사회 대전협의회장, 김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양재찬 목원대학교 교수, 김보애 목원대학교 교수,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뷰티제품의 유해물질에 따른 피해 사례와 연구를 통해 미용제품의 화학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한 후, 이미용업소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 친환경 인증제품의 개발 및 사용 확대, 안전한 시술을 위한 기술 및 정보 습득, 안전교육 및 자료 지원, 안전장비 착용 등이 제안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이미용업소의 위생 관리 기준 강화, 이미용실 환기시설 의무 설치 및 실내공기 정기 점검, 이미용업 종사자들의 정기 건강검진 제도화 및 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박주화 의원은 “이미용시설은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자주 노출되는 공간으로 사전방지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환기시설 설치 등 즉각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이미용업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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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시의원,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주민 의견 수렴
민경배 시의원,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주민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민경배 의원 주재로 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주민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 체육건강국장, 예산담당관, 보상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7명이 참석했으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예산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장기간에 걸친 사업 추진에 따른 피로도, 터널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피해, 예산 부족으로 인한 보상 절차 지연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올해 추경 예산과 남은 사업비 확보에 대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을 요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정부와 대전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많은 사업들의 예산 확보가 어렵지만,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사업은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온 지역 숙원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연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