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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난청지역 해소, 서구 갈마1동 경보사이렌 신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경보음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 난청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총 4천만원을 투입해 서구 갈마1동 국민생활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주택 밀집도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경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던 갈마1동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경보 가청률과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난청 지역에 매년 1~3곳씩 경보사이렌을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도심 고층 밀집지역과 소외지역 등 총 70곳에 설치가 완료됐다.
신설되는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경보 방송, 대피 안내, 긴급 상황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산불 예방, 태풍 예보, 하천 범람 경고 등 계절별 안전 정보 전달에도 활용된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경보사이렌의 활용 범위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난청지역에도 효과적인 경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다 정밀한 조사와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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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위탁 운영기관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오정동 폭발사고 기성동 수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센터는 평소에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질환 인식 개선,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센터의 프로그램 및 정보에 대해 센터 누리집, 페이스북 ‘마음채널’,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마음을 돌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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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개최
대전시 ‘2025년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이며 포스터, 그림일기, 시화, 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 작품을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이해력,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는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한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와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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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소상공인 ‘라이브 대장’ 타고 전국으로”
대전시 “지역 소상공인 ‘라이브 대장’ 타고 전국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역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7일 오전 11시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가 결합된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총 35개 선정 업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제품의 경쟁력과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오전 11시 고급 수건세트, 오후 5시 김치찌개 밀키트를 선보이며 이후 매주 다양한 제품군이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방송 중에는 구매인증과 소통왕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코너도 함께 운영돼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재미 요소를 더한다.
또한 방송 외에도 특별 기획전 및 할인 쿠폰 제공 등 부가 혜택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방송은 ‘라이브 대장’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되며 방송 종료 후에도 ‘라이브 대장’ 플랫폼을 통해 해당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라이브 대장’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해당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인 SK스토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설 홍보관 입점, 전문 방송 연계 기획전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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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순간포착 SNS 이벤트 진행
‘2025 대전 0시 축제’순간포착 SNS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시민 참여형 ‘순간포착 SNS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움직이는 룰렛형 이미지 영상 속에서 ‘대전 0시 축제’ 관련 그림이 나오는 순간을 포착해 캡처한 뒤,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포함된 참여 링크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안내는 대전시 공식 SNS 채널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부터 교통, 빵, 과학 등 대전의 자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며 “‘대전 0시 축제’ 와 함께하는 재미난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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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사랑나눔콜’카카오T 연동서비스… 교통약자 차량 이용 더 쉬워진다
대전시, 전국 최초 ‘사랑나눔콜’카카오T 연동서비스… 교통약자 차량 이용 더 쉬워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월 26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시의 차량 지원 서비스다.
그동안은 전화를 걸거나 별도 공공 앱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T’ 앱에서도 바로 호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했고 2025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을 안정화한 뒤 정식 도입하게 됐다.
각 기관은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대전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안에서 차량을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구축 및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 등 기술 통합을 담당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SaaS’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SaaS’방식은 기능 추가 시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서비스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차량과 차고지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을 연계한 첫 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서비스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디지털 공공 혁신을 추진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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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녕(寧), 왕자의 길’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녕(寧), 왕자의 길>을 오는 6월 7일(토)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연출과 젊은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성과 세련된 군무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연이다. 특히 현대적인 무대 디자인과 전통을 재해석한 의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한국무용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품 <녕, 왕자의 길>은 조선 태종의 세 아들인 양녕, 효령, 충녕(세종대왕)의 삶을 소재로, 왕위 계승이라는 역사적 운명 앞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한 세 인물의 내면을 춤으로 풀어낸다. 총 12명의 남성 무용수가 출연해 태평무, 살풀이, 검무 등 한국무용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전통과 동시대적 남성미를 함께 조명한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1장 ‘왕좌의 길’을 시작으로 ▷각 인물의 고뇌와 갈등, ▷수행과 구도의 여정, ▷평안과 성찰의 회고 장면으로 구성된다. 무대를 통해 ‘왕좌–무위–구도–태평–평안’이라는 구조 속에서 인물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한 ‘녕(寧, 평안)’의 의미를 조명한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www.daejeon.go.kr/kmusic)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국악원 대표전화(☎042-270-8500)로 하면 된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국악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전통의 깊이를 담은 무용과 현대적 연출이 어우러진 이 무대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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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개관 기념 ‘해설이 있는 도서관 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31일(토)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행사로 ‘해설이 있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1일 동대전도서관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무대에는 2017년 창단된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 ‘라 수아레 앙상블’이 맡는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인조 앙상블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연주한다’는 취지 아래, 클래식 명곡은 물론 대중적인 가요와 팝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정보서비스팀(☎042-270-7561)으로 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도서관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가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전도서관은 지난 5월 1일 개관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식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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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에어컨 화재 주의보… 여름철 대비 철저한 점검 필요”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및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외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대전시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26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5,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7건 ▶2023년 5건 ▶2024년에는 5월 기준으로 이미 14건이 발생해 최근 들어 화재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0건(74%)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 미상 4건(14.8%)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1건씩(3.7%) 뒤를 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14건(52%) ▶판매·업무시설 6건(22.2%) ▶생활서비스시설 4건(14.8%) 등, 주로 사람이 밀집한 생활 공간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딩에서 에어컨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 약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여름철을 앞둔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5대 안전 수칙으로 ▷전선은 반드시 단일 회선을 사용하고, 피복 손상 및 노후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품을 두지 않도록 정리 ▷에어컨 필터 및 먼지 청소 등 기능 점검 ▷실외기실 환풍구를 개방 후 가동 ▷실외기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특히, 상가 외벽 등에 실외기를 설치한 경우에는 담배꽁초 등 외부 발화 요인에 의한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실천해 화재 없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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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힐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힐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테미오래에서 개최된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시 오픈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전시 진행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관련 인프라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테미오래 소개와 작가의 작품 설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전시는 근·현대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테미오래에서 김은희 작가님과 방대근 소목장님의 유물로 고증된 작품의 관람뿐만 아니라 대전의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시의회는 현재 중촌동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제2시립미술관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의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작품을 즐기고 지역 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의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