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국내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실과 과제,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
“시민이 제안하고 대전시가 실현한다”
“시민이 제안하고 대전시가 실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 편익 사업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 및 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04-07
-
대전시, 학생4-H 연시 총회 개최…청소년 농업인재 양성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열고 청소년 농업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지역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유관단체 임원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방향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총회에 참여해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4-H이념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함께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실습 중심의 과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인근 농로 일대에서 폐농자재를 수거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져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4-H 회원들이 실천과 봉사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4-H는 'Head(머리), Heart(마음), Hands(손), Health(건강)'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 청소년 조직이다.
2025-04-06
-
대전시, 식목일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식목일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5일 장동산림욕장과 계족산성 일대에서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산림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행동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구청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병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중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취사 및 야영은 허용된 구역 외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내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대전시도 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
대전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무료 법률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법적 갈등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법률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상담부터 분쟁 조정, 소송비용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며,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분야는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상담 후 분쟁 조정이나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후속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과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5)을 통해 상담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6건의 상담과 소송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분쟁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대응하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6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 문화 향유 기반 확대에 힘쓸 것”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5일 하늘정원교회에서 열린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제4회 봄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지역 문학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낭송예술인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와 함께 시낭송, 축하공연 등 3부로 나눠 진행돼 봄날의 여유와 깊은 감성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2011년 ‘대전문학관 설치 조례’, 2017년 ‘문학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학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중구 대흥동 옛 테미도서관에 제2대전문학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과 산업 중심 도시 대전에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문학을 비롯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정책과 예산 차원에서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6
-
대전시, AI로 대청댐 수질 사전 대응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수계 지능형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동 수질관리를 3년간 더 이어간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이 지난 4월 3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2028년 4월 3일까지 연장된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AI 기반 수질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대청댐 수계에서 이상 수질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정수장 과학적 운영을 위한 기술 교류 ▶취·정수장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 체계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AI 수질예측 시스템 ‘Pre-water’를 도입해 조류, 냄새 유발 물질, 망간 등 주요 수질오염 항목에 대한 예보 데이터를 정수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 활용을 바탕으로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대청수계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협약 기관들은 그간 월 2회 수질예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연 1회 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AI 기반 수질 관리의 범위와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5
-
대전시립예술단, ‘화목한 문화산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봄밤의 예술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4월 15일과 17일오후 7시 30분, 신탄진중학교 대죽체육관에서 특별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공연이다.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도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오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이틀에 걸쳐 무대를 꾸민다. 15일에는 국악단이 임상규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 명창 박애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연곡’, ‘세계민요기행’, ‘월화정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사물놀이 협연곡 ‘신모듬’ 3악장은 강렬한 리듬감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17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박근태와 바리톤 안갑성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연 뒤,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05
-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IV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 마스터즈 시리즈 IV’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향의 대표 정기 공연으로, 매회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정제된 연주로 전국 클래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연주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백 교수는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음대,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하며, 고전의 품격과 깊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주되는 메인 레퍼토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은 ‘1905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러시아 혁명 당시 ‘피의 일요일’ 사건을 음악으로 그린 작품이다.
장대한 규모와 극적인 서사, 민중의 아픔과 저항이 응축된 이 곡은 정치적 함의와 예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음악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인간의 투쟁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5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명품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명품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20주년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 보호와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온 연합회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연합회 연혁 및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 주택 약 63만호 중 62%에 해당하는 약 39만호가 아파트로 대전시민에게 아파트는 친숙하고 소중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지난해 전국 최초의 수소트램 착공,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이어 올해는 산업단지 535만평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남부종합스포트타운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등 대전이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산업, 문화, 체육 전 분야에 걸쳐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대전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