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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에서 메타버스까지, 미래를 여는 창의 교육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초·중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 미래를 대비한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교과 및 정보 교과와 연계한 디지털 기반 콘텐츠 창작 체험을 지원하며 관내 초·중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년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운영학교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기존 프로그램 외 나만의 웹툰 콘텐츠 만들기, 나를 표현하는 디지털 드로잉, 머지큐브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제페토로 만나는 가상공간 등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춘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 및 창작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활동에 필요한 교구와 재료 등은 교육문화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교는 4월 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킨다”며 “준비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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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우리 가족 이야기 그림책으로 꽃 피우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가족 단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예술 단체인 ‘모든작업실’과 협력해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함께 한 시간을 기억하는 가족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운영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수제 그림책을 제작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며 공예, 스토리텔링, 디자인, 놀이, 연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은 초등 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든 강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양질의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기 수강생은 4월 3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모집 정원의 30%는 저소득층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 및 어린이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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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25 반부패 청렴 특강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155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2025 반부패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특강 또한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할 청렴 관련 법령과 실천 방안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편성됐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문양근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와 이해충돌방지 등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반부패 관련 법령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다루었다.
교육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명쾌하고 열정적인 강의와 실시간 소통으로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필수요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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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체제 내실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학습지원 업무 담당 교원 5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부중학교 52개교의 기초학력 보장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책임교육학년제’ 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을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학년도 96개 초·중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 코칭을 통해 281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전변동중학교 송정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의 실제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지원의 주요 특징은 책임교육학년인 중학교 1학년의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연계한 통합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시행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성취수준 확인 및 기초학력 도달 점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들의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보장 지원단 운영과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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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손길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보탰다.
의회는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확산되며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커지자,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노금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원들과 함께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연합의회 의원들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각지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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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展, 대전서 폭발적 인기, 5일 만에 1만명 돌파
반 고흐 展, 대전서 폭발적 인기, 5일 만에 1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지난 3월 25일 개막한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빈센트 반 고흐의 유화 및 드로잉 등 총 76점의 명작을 선보이며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 고흐의 대표작인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작 앞에는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역대 주요 전시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빠른 관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반 고흐의 작품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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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세금 고민, 마을 세무사가 도와드립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3일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함께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용문동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납세자권익보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합동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양도소득세, 증여세는 물론, 다양한 감면제도가 적용가능한 취득세 등 시민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제5기 마을세무사 52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마을세무사 운영을 납세자보호관 업무와 통합해 시민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옥선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번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신규 입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무 행정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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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 환경 전면 개선
대전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 환경 전면 개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노후화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잠자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마련했다.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3층에 위치한 여성노숙인 전용 공간은 장판이 들뜨고 벽면에 빗물 자국이 남는 등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부서진 홈 도어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지역 자활기업인 ‘파랑새건축’ 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흔쾌히 수락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4백만원 전액은 ‘파랑새건축’ 이 부담했으며 무상 시공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정은 곰팡이와 유해 물질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배지 시공, 안정감 있는 장판 교체, 습기에 강한 ABS 홈도어 설치,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이며 이를 통해 여성노숙인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공사를 이끈 파랑새 건축 박옥순 대표는 2012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현재는 동구 지역의 현물주거 집수리 사업 등을 수행하며 연 매출 9억규모의 소상공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박 대표는 수년 전부터 초록우산, 월드비전 후원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자활사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부족하지만 작은 사랑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여성노숙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랑새건축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했던 숙소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여성노숙인의 복지 및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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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본격 운영
대전교육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한밭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유망전략산업과 관련한 도서를 선정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기 문해력 향상 및 독서율 제고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별 선착순 최대 15명을 모집한 결과, 총 47개 프로그램에 74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됐으며 일부 도서관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 도서는 우주, 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각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한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가오도서관은 5월 18일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하고 구즉도서관은 4월 5일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릴레이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 영어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무지개도서관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생 1~2학년과 3~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영문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독서아카데미는 4~6월 중 운영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이 끝난 후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독서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독서 모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독서 흥미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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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 실전형 재난 대응체계로 전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 총괄 부서 주관 부서 및 15개 협업 기능 부서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재난 대응 매뉴얼’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 확산된 대형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훼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대전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대규모 재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재난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매뉴얼은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 중심 체계를 핵심으로 두고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시계열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해 대응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과 자치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소방본부와 재난주관 실·국은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지휘본부는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복지국 등에서 맡아 혼선을 줄이고 지휘의 일원화를 도모했다.
또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전처럼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