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20억원 규모 청년정책 시행계획 의결

3개 분야 32개 세부 과제로 구성… 전년대비 약 11억 원 증액

유지웅

2026-03-04 09:27:38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기조를 반영해 수립한 2026년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정책 체감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3개 분야 및 3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전년 대비 11억 3천여만원 증액된 120억 39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사업의 내실 강화에 나선다.

특히 2026년에는 청년고독사 예방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정책 제안 환류 체계 구축 등 7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청년네트워크 추천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촉 위원의 절반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해 정책 참여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이라며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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