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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서부 관내 52개 중학교 학생생활기록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담당 교사들의 기재 역량을 제고하고 기재 내용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속리산중학교 이석재 교사가 강사로 위촉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생활기록부 항목별 기재 방법과 교육부 및 시교육청의 최신 지침, 학교 현장 실제 사례 중심 기재 요령 및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문제 해결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에 대한 신설·개정된 내용의 훈령 및 해설, 기재요령 등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기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연수 이후에도 교사 간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25학년도 서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도 함께 참여해 지구별 중심의 학교현장 컨설팅 지원 계획과 자료 점검 항목들에 대한 요소들을 공유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해 드러내는 중요한 교육적 근거 자료이자 진로 설계의 핵심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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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수학 미션 해결하며 방탈출
대전교육정보원, 수학 미션 해결하며 방탈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 미션을 해결해 나가며 수학을 흥미롭고 즐겁게 경험하는 융합매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 매스투어는 ‘방탈출형 매스투어’ 와 ‘앱활용형 매스투어’로 구분해 운영한다.
방탈출형 매스투어는 4월 19일부터 시작해, 연간 총 8회에 걸쳐 정해진 토요일에 운영한다.
1회차 예약은 4월 8일에 시작된다.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명의 학생이 두 팀으로 나뉘어 수학문화관에서 참여하며 수학을 소재로 구성된 다양한 미션을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 수학적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해결하는 방탈출 형식으로 진행한다.
앱활용 매스투어는 한밭수목원과 화폐박물관, 대전수학문화관을 방문해서 대전수학문화관 자체 개발한 앱과 키트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앱 설치 후 자율적으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특히 2025년에는 대전수학문화관 내 수학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한 매스투어 앱 1종이 추가로 개발됨으로써,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 총 4종의 앱을 이용해 매스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대전수학문화관 및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친구, 가족, 학급 단위로 매스투어를 즐기며 재미와 함께 수학적 의사소통, 창의성 등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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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들에게 청렴의지 전달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한 급식계약 실시 및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담당자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의 청렴 인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업체의 청렴 인식도 함께 제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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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 컨설팅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7개교 169명, 중학교 22개교 1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모·아·함·성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함·성은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기’를 뜻하는 말로써 그 발판으로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습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과정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운영된다.
전문 상담사들이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7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면을 통해 학생별 학습 표준화 검사 및 심층 면담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강점과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 여부 및 유형을 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 컨설팅 결과 학습 동기나 전략 부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학습코칭지원단을 통해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받게 되며 심리·정서적 문제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을 연계해 전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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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배움의 길을 밝혀주는 유치원 컨설팅 장학 지원단
교사 배움의 길을 밝혀주는 유치원 컨설팅 장학 지원단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 관내 유치원 컨설팅 장학 지원단 6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컨설턴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지원단의 장학 역량 및 따뜻한 소통의 기술 강화를 통해 교사와 유치원의 요청 장학을 활성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기면담 기반, 변화를 돕는 의사소통법’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컨설턴트로서 역할과 태도, 컨설팅 의사소통의 현장 적용 실제 등을 안내해 컨설팅장학지원단의 현장지원 수행에 큰 도움을 줬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교육과정, 다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역량이 강화되어 현장 지원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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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개막
대전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을 시작으로 초·중·고·특수학교 총 8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단체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시작된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8년부터는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음악과 미술의 융합예술, 퓨전클래식, 뮤지컬, 한국무용, 창작 국악 등 20여개 예술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단체 공연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감정을 공감하고 예술적 표현을 체험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문화적 향유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평소에 비보잉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로 찾아와서 친구들과 같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며 “학교로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셔서 시간 절약도 됐고 팝페라라는 음악 장르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심어주고 창의력과 다양한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의 예술공연 관람이 풍성한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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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늘봄학교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4월말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하교 여부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인식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까지 신청학교에 한해 해당 서비스 예산을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으로 방과후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의 안전강화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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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배움과 체험이 가득한 영어의 세계를 만나다
즐거운 배움과 체험이 가득한 영어의 세계를 만나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본관 영어캠프 교실 및 학생 생활관에서 2025학년도 대전영어캠프를 총 26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영어캠프의 목적은 체험 중심 몰입형 영어교육으로 협력적 소통 및 글로벌 미래역량을 신장하고 앎과 삶을 연계한 맞춤형 영어캠프 운영으로 학습자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전영어캠프의 주요 과정 및 대상은 꿈누리영어캠프, 꿈나래영어캠프, 꿈그린영어캠프로 교육인원은 기수별 24명 내외이며 운영 방법은 통학형 및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 몰입 영어캠프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활동 중에 영어를 사용하며 한국인 교사 1명과 원어민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담임교사 역할 및 협력 수업을 실시한다.
영어 의사소통역량과 더불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제 중심 학습 교재를 자체 제작·활용하며 참가자의 수요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캠프 기간 중 셔틀버스 운행 및 급식 · 간식 · 기숙사 무료 제공 등으로 교육경비에 대한 참가자 부담을 없애고 수업 및 휴식 시간, 식사 및 취침 시간 등 매 순간 교사가 학생과 함께하는 촘촘한 지도를 통해 안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몰입형 영어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협력적 소통 및 글로벌 미래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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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격려
대전교육청,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격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9일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업고를 방문해 기계설계/CAD, 용접, 산업제어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 유성생명과학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도시과학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생활과학고 등 6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196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에서는 8개 학교, 19개 종목,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로는 공업전자기기, 농업기계정비, 보석가공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신산업에 대비해 첨단 기술과 현장의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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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 소외계층 학생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9일 오전, 2025년에 추진하는 주요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정인기 기획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 △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 긴급 위기학생 지원 `꿈이룸 사제동행', 지역사회 협업 `나비 프로젝트', △ 최근 공포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관련 체계 구축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첫째,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와 고교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올해는 전년 대비 평균 5%를 인상했고 연 지급액은 초 487,000원, 중 679,000원, 고 768,000원이다.
고교학비는 무상교육 대상학교가 아닌 자사고 등에 재학하는 수급자에게 입학금, 수업료, 정규 교과서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비지원 대상학교: 자사고 각종학교] 교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 연 72만원, 중·고 연 60만원 까지 지원하고 현장체험학습비는 초 20만원, 중 30만원, 고 5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졸업앨범비와 고등학교 석식비는 실비로 인터넷 통신비는 연 2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학기 중 토·일·공휴일에 점심을 제공하는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현실을 반영해 전년도 9,000원에서 9,500원으로 높였다.
특히 작년부터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비 지원범위를 저소득층 학생뿐만 아니라, 다자녀가정의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둘째 자녀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해 학부모 교육비 경감과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둘째, 교육복지우선지원·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 서비스 제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초·중·고 61교에 교육복지 전문 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취약 학생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학습 동기 강화, 심리·정서·복지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교육복지사가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과 협력해 취약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직원이면 누구든지 시교육청 상담 전용 창구를 통해 학생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희망교실' 사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전년도 532개 교실에서 649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긴급 위기학생 지원 및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취약학생 지원 `꿈이룸 사제 행복동행'은 보호자의 사망·실직, 재해·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해 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재원으로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사업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되고 있다.
매월 신청할 수 있는 연중 사업이며 긴급 상황에서 적시 지원해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사례로는, 보호자의 질병, 실직 등으로 공과금과 주거비 체납 등 생계 곤란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에게 생계비를 지원했고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교과서 학습 교재의 재구입이 필요한 학생에게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했다.
학생의 갑작스러운 중대 질병으로 고액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의료비 등도 지원했다.
공·사기업, 지역 유관기관의 나눔 자원을 학교와 연결하는 `나비프로젝트'를 통해 첨단과학 체험, 축구 클리닉, 가족 기차여행,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약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교직원·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최근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5년 1월 21일에 공포됐다.
시행일은 2026년 3월 1일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전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개입해 지원하는 체계이다.
예전에는 학교 담당자들이 개별적으로 취약 학생을 각각 지원하고 관리했다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들이 문제 요인 진단과 해결 방안을 함께 소통하면서 지원·관리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선도학교를 3개교, 2024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을 1청 지정해 운영해 왔다.
선도학교는 취약 학생 발굴·진단과 지원을 위해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기획국장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